관내 초·중생 대상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최근 전남문화재단으로부터 우수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예산을 확보,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영암문화원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오는 12월28일부터 시작되는 ‘썰매타고 Hi Seoul!’로, 직접 썰매를 만들어 서울의 유명 문화재를 찾아 관광하고 썰매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영암문화원은 내년 1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썰매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1월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은 “우리고장 청소년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신명나게 노는 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예약을 완료하고,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남산골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등 견학코스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초빙강사는 우리고장 출신의 박종태(62), 조동현(85), 박용주(30)씨 등이 내정되어 있다.
수강생은 재료비, 간식, 관광버스, 입장료, 숙박, 식사 등 제반 편의 사항을 무료로 제공 받는다.
영암문화원(473-2632)은 오는 12월24일(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