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고 싶은 맘
차를 타고 도로를 달렸다
차도에 굴러다니는 낙엽
갈 길을 잃고
바퀴에 짓뭉개진다
나무에 꼭 붙어있는 마른 잎들
바람의 장단에 춤을 추고
한가로이 노니는 참새들
피 마르는 나무의 속마음을 모르고
짹짹거린다
바람과 호흡하며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바람 따라 갈 것인지 저울질 하니,
싱싱한 바람 소리에
상처가 아물고 있다.
홍향숙
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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