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한 마리 나와 있네요.
고깔처럼 생긴 집을 등에 지고
몸의 절반을 밖으로 내밀며
목을 쭉 늘리고 있는 모양이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봐요.
잡을 것을 찾는 몸짓으로
자꾸만 빈 허공을 더듬어요.
우리 엄마는 집을 갖는 게 꿈인데
태어날 때부터 집이 있는 달팽이는
집을 벗어나는 게 꿈인가 봐요.
전옥란
문학춘추로 등단(시)
솔문학 회장 역임
영암문학 시분과위원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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