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뼈 속 깊이 간절한 마음
어찌할 수가 없네요
당신이 보고 싶어
아버지의 여행길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딸이
삶 속에서
당신을 순간순간 찾을 때면
만질 수 없고 볼 수 없어
당신이 더 그리워질 때
고향의 강물소리와 함께
아버지의 사직서를 쓰려합니다.
방미향
영암문인협회 회원
전국농촌여성글마당잔치 대상 수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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