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군지회 서중석 후원회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군지회(회장 김옥현)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서중석(60·축산업)씨가 지난 4월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4년 태동한 영암군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과 영암군장애인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서 회장은 지난 2016년 영암군시각장애인협회에 군의 지원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암군장애인생활지원센터의 부족한 장애인이동수단을 감지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공모에 참여해 선정, 스타렉스 차량을 인도 받아 지난 2월 24일부터 운행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 회장은 지난 2008년 8월 6일 춘양리 관내에서 발생한 야간주거침입절도 피의자를 검거, 영암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 1일에는 전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소감을 통해 "내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함께하고 봉사하다보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회장은 영암군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영암군재향군인회 부회장, 영암농협감사를 역임한바있으며, 영암축협 감사, 영암경찰서 교통규제심의위원, 영암경찰서 경미범죄 심사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