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몰래 찾아와 옆구리를
쿡, 쿡, 쿡
벌써 잠들었냐고
간질간질
도대체 잠 못 들게 하는
너는 누구?
어제의 수고에 지친 몸
돌보지 않았다고
수혈을 하듯 긴 줄을 매달고
대상포진에 포로가 되어
어디까지 달려 왔는지
반성하지 못한 나를 가둔다
해도 달도 별도 없는 하늘 아래서
조세란
2003년 <문학21> 시부문 등단
동산문학 회원
영암문인협회 회장 역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영암군 읍.면 풀베기 사업, 특정 사회단체 ‘일감 몰아주기’ 특혜 논란
영암영애원, 초등부 학생들 감자캐기 체험나서
“공권력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한을 푸는 게 제 마지막 과제입니다”
‘생활인구’ 늘린다는 영암군, 정부 시책 ‘농촌체류형 쉼터’엔 무대책
영암경찰서 부지활용 ‘존치’ vs ‘철거’ 팽팽…전문가 주민 의견 엇갈려
독천 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발판 삼아 재도약할까?
□ ‘2024 회계연도 영암군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의견서’ 주요 내용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개최
민선 8기 영암군 출범 3주년, 군민 중심의 혁신 성과 공개
영암군, 전국 최초 통합돌봄추진단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