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자율방범대, 제15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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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자율방범대, 제15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영암읍자율방범대(대장 박현욱)는 11월 18일 영암여중고 체육관(민당관)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도의원, 안중한 영암군재향군인회장, 전고필 영암문화재단 대표, 이을희 읍내파출소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가족, 영암읍 관내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들의 모범적인 대원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한 유영호 6대대장과 영암읍생활안전협의회 한은화 회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2007년 제1회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암읍자율방범대 전 대원이 참여해 개인차량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모신 뒤, 식사 대접과 함께 기념품으로 빛반사 우산과 떡, 순달고구마누룽지, 배즙, 마스크세트 등을 전달했다. 또 김은정 트로트가수 공연과 각설이공연, 氣무예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박현욱 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암읍자율방범대는 지역민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 소요된 비용은 영암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영암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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