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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한국문인협회영암지부장,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가을 안개 밀어다가
강둑 건너 들판에 널어 놓고
뱃길 끊어진지 오래건만
새파란 물결 대신

숭어떼 상갱이 넘나드는 줄영강엔
오리떼 놀랜 모습으로 쳐다본다
상사바위 절벽에 기다리는 처녀는
오늘을 반기는 듯
아름답게 오색옷을 입었구나
사백리 노 젖는 사공은 어디가고
옛 등대만 가을을 보는가
견훤의 핏물
아직도 흐른다면
강아 강아 영산강아
사공의 노래를 들려다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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