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향에 취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미공원 단장을 마치고 25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무료 개방한다.
현재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찬란한 장미가 60여종 1만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품종마다 다른 모양과 색으로 전시되어 있다.
백만송이 장미와 함께 전망대와 쉼터 등 각종 구조물 및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생활개선회영암군연합회가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암에는 국립공원 월출산과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아 가족과 연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미동산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며 내달 20일경까지 화려한 백만송이 장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