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절 곶 (艮絶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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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절 곶 (艮絶串)

박재권 영암읍 역리 송로다원 대표

수평선 동녘하늘에 솟아오른 햇살따라
낭군 오시려나 무사귀환 빌어 기원하다
끝내 그곳 간절곶에 망부석이 되다.
임 오신 바다길 험할까 하루해도 저물어
등대불 밝히고 그리움에 지친 세 모녀석상
초저녁 달빛에 눈시울을 적시네.
비가오나 눈이오나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행여나 임의 소식 소망우체통을 뒤져도
신라충신 박제상 편지는 없구려....!
2008. 5.13

울산간절곶에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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