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방재과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보다 안정된 농업생산기반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도로망 정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하천 정비 등에 대한 사업계획과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등을 수립하고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특히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을 위한 핵심사업인 농업부문 소득창출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 맞춤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등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은 “2014년 갑오년 한 해에도 다양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항상 낮은 자세로 성실한 의정활동 펼칠 것”상임위 중심의 생산적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 위해 노력 보람겸손한 권력, 따뜻한 지도자 필요한 때 군민통합 새 활력소 되고파 - 제6대 영암군의회가 앞으로 임기 6개월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후반기의장으로서 의회를 운영해 오신 소회는 남다를 것 같습니다. 또 범위를 좁혀 2013년 계사년 한 해 영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 많을 텐데요? ▲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 다소 잡음과 소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발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전남도가 실시한 2013년 농어촌도로 군도 등 지방도로 정비평가에서 군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도 주관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230개 노선 495km에 대해 도로변 퇴적토사 제거, 도로 침하부분 보수, 도로변 잡초 제거,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특히 왕인국화축제,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F1대회 등을 앞두고 관내 지방도와 군도에 대해 정비...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09호2014. 01.10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제공을 통해 빈곤세습의 고리를 단절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이 2월부터 영암 전역으로 확대된다.군은 2012년 삼호읍을 시작으로, 지난해 학산면과 미암면 등 3개 읍면까지 확대 운영되어온 드림스타트사업을 올해는 관내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이 2011년부터 역점 추진해온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맞춤형 성장서비스 지원사업이다.영암지역 첫 드림스타트사업은 2012년 삼호읍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면서 출발했다.2012년에는 42종의 프로그램을 1천260명에게 제공했고, 2013년에는 삼호읍을 비롯해 학산면과 미암면 등 3개 읍면으로 사업지역을 확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잇단 성추행 소문 보도에 끈질긴 법적투쟁 끝 재정신청 ‘인용’광주고법, “허위의 사실 적시 명예훼손”판시 진실규명기회 줘 “아무리 ‘사실이 아니다’고 항변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식으로 온갖 의혹을 부풀릴 때는 정말 참아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역시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또한 사필귀정(事必歸正)이기 마련입니다.”성추행 소문과 관련해 최근 광주고법에 낸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짐으로써 진실을 규명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9호2014. 01.10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위해 겨울철 일부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겨울철 결빙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추락 등)가 우려되는 구름다리 종점∼사자봉∼금릉경포대능선 삼거리 1.2km구간이 12월20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통제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는 오는 2월11일 제221회 임시회를 열어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의회는 지난 1월7일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열고 올해 첫 회기인 제221회 임시회를 2월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열기로 결정했다.의회는 또 오는 1월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지역주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열린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의정연수에 나선다. 한편 군은 이날 의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협의체’ 구성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영암군의 지역행복생활권은 장흥 강진 완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소규모 시범사업에 65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5년부터는 선정된 사업에 본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09호2014. 01.10최영열(51)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이 도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국정과 도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은 지난 1월2일 열린 2014년 전남도 시무식에서 박준영 지사가 정부를 대신해 수여했다.최 실장은 지난 2011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으로 부임해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분야’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택배 집배원 애경사 주민 등은 주소 찾기·변환에 곤욕공동체문화 실종우려 현실로…“마을이름 병기해야”지적 새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2014년1월1일부터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국 곳곳에서 혼선과 혼란이 초래되고 있으나 영암지역은 되레 차분한 분위기다. 군이 조기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인 탓도 있지만 이보다는 주민 대다수가 도로명주소에 대해 여전히 냉담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주민들은 ‘공공기관 전용주소‘ 쯤으로 여기는 등 무관심도 여전히 팽배해 있는 것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또 새 주소를 당장 사용해야 하는 택배회사나 일부 주민들에게서는 한결같이 “몹시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새해 들어 갑자기 알려야할 애경사가 생긴 주민들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9호2014. 01.102014년 새해는 갑오년(甲午年)이다. 갑오의 오(午)는 12지의 일곱 번째 동물인 말로, 경오(庚午), 임오(壬午), 갑오(甲午), 병오(丙午), 무오(戊午) 등으로 순행한다. 시각으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은 음력 5월에 해당한다. 또 갑(甲)은 10간의 첫째로, 오행은 목(木)이며, 음양으로는 양이다. 또 색으로는 청(靑)이다. 2014년을 청마(靑馬)의 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서양에서 청마는 상상속의 ‘유니콘’처럼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진다. 이와 달리 동양에서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영매체로 이해된다. 박물관에서 흔히 보는 마각(馬刻), 마형(馬形), 기마형(騎馬形)의 고분유물이나 고분벽화에 그려진 천마도는 바로 영혼이 타고 저 세상으로 가는 동물이다. 말은 또한 박력과 생동감의 상징이기도 하다. 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2013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또다시 원안가결 되었다고 한다.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회 심의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마당이다. 물론 집행부가 예산편성을 완벽하게 해냈기 때문이라면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예산심의 권한이 없는 기자가 겉핥기식으로 살펴도 개선의 여지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한다. 심지어는 추경 심의에 나선 자치행정위의 예비심사보고서에도 결코 방기해서는 안 될 문제점들이 적시되어 있다. 본보가 이번 의회 예산심의에 대해 견제기능의 지나친 포기로 보는 이유다. 군은 3회 추경을 편성하면서 예비비서 27억3천여만원을 무더기 감액해 일반재원으로 활용했다. 비축해놓은 돈이고 연말이니 가져다 쓰자는 것이나, 통상의 예산편성형태는 정반대다. 순세계잉여금으로 관리해 다음연도 추경재원으로 활용해온 것이다. 이 때문에 예비심사보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는 군민과 향우,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행복한 당신, 행복한 영암!’이라는 주제처럼 행사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과 꿈을 얘기하고, 그 성취를 기원하고 격려했다. 또 새해 첫 출근일인 어제는 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들이 일제히 합동하례와 함께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역사적으로 갑오년은 변화와 변혁의 해라고 한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6월4일 예정된 지방선거는 전남도지사와 교육감, 군수와 광역 및 기초의원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게 된다. 특히 군수와 군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전옥란- ‘문학춘추’로 등단- ‘솔문학’ 회장 역임- ‘영암문학’ 시분과 위원장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여러 개의 모서리를 통과하며 정글짐 꼭대기에 도달하네요아이의 몸짓이 둥글고 유연하네요 사각의 좁은 틀 안에서 화살촉 같은세 개의 시곗바늘이 부딪치지 않고둥글고 유연하게 잘도 비켜 가네요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경계두부처럼 각이진 모서리를 둥글게 둥글게연마하며 유연하게 비켜가는 자연의 섭리를 보니가슴이 뭉클하네요 그러고 보니 사람과 사람이 스치는 경계에도무수히 많은 다면체의 모서리가 보이네요둥글지 않으면 유연하게 통과하기 어려운 관계의 형성에서 과연 그대 모서리는 둥근지요. 월출산 산이 하 눈이 부셔넋을 놓고 바라보니객인 듯한 바람이산문까지 달려 나와나를 반긴다 백 년도 살지 못하고 떠날 세상통속적인 관념...
보류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오 병 희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다. 갑오(甲午)는 60간지 중 31번째로 지혜롭고 순종하는 활기찬 청색을 뜻하고, 서양에서는 행운의 유니콘을 상징한다고 한다.역사 속에서 갑오년은 굵직한 사건은 물론 역사 발전의 큰 획을 긋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고려 이전은 물론이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성종 5년(1474년) 경국대전을 반포, 시행하여 조선 사회제도 전반에서 근간을 이루었고, 고종31년(1894년)에는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다.동학농민운동은 봉건사회를 변혁하려는 혁명적인 움직임이었다. 외세에 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정찬열군서면 도장리 출신 미국 영암홍보대사 개가 달려가면 매화꽃이 떨어지고(拘走梅花落), 닭이 걸어가니 댓잎이 돋아난다(鷄行竹葉生). 눈 덮인 마당 위에 생겨난 개의 발자국을 매화꽃이라 부르고, 닭의 발자국을 댓잎이라 표현한 옛 시 구절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길에 남긴 발자국을 보며 사람들이 무어라 말해줄까 궁금했다. 그리고 문득, 산티아고 길의 택시운전사가 생각났다. 지난 5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한 날, 불란서 생장피에드포르를 출발하여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론센스바예스까지 걸어갈 예정이었다. 새벽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8호2014.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