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을 정취 함께 느끼는 행사 다채 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11월1일부터 5일간 국악콘서트, KBS특집방송, 퓨전국악콘서트, 포크콘서트, 마당극 ‘품바’ 등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국악콘서트는 우리의 옛 소리가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풍물의 대중화를 꿈꾸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소리노리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11월2일은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인 KBS특집방송이 이어지고, 11월3일은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는 뜻을 가진 ‘가연하비’의 퓨전국악콘서트(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또 11월4일은 추억의 포크 ...
보류 이국희 기자298호2013. 10.25학산면 출신의 기업가인 (주)한미F&I 김재동 회장의 고향사랑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 회장은 지난 10월1일 군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김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5월9일에는 어버이날 맞아 고향인 학산면 용산리 신소·신복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식당으로 모셔 점심식사를 직접 대접하는 등 경로사상을 고취시켰다.김 회장은 특히 지난 2010년6월 전라남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학산면 노인회(회장 김길환)에 노인회 운영자금 200만원을 기부한데...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는 지난 10월21일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영암군민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킬 것을 다짐했다.이날 오전 11시 경찰서 후정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선절도방지시스템 및 4대 사회악 유공으로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한 박병규 경장의 승진임용식과 행정발전유공 안행부장관 표창 및 경찰청장 표창 수여식, 협력단체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이 이어졌다.영암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저녁에는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경...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중증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서 ‘아름다운 배우자상’ 수상 ‘2013년 중증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에서 전남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부지회장인 박광열씨와 부인 정길여씨 내외가 ‘아름다운 배우자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수기 당선작 11면>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지난 10월17일붙처 1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3년 중증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는 배우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으로 귀감이 된 중증장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박광열 부지회장 내외는 아름다운 배우자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군, 왕인국화축제기간 잉어먹이 무료 제공 군은 제7회 왕인국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0월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동안 군서면 서구림리 일원에 자리한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수상자전거를 운행한다.상대포역사공원은 인공섬과 목교, 팔각정, 왕인호 등 볼거리와 휴식처가 갖춰져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 수변지역 내 비단잉어 2천마리가 활기차게 헤엄치고 있어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군은 이처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공원 내에 수상자전거를 운행함으로써 왕인국화축제기간 동안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군은 2014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10월21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 23건에 6억4천200만원을 반영하기로 했다.군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 앞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지난 9월5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했으며, 9월9일부터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제안서를 접수받기도 했다.이에 따라 접수된 제안은 48건에 48억1천100만원이었으며,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 결과 23건 6억4천200만원을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토지 매수 등 사전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장기적으로 검토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주민참여 예산제 제안사항 처리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예산참여방’을 연중 운영하는 등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98호2013. 10.25군이 2014년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대상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4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강력건의한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군은 이번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군청 본관동 4층에 231㎡ 규모의 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을 2014년 1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부서별로 분산 설치 운영중인 어린이 보호, 방범용, 재난감시,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는 CCTV 160대와 관내 초등학교 CCTV 98대 등 모두 258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CCTV통합관제센터가 가동되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 사고의 사전 예방은 물론 긴급 상황과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과 관계기관 대처로 인적·...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영암군수 선거, 후보자 난립·사전선거운동 극성전남도선관위, 특별예방단속 대상 선거구로 지정 내년 6월 실시될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된 혼탁지수는 완도, 영암, 광양, 구례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가 2014년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6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22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혼탁지수를 측정한 결과 완도군수의 혼탁지수가 100점 만점에 23.17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영암군수 8.75점, 광양시장 7.92점, 구례군수 7.50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혼탁지수’는 선거별 선거구 단위의 혼탁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유형지수별로 산출한 단위지표...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월출인의 상 박운광·김성일·김현철·신원철씨자랑스런 공무원상 김철현씨감사패 신태균·백흥운씨공로패 군 새마을부녀회·방범연합대효부상 정남숙·나경희씨 군은 지난 10월21일과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오는 30일 열릴 제38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 선정됐다. 1999년 영암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곤충생태체험시설 준공 2년째 운영 못해 곳곳 훼손 심각총사업비 56억 올해 완료 불구 “무슨 사업 했나” 의구심사업내용 농어촌공사 일괄위탁방식 등 전반 재검토 절실 올 연말 완료예정인 ‘전댓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부실투성이다. 핵심사업인 곤충생태체험시설은 준공된 지 2년이 다되도록 방치되면서 폐허로 변해가고 있다. 냉천저수지 수변산책로 역시 관리 없이 방치되면서 훼손되고 있다. 잡풀이 우거진 곳곳에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쌓여있다. 명소(名所)화했다는 장군바위는 인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8호2013. 10.25NLL 논란의 핵심은 여지없이 국가정보원의 불법선거개입이다. 또 그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당선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다. 끊임없이 NLL 논란에 묶여 벗어날 줄 모르는 현 정국이 답답한 이유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니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진실게임에 몰두해있다. 더 어처구니없는 일은 야당까지도 그 게임에 푹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논란이나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논란과 관련해 집권여당이 얻을 것은 점점 더 분명해져간다. 검찰수사까지 진행되면서 NLL을 수호하라는 노 전 대통령의 원칙은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대화록도 국정원과 봉하 이지원 시스템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는 실종됐다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7호2013. 10.18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들이 올해 병충해가 유난히 극성을 부렸음에도 피해보상을 단 한 푼도 못 받고 있다 한다. 병충해 특약에 가입했으나 보험당국이 전문손해사정인까지 동원해가며 피해율조사에 나서는 등 규정을 지나치게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당국은 태풍피해가 심했던 지난해 지역농협이 위촉한 자체 손해평가인들의 목측(目測)조사만으로 보상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문손해사정인을 동원해 목측조사한 뒤 실수확량 계근(計斤)을 통해 피해율을 산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육안으로 피해가 50% 이상 진행됐더라도 표준수확량에 자기부담비율 20%를 제외하고 나면 보장되는 경우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벼 재해보험은 올해 가입농가가 급증했다. 지난해 쌍둥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큰 혜택을 입었기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병충해 특약에도 대다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7호2013. 10.18영암읍 망호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보상작업이 한창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대한 정부의 조성비 지원이 보류됐다. 감사원 감사결과 실수요자 입주수요가 기준에 미달한데다 지역특화단지 지정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주지하듯이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갈수록 황폐해지고 있는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동서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따라서 군은 마땅히 새로 조성될 농공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발 벗고 찾아나서야 했지만 감사결과로 보아 구두선에 그쳤음이 드러났다. 영암읍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허탈감을 어떻게 달랠지 여간 걱정이 아니다. 더구나 감사를 대하는 군 지역경제과의 태도는 걱정 수준을 넘어 어처구니가 없다. “감사결과에 오류가 있다”느니 “농식품부가 책임질 일을 군이 떠안게 됐다&rd...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7호2013. 10.18최 희 선목포보훈지청 올해 7월27일은 우리민족에게 크나큰 아픔을 남긴 6·25전쟁이 정전협정으로 마무리된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전화(戰禍)는 남북한을 막론하고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으며,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다. 한국군을 포함한 유엔군 18만명이, 북한군 52만명을 포함한 공산군측은 1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밖에도 이 전쟁으로 인해 20여만명의 미망인, 10만명이 넘는 전쟁고아, 1천여만명의 이산가족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7호2013. 10.18오늘 내일부터 국감 시작이어서 많은 의원 사무실들이 밤늦도록 불을 밝히고 있다. 우리 위원회는 내일 아침 일찍 KTX를 타고 세종시로 가서 농식품부 감사를 한다.군수 때는 강진의 ‘가난’이 더 부지런하고 더 친절하고 더 하나되지 못했던 우리 탓이지, 결코 밖이나 남의 탓이 아닌 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중앙정부의 행태를 좀 더 깊이 알게 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강진의 가난이, 상당한 비중으로, 저 엉터리 중앙부처의 장차관들과 상당 지위의 공직 관료들 때문이었구나, 하는 확신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7호20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