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국립공원 월출산 바우제가 지난 10월29일 고영윤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산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열렸다.제38회 영암군민의 날을 맞아 대한산악연맹 영암군산악회(회장 김태근)가 주최한 바우제는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초헌관에는 고영윤 부군수, 아헌관에는 김영환 영암군생활체육회장, 종헌관에는 김태근 영암군산악회장이 각각 나서 헌작했으며, 군민화합과 단결, 산악인의 무궁한 발전도 함께 소원했다.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영암인의 ...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299호2013. 11.01지난해 대통령상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평가 영암 매력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로 평가 받으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사업단 소속 조형일 농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기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137농가 27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돼 등급 출현, 등심 단면도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그 결과 영암매력한우사업단은 지난해 미암면 서승민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로 또다시 우뚝 섰다.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덕진농협 김용술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수상은 영...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29호2013. 11.01지역 음식업체들, “편법동원 추진강행 땐 강력저지” 영암축협이 지난 10월14일 보낸 ‘한우프라자 및 축산기자재판매장 설치 동의 요청’에 대해 영암농협 이사회가 29일 ‘동의 불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앞으로의 사태 진전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일단 영암농협의 동의 불가 결정이 내려진 이상 영암축협이 농협 내부 규정까지 어겨가며 강행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득보다 실이 더 많고, 자칫 존립마저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영암축협이 보여 온 추진행태로 미뤄볼 때 ‘딴방식’으로의 추진을 이미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이번 영암농협에 낸 동의 요청은 이를 위한 요식행위였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 한우프라자 신축배경한우프라자 신축에 대해 영암축협은 신북...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9호2013. 11.01곤충사육 사실상 1농가뿐인데도 특수·관광자원 부각MTB코스에 산나물 채취자들까지 감안 휴게공간 조성곤충생태체험시설 군 지원 없인 운영불가 대책 절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오병희)가 작성한 ‘전댓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서’부터 잘못된 것 같다. 기본계획서에 곤충산업은 전댓들권역의 ‘특수자원’ 또는 ‘농촌관광자원’으로 되어 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의 계기이자, 핵심사업인 곤충생태체험시설(사업비 6억5천700만원)을 설치한 이유다. 그러나 권역 내 곤충사육농가는 사실상 한 농가뿐이다. 곤충산업이라고 부를 것도 없을뿐더러 권역을 상징하는 특수자원도 아니다.2단계 사업으로 명동리에 건설하고 있는 MTB휴게공간(사업비 5억2천200만원)도 같은 경우다. ‘MTB(산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9호2013. 11.01결론 빤한데도 동의요청 신축강행위한 요식행위 눈총 영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도일)이 영암읍 남풍리에 신축하려는 ‘한우프라자 및 축산기자재판매장’ 설치계획에 급제동이 걸렸다. 농협 내부 규정인 ‘회원조합 지도지원규정’에 따라 영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문병도)에 계통조직간 판매장 설치를 위한 동의를 요청했으나 ‘동의 불가’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특히 영암축협은 과거 전력(前歷)으로 보나 영암읍내 음식업주들의 반발상황 등으로 보나 영암농협의 동의 불가가 빤한 상황임에도 동의를 요청해 별도 법인구성 등을 통한 편법추진을 위한 요식행위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영암농협은 지난 10월29일 2013년도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영암축협이 보낸 한우프라자 및 축산기자재판매장 설치 동의 요청에 대한 심의...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9호2013. 11.01정부는 1971년 전국 3만3천267개 마을에 시멘트 335포대씩을 무상지원 했다. 각 마을마다 하고 싶은 사업을 하라는 취지였다. 결과는 두 갈래였다. 무상공급 받은 시멘트로 안길포장 등 숙원사업을 해낸 경우와 뚜렷한 실적이 없는 경우다. 정부는 이번에는 실적이 있는 1만6천600개 마을에 다시 시멘트 500포대와 철근 1톤씩을 공급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동노력을 장려했다. 이른바 ‘새마을 가꾸기 운동’의 시작이다. 이에 앞서 1970년4월 박정희 대통령은 가뭄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소집된 지방장관회의에서 이재민 복구대책과 함께 자조·자립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제창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 이를지 모른다. 그러나 ‘농촌근대화운동이자 박정희정부의 종합적 지배전략’이라는 극단의 평가에서 보듯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군이 실·과·소장과 팀장 등 32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추진단은 인·허가T/F팀, 농·축산T/F팀, 렌터카업체유치T/F팀, 레저산업T/F팀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인·허가T/F팀은 공장설립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축산T/F팀은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할 농축산 관련 식품제조업체를 타깃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또 렌터카업체유치T/F팀은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큰 렌터카 업체 인허가 등록지원에 나서고, 레저산업T/F팀은 월출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 관련 사업 유치에 나선다고 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업연관효과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서도록 만든 새로운 조직이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영암 무화과가 오는 2017년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되게 됐다.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올해는 무화과 주산지 농협인 삼호농협이 생산 전량 수매에 나서면서 들쭉날쭉하던 유통체계와 가격을 안정시켰다. 비록 2017년의 일이기는 하나 재해보험 품목으로까지 지정됨으로써 무화과는 이제 생산체계의 안정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영암의 대표 특산작목이자 지리적표시제 43호인 무화과는 그동안 겨울철에는 저온, 수확기인 7∼9월에는 태풍과 장마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어왔다. 하지만 농작물 재해보험법에 의해 지원되는 대상품목에서 제외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 만약 재해보험 대상품목이라면 최근 4년 동안 무화과 재배농민들이 받을 수 있었던 보상금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2013 전국 중증장애인 배우자 수기공모 당선작 정 길 여전남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한 가정을 꾸리고 더없이 도움이 필요한 지아비를 섬긴지 어언 4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기막힌 인연과 인생사 시련을 짧게나마 이야기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곱게 자라던 저에게 세 살 되던 해 어리디 어린 저에게 뜻하지 않는 지금까지도 아니 평생 지고 갈 아픔이 다가왔습니다. 고열과 호흡곤란 근육마비 등이 동반된 희귀한 병이었지만 부모님은 완치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시고 양약 한약 가리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이진前)영암군 신북면장前)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前)완도부군수 자전거 열풍이 일고 있다. 과거에 자전거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교통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건강과 레저활동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을 갖고있는 레저분야는 등산이고 그 다음이 자전거 동호인이라고 한다.최근에 4대강 자전거길이 완공되어 자전거를 탈수 있는 여건이 크게 좋아짐에 따라 아름다운 강변길을 따라 국토종주에 나서는 자전거동호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자전거 인구는 더욱 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신북면은 다양한 계층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18일 1일 명예면장제를 운영했다.명예 신북면장으로 위촉된 류회연(63) 유성산업(주) 전무이사는 신북면 모산리 구암마을 출신이다.류 전무이사는 이날 오전 김일태 군수로부터 명예면장 위촉패를 수여받고, 도기박물관과 하미술관, 월출산 기찬랜드, 사자저수지, 낭산 김준연 선생 생가 등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가며 변화하고 있는 영암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류 명예 신북면장은 특히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8호2013. 10.25영암매실한우 브랜드 이현수 대표가 최근 고향 영암에 초대형 음식점 및 직판장을 신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현재 광주 첨단본점을 중심으로 첨단점, 수완점, 하남점, 용봉점 등 초대형 식당과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영암매실한우 브랜드의 최초 발원지인 고향 영암으로의 재입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대표는 “영암읍 터미널 주변에 초대형 음식점 및 영암매실한우 직판장을 신축하겠다”며 “그동안 보살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향의 모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점심특선메뉴를 기존보다 50% ...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제1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군은 지난 10월22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참석자 노래자랑 등 경로위안잔치로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인정받은 금정면 청년회(회장 정문길)와 3대 이상이 거주하며 효 사상을 실천해 온 신북면 이종연(51)씨가 전남도지사 표창...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98호2013. 10.25군은 오는 10월29일 ‘애향수석전시관’ 개관식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이날 전시관 개관식은 제7회 왕인국화축제 개막식과 함께 거행할 계획으로, 김일태 군수의 인사말과 주요인사 축사, 이종대 재경향우회장의 감사의 말, 현판제막식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에 건립된 애향수석전시관은 109평 규모의 한옥으로 신축됐다. 그동안 이종대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이 계속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석을 기증해 왔으나 여...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298호2013. 10.25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관내 고등학교 교장, 폭언.비위 사실로…퇴출 촉구
재검토 마땅한 영산강 수소여객선 운영사업
기대 한참 못 미친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