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오는 13일 제216회 임시회 심의 군은 기정예산 3천204억9천642만3천원 보다 17.54%(562억38만1천원) 증가한 3천766억2천917만9천원 규모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의회(의장 김연일)는 이에 따라 오는 5월13일부터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심의한다. 제1회 추경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2천797만1천234만7천원)보다 486억8천505만8천원이 늘어난 3천283억9천740만5천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407억8천407만6천원)보다 75억1천532만3천원이 증가한 482억9천939만9천원에 달한다.사업분야별 증가내역을 보면 ▲환경보호분야가 89억3천598만6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9% 증가한 것을 비롯해 ▲농림수산분야 113억1천877만2천원으로 17.28...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77호2013. 05.10이경자양, 신학3구 청년회 도지사 표창 군이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수 노인복지 프로그램 구현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 효과가 크고 효율성이 높은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포상해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앙양시켜 나가기 위해 주관 시행하는 것으로, 각종 복지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둬 온 영암군은 저소득 무주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주택건립 지원사업인 ‘달 뜨는 집’ 건립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군은 그동안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559명에게 10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생계형 소득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 1만명에게는 기초노령연금 112억원을 지급함으로써 노후생활보장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또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노인돌봄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77호2013. 05.10靈巖·월출산 특유 장소성·의미성 활용 명품 관광지 발돋음김 군수, “氣 브랜드 활용 다양한 분야 상품화로 소득 증대”‘월출산 氣찬랜드 지역경제 파급효과 한 해 50억원’, ‘힐링(Healing) 산책길 ‘氣찬묏길’ 조성완료’, ‘氣찬장터 연간매출 16억원’, ‘氣건강센터 연간 1만명 방문’….영암군의 ‘氣찬 마케팅(Marketing)’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각광받고 있다. 지명인 ‘영암(靈巖:신령스러운 바위)’과 그 랜드 마크인 월출산(月出山), 풍수사상의 발원지, 일본문화의 시발지, 맥반석과 황토 등으로 이어지는 장소성과 의미성을 꿰뚫는 개념이기도 한 ‘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77호2013. 05.10한반도에 전운(戰雲)이 감돌더니 기어이 민족화합과 통일의 상징인 개성공단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쌓아올렸던 남북교류협력의 산물들이 하나둘씩 물거품 되더니 개성공단까지도 폐쇄의 전 단계에까지 근접했기 때문이다. 개성공단은 군사분계선에서 10㎞ 떨어져 있다. 공단이 들어선 곳은 원래 서울을 겨냥한 장사포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던 북측의 병영(兵營)이었다고 한다. 이런 곳이 2000년8월9일 남쪽의 현대 아산과 북쪽의 아태, 민경련간 ‘개성공업지구건설운영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되면서 공단으로 조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또 북측이 2002년11월27일 개성공업지구법을 공포함으로써 공단조성이 구체화됐다. 개성공단을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된 ‘통일로 가는 길목’이자 남북교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군서면 동구림리에 건립되고 있는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에 대해 군이 ‘구림한옥체험관’으로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군이 당초 목적대로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으로 운영할 경우 인력과 관리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그 취지를 의회에 설명하는 한편 5,6월께 ‘구림한옥체험관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6월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사용수익허가절차를 거쳐 7월부터 구림한옥체험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부터 추진된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은 총사업비만 67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33억5천만원은 국비다. 5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시대별 민가 20동(829.89㎡)이 복원되고, 관리사 등이 건립됐으며, 현재는 담장 및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고속국도 10호선인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이 지난 4월26일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이름이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이지 영암군이나 영암군민들과는 ‘전혀 무관한’ 국가기간교통망이다. 이곳에 진출입할 영암 나들목(IC)이 없는 채로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난 1년 동안 영암군과 영암군민들에게는 영암 월출산이 ‘강진 월출산’이 되어버렸다. 영암군이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아무런 파급효과를 누리지 못한 반면 인근 강진군이나 장흥군 등은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수년째 나들목 개설을 촉구해온 본보는 영암∼순천 구간 개통 1주년에 즈음해 군과 지역출신 황주홍 의원에게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다. 우선 군은 각종 업무보고서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가정의 달 행사와 지역축제의 개막으로 인해 주말이나 공휴일에 놀이공원, 고향, 축제장 등을 찾는 가족단위 이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족들과 즐겁고도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차량 운전시 운전자 주의사항을 간추렸다.첫째로 차량상태를 항상 점검하는 일이 중요하다. 공기압은 적정수준인지 확인하고, 각종 오일류(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오일 등)는 점검해 부족하면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또 부동액, 와셔액, 각종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부족하거나 이상시 보충 및 수리한다. 무엇보다 사고시에 대처할 안전삼각대, 손전등 등은 잘 갖추어져 있는지 여행 전에 미리 미리 점검해야 한다.둘째로 차량에 탑승한 가족들의 안전벨트(유아용 포함) 착용에 유념해야 한다. 유아용 안전벨트는 앞 좌석에 절대로 설치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 뒤 좌석에 안전하게 설치해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최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3조4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7년 조사 때보다 39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되면서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은 최소화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국민적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아름답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문화자원이 있으며, 수많은 야생동식물의 안식처인 국립공원이야말로 이 시대에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너무나 소중한 유산인 것이다.이처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온 천지가 싱그러워지는 5월이다. 5월은 가족 간에 정이 도타워지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인의 날 등이 다정하게 끼여 있다. 그 중에 맨 처음 찾아오는 어린이날은 우리의 미래를 가늠하게 되는, 온 세상이 축복해야 하는 날이다.‘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봄꽃이 사방에 흐드러지고, 나무의 새잎들이 나풀거리기 시작하면, 소파 방정환 선생에서 비롯된 ‘어린이날 노래&rsq...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2013년 도포면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4월30일 도포면청년회(회장 박안우)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잔치에는 모두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도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가야금병창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경로위안잔치는 도포농협 모듬북 회원들의 난타공연과 인기가수 공연, 각설이 품바 공연 등이 이어졌고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으며 어르신들은 다과를 즐기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신북면 오장성마을 주민 100만원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 100만원서호면청년회 100만원학산면 여성명예면장협의회 100만원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신북면 유곡리 오장성마을(이장 허준심) 주민들은 지난 5월2일 오장성마을 회관 준공식 현장에서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이에 앞서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자)에서 100만원, 서호면 청년회(회장 전용수)에서 100만원, 학산면 여성명예면장협의회(회장 김영숙)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각각 기탁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2013년도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결과 영암 출신 로스쿨 졸업자들의 합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영암읍 출신으로 광주지방법원 상근조정위원인 김성호(ROTC육군예비역 중령)씨의 장녀인 김초롱(25)씨도 이번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김초롱씨는 광주과학고를 나와 연세대 공과대학, 성균관대 로스쿨을 각각 졸업했다. 전 학년 성적우수 장학생일 정도로 출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직업군인이었던 부친 때문에 초등학교는 네 차례, 중학교는 세 차례나 전학을 다녀야 했던 김 초롱씨는 김일태 영암군수의 친조카이...
영암in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학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용애) 회원 50여명은 지난 4월25일 도포면 영호리에 소재한 마노예술촌에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마노예술촌 전문 강사진의 지식기부를 받아 이뤄졌다.이날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 학산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기본교육을 마친 후 염색에 나서 황화와 밤을 재료로 찬란한 황색과 갈색의 이불보를 연출해냈고 원재료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색상을 얻기도 했다.학산면 생활개선회 이용애 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에 대해 “요즘에는 환경오염, 지구온난...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76호2013. 05.0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4월27일 삼호지역아동센터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을 실시했다.주말119안전체험은 주 5일제 수업의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토요일 대체수업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대한 사례 중심의 화재예방교육과,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피난 등 대응요령을 함께 교육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76호2013.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