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월 정례조회 때 상사업비 시상금 수여 영암군이 2012년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전을 펼쳐 지방세입이 900억원대 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2012 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우수 읍면평가’ 결과 삼호읍(읍장 김준일)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의 2012년도 지방세입은 모두 840억8천900만원으로 2011회계년도 보다 51억8천100만원이 증가해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지방세수 증가는 군이 탈루 및 은닉 세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1회 징수대책 보고회를 여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군은 고액체납자 징수전담제 실시 및 전자예금압류, 공매추진 등을 통한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역대 최고인 97.2%의 징수율을 올렸다. 또 이로 인...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71호2013. 03.28사단법인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 회장 임향숙)은 지난 3월26일 서울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매월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는 영등포구청의 ‘농부의 시장’ 직거래장터에서는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받으면서 판매돼 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판촉단은 이날 직거래장터에 달마지쌀을 비롯한 단감, 대추토마토, 오리훈제, 잡곡류, 장류, 가공식품 등 각종 우수 농·특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1호2013. 03.28황주홍 의원 “없어져야 할 악법”…지역정가 초미의 관심여야 모두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 대선 공약 폐지에 무게정당공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각계로 확산하고 있다. 당장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특히 영암지역에서는 더욱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흥·강진·영암을 지역구로 둔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이 기초단위 정당공천제에 대해 “없어져야 할 악법”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전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또 여야가 정당공천제를 고집하더라도 영암지역에는 그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당공천제 폐지론자인 황 의원이 당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되고 있어서다. ■ 논란 왜 벌어졌나?우리 선거법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제외한 후보자에 대해 정당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71호2013. 03.28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이삼행) 입주식 행사가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27일 자활센터 신축건물(영암읍 새동네길 22-1)에서 열렸다. 신축사무실은 대지면적 565㎡에 연면적 396.3㎡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등 자활사업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구조로 지어졌다.이삼행 센터장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저소득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역자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1호2013. 03.28전남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도 오를 전망이다.전남도는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요금 인상을 신청함에 따라 검증 용역 등을 거쳐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는 5월께 검증용역을 마친 후 6월 소비자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요금을 올릴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운송사업조합이 요청한 인상 폭이 평균 30%에 가깝다”며 “2년 전 인상 수준인 10% 남짓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최근 이뤄진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0년 7월 10.7%였다. 전남지역 시내버스는 목포와 여수 등 5개 시지역에서 12개 업체 679대가, 농어촌 버스는 영암,무안, 고흥 등 38개 업체 558대가 운행중이다.한편 도는 지난 3월19일 택시 기본요금을 2천300원에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71호2013. 03.28‘2013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3월21일 서호면을 끝으로 성료했다.지난 3월12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2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모두 358건(현장 164건, 서면 19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군정운영성과와 올해 주요군정업무를 군민에게 설명하고 읍면의 주요업무와 지역별 현안보고에 이어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군은 특히 군정보고를 영상으로 제작해 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71호2013. 03.28모두 4명 선출…쇄신파 초선의원 당선 주목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5·4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3월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1 야당이 고작 1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 현실을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며 “지금 민주당은 ‘천막 당사’가 10개, 100개 있어도 모자랄 처지같다”고 민주당의 상황을 ‘엉터리 민주당’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황 의원은 특히 “제게 민중이 있다면 (민주당에 대해) 봉기를 하고 싶고, 부대가 있다면 전복해버리고 싶었기에 초선으로 이 길에 뛰어들었다”며 “이념적 편향성을 바로잡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71호2013. 03.28꽃놀이 떠나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축제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영암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릴 ‘2013 왕인문화축제’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참가와 만개한 벚꽃기행을 통해 일상의 복잡함을 털어내는 ‘기(氣)찬 힐링(Healing)’을 선사한다.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이번 축제와 관련해 공간운영의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토리텔링에 의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축제공간을 확대하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할 프로그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특히 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왕인의 탄생에서부터 학문수학, 도일(渡日)의 과정을 그린 메가 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 가오...
보류 영암군민신문271호2013. 03.28박준영 전남도지사는 3월29일 영암군을 방문해 ‘2013년 희망 전남 만들기 도민과의 대화’를 갖는다.이날 오후 2시 영암군청 본관 도선실에서 개최되는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해 영암 출신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및 군정현황보고와 함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받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은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2013 군정현안보고’를 통해 ▲영암농공단지조성사업 ▲스포츠타운조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을 역점현안으로 보고한다.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는 영암농공단지의 경우 오는 6월 설계용역 완료에 이어 7월에 용지보상 및 공사에 착공하며 2014년12월 준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스포츠타운은 궁도장 및 주변체육시설이 올해 완료...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71호2013. 03.28군은 지난 3월25일 군청 낭산실에서 정광덕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실과소·읍면 1기업 유치를 위한 ‘2013년도 투자유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읍면 기업유치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기업유치 범 군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업유치에 사활을 건 노력을 경주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군이 확정한 ‘2013년도 투자유치 추진계획’에 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71호2013. 03.28현대삼호중공업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하경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경진 부사장은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설계 및 선박연구소 총괄중역을 역임한 바 있는 정통 조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사회 전 열린 현대삼호중공업의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하경진 부사장과 설광우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70호2013. 03.22현직 구청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짝퉁’ 트위터에 ‘충성맹세’를 잘못 남겼다가 망신당한 일이 벌여졌다. 화제의 인물은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으로, 그는 지난 3월4일 오전7시5분경 박 대통령을 패러디한 트위터 계정에 “국운을 이르켜(‘일으켜’의 오기) 세울 지도자께서 구청장까지 이르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를 세계인의 역사문화도시로 발전 시키겠습니다(‘발전시키겠습니다’의 오기)”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계정은 한 트위터리안이 박 대통령을 패러디하기 위해 만든 ‘President LadyGaCa’이름의 개인 계정이었다는 것이다.최 구청장이 문제의 트위터 글을 서둘러 삭제했지만 트위터리안들이 가만있을 리 만무하다. 해당 트윗을 캡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0호2013. 03.22군이 발전적이고 실용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한다. 84명의 공무원들을 19개 팀으로 나눠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영암군에 적합한 시책으로 창안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각 팀별로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전 직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새로운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자체평가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군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공직자들의 안목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사안일에 젖은 근무태도를 쇄신할 절호의 기회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은 ‘특정분야에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0호2013. 03.22올해로 도입 13년째에 접어든 농어업재해보험이 보험사 운영비가 지나치게 많아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농어가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전담기관 설립이 절실하고, 지역별 또는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보험 상품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름 아닌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들의 보고서로, 농어업재해보험이 분야별로 운영되면서 보험사 운영비가 과다 소요되는 반면 보험료 인상요인이 다양화되면서 서비스 질은 오히려 저하되는 등 운영효율성이 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농어업재해보험은 사과와 배 2개 품목을 시작으로 농작물분야에서 처음 도입돼 시행됐다. 현재는 농작물, 양식수산물, 가축, 풍수해 등 4개 분야로 확대돼 지난해 전국 보험사업 규모가 2천800여억원으로 성장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작물 1천774억원, 가축 816억원, 풍수해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0호2013.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