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무화과축제'가 무화과 최초 재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삼호읍의 F1경기장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 열린다.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화과 판매농가들의 참여를 크게 확대하고, 무화과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 및 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시식회,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체험행사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암무화과축제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해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동안 풍물패 공연, 통기타 연주, 무화과 퀴즈이벤트,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또 상설행사로 전통문화체험, 무화과 홍보전시관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제기간에 맞춰 국내 최대 모터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81호2019. 09.27영암읍성 대첩 464주년 기념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현창사업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9월 25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나임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도포면 출신인 이건화 의왕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제주양씨종중, 도포 출신 향우, 사업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기사 4면> 양달사현창사업회(회장 장만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이영현 사무국장(도포면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81호2019. 09.27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9월 19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와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데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군정질문에 나서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경품문제, '영암문화재단' 개편 방안, 민선 7기 군정 역점정책인 '新4대 핵심발전전략산업'의 성과, 매력한우 TMR 사료공장 보조금 지원 부당성, 독천시장 현대화에 따른 장옥배정 잡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관련기사 6,7면>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와 관련해 김기천 의원은 기탁자 25명과 업체 1곳 등으로부터 1억원이 훨씬 넘는 경품을 제공받았고, 기탁자가 이들 경품을 직접 가져와 현장에서 추첨해 지급한 것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들 경품을 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만화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
흰 서리 머리에 이고 두꺼비 손을 가지고 한알 두알 은행을 줍는다 행여나 새들이 데려갈까 봐 세상의 온갖 냄새 다 끌어다 놓고 아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 아가 손 파랑 잎은 새봄을 부르고 노랑 치마 휙 두르고 쌀쌀한 가을을 부르더니 이내 초겨울에 우수수 작은 금싸라기를 흘린다 한 바가지 퍼준 그 은행 알 속에 고향의 어머님 생각에 있는 힘을 다해 안아버렸다 마당에 호박도 가져가세요 겨우 내내 따스한 아랫목에서 후루룩 후루룩 마시면 좋을 그 호박죽을 외면하고 손님대접에 온 마음을 쓰신 그 어르신… 단호박에 찹쌀 갈아 단맛이랑 소금이랑 넣고 푹푹 끓여 이웃들에게 가야지 그 어르신의 마음을 가지고 가야지. 강종림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어제 개회한 영암군의회 제268회 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주요한 군정현안을 다루는 회기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관심이 크다. 오는 27일까지 9일 동안의 회기로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회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운영근거인 '영암군청 씨름단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 관리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군정질문 및 답변에도 나설 계획이다. 민선 7기 추진해온 군정의 주요업무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니 만큼 의원들 각자 세심한 준비를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당초 상정예정이던 농어민수당 조례는 다음 회기에 상정하기로 했다. 역시 어제 개회한 전남도의회에서 세 갈래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의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3...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군이 어제 개회한 제268회 임시회에 상정하려던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다음 회기로 넘기기로 했다 한다. 이달 말 나올 예정인 전남도의회의 심의결과를 토대로 내달 17일 개회할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군은 당초 계획대로 4/4분기, 즉 10월부터 농어민수당을 소급 지급한다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모양이다. 따라서 이제는 전남도와 전남도의원, 민중당 등이 낸 세 가지 조례안이 과연 이달 말까지인 전남도의회 회기 동안 합일점을 찾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암군의 경우 세 갈래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조례안의 내용에 있어 가장 큰 차이는 수당의 지급대상과 규모인 것 같다. 지급대상에 있어 군은 농어업 경영체 경영주로 한정하고 있는 반면, 의회와 주민 발의는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사실상 모든 농업인으로 하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작년 대비 현재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들어 벌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매년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주로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하게 이루어지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주변에서 벌들이 빠르게 발견되고 있다. 2018년도 소방청 통계자료 중 119 구조신고 유형별 순위를 살펴보면 처리건수 66만3천526건 중 벌집제거 출동 건이 14만4천288건(2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벌쏘임은 통증도 심하지만 몸에서의 이상반응으로 응급상황에 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검증 과정에서 언론 보도가 연일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들 간에 임명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팽팽하게 대립했고, 여론조사도 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우리 지역에서도 마을 공동회관에서, 식당에서 그리고 어르신들이 약주한잔 하시면서도 찬반토론이 계속 이어지는 광경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언론이 후보자 시절 조국 장관에 대한 기사를 지나치게 많이 쏟아낸다는 지적이 많았고, 또한 그중 많은 가짜뉴스가 있었다는 것이 혹시 여론의 왜곡으로 이끌지 않았나 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다 보니 사안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이 도정질문을 통해 제안했던 '초등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이 농림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아침급식 시행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내년 3월부터 아침 간편식으로 실시하겠다는 전남도교육감의 약속을 받아냈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이 의원의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아침 간편식 사...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영암지역 미술인들로 구성된 영암월출미술인회(회장 류재웅)는 지난 9월 5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유스퀘어 문학관 금호갤러리에서 '영암, 시간을 걷다 오일장을 찾아서'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출미술인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하정웅미술관에서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 세 번째 전시회인 금호갤러리 전시회에서는 영암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영암장, 군서장, 독천장, 시종장, 신북장 등을 탐방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오일장을 화폭에 담았다. 시장풍경을 담...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그동안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 생태계가 복원, 사라졌던 토하가 돌아온 학산초교 인근의 유기농 벼논과 하천 일원에서 오는 9월 28일 '2019 유기농&토하축제'가 열린다. 당초 21일 개최예정이었으나 제17호 태풍 타파가 접근함에 따라 순연됐다. '청정 학산천으로 새비잡으로 가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유기농&토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만)가 주관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지난 2015년 가을 친환경 농...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580호2019. 09.20올 봄 시산제를 합동으로 지냈던 수산초교총동문산악회와 도신초교총동문산악회가 지난 9월 8일 관악산을 찾아 합동 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관악산 산행을 위해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만나 관음사에서 시작, 제1국기봉을 거쳐 헬기장을 지나 하마바위 부근에서 사당능선과 파이프능선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내려가 남근바위를 거쳐 파이프능선을 타고 올라 관악사지 부근에서 과천 향교가 있는 동어천계곡으로 하산했다. 두 산악회는 해마다 한 두 차례씩 합동산행을 통해 유대관계를 끈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산행에서도 사당능선과 파이프능선 등 두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80호2019. 09.20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오는 11월 2일 강원도 오대산 선재길을 찾아 트레킹하기로 했다. 산악회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종로3가의 한 음식점에서 임원진 모임을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삼현 회장, 문승길, 이진희, 박상만 고문, 문수열, 문해숙, 심재매 부회장, 문병열 운영위원장, 박병인 총대장, 민병환 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박춘남 총무이사, 김근애 총무차장, 고광표 동문회 고문, 박종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선재길 트레킹을 위해서는 관광버스 두 대를 동원, 종로3가역 14번 출구 탑골공원 옆에서...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0호2019. 09.20봄, 가을 산행 겸 야유회를 떠나고 있는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오는 10월 6일 서울,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전남, 영암 등의 향우들이 함께하는 '2019 추계산행 겸 야유회'를 대전 계족산을 찾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발 420m의 계족산은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산으로, 산의 모양이 닭을 닮았다하여 닭발산, 닭다리산, 봉황산이라고도 부르는 등 계룡산과 함께 대전의 명산이다. 향우들은 해발 200~300m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장동산림욕장, 다목적광장과 숲속클래식공연장 등 힐링 포인트를 둘러볼 예정이다. 계족산 산행 겸 야유회를 위해 사당역 공영주차장에 오전 6시30분까지 집결해 출발, 오전 9시30분 계족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회비는 3만원이며 협찬도 기대하고 있다. 계족산 산행 겸 야유회 신청은 김균행 사무국장(010-5249-13...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0호2019.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