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농협중앙회의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회공헌 우수사무소 선정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심사해 영암농협을 포함해 전국 5개의 농축협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지난 9월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된 농협(우수사무소)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패, 유공직원 시상,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영암농협은 경희대 한방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여성을 위한 행복충전 노래교실, 산악반 운영 등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을 선...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79호2019. 09.06영암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월 4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임무수행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환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등을 방문,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전동평 군수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향토방위와 지역치안을 위해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79호2019. 09.06감투상 보성군,화합상 신안군,응원상 무안군,질서상 영암군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영암실내체육관 등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氣의 고장 영암에서, 함께 뛰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동평 군수, 이용재 전남도의회의장, 남백원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선수 및 임원, 관람객...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79호2019. 09.06▲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군민과 향우, 광주전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이행주민참여평가단'의 토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민대통합·군민행복시대 완성과 新성장동력·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뒀으며, 6만 군민과 함께 화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더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8월 30일 군민회관에서 조정기 의장과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 조영애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장, 나동호 영암군문고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암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 조직의 화합과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서호면 엄길마을이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영암군 대표마을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전남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 고유의 색과 맛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마을로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서호면 엄길마을은 암각매향비(보물 제1309호), 지석묘(전라남도기념물 제82호), 장동사(전라남도기념물 제109호), 마을 상징으로 수령이 800년 된 느티나무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30년 넘게 농협생활을 하는 동안 신용 및 경제사업 등 농협사업을 통틀어 근무하는 곳마다 '최고' 평가를 받은 영암 출신 '농협 맨'이 있다.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김훈(57)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영암읍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광주기계공고, 조대공전을 졸업한 김 사장은 1987년 12월 농협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32년여 동안 농협생활을 하면서 농협중앙회의 거의 모든 표창을 휩쓸다시피 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내왔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조...
영암in 이춘성 기자579호2019. 09.06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오는 9월 19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회는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과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운영근거인 ‘영암군청 씨름단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등 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농어민수당 조례는 전남도의회의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제정에 앞서 전남도 발의 조례안을 기초로 군이 입안한 것으로, ‘농어업 경영체 경영주’에게 ‘연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다. 군은 농어민수당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올 4/4분기 분 농어민수당(15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남도의회에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가 확정되면 이를 근거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49호2019. 09.06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
'농어민수당 조례' 제정이 임박했다.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주민 발의 등 세 갈래로 진행되면서 수당의 지급대상이나 지급액에 차이가 있는 등 세 가지 조례안에 상당한 견해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끝나면 최종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최종안이 나오기 전 전남도 발의 조례안과 같은 내용의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오는 19일 개회할 제268회 임시회에 상정해 통과되면 올 4/4분기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르면 10월부터 영암군 농어민들도 농민수당을 받게 될 전망인 것이다. 현재 농어민수당 조례는 전남도 발의 조례안과 민중당이 주민 발의로 낸 조례안, 정의당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세 갈래로 입법이 진행 중이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9호2019. 09.06요즘 또 다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를 둘러싼 지역주민 등의 집단민원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다. 영암군의회가 나서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이 이뤄지긴 했으나 그 효력이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틈을 타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 접수가 다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정된 조례가 효력을 가지려면 이에 따른 지형지면 고시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 시기가 일러도 올 연말이라고 한다. 이런 빈틈을 노린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영암군민신문> 보도에 의하면 학산면 묵동리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에 돈사허가가 날 즈음인 지난 3월 말 모두 16건에 달했던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는 현재 19건으로 3건이 더 늘었다. 영암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기업체가 밀집한 삼호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영암군 청년창업몰'이 지난 7월 15일 개장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영암5일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는 큰 기대감 속에 문을 연 영암군 청년창업몰이니 만큼 지난 한 달을 보낸 청년 상인들의 수지타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영암군민신문>이 점검한 영암군 청년창업몰의 현주소는 '기대 이하'라고 하니 걱정이다. 물론 아직 창업몰의 성패를 속단하기는 이르나 창업몰의 위치나 주변 상권, 그리고 무엇보다 갈수록 쇠락일로에 있는 영암읍의 현주소를 감안하면 개선될 여지가 너무나 적다. 반면 희망적인 것은 입주한 청년상인들의 의지가 아직 굳건하다는 사실이다. 청년상인 대부분은 척박한 창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낙오 없이 계약기간을 채우는 한편, 창업몰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청년 상인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가을은 점점 화장을 짙게 한다. 성숙한 여인처럼 향기를 내뿜는다. 원색으로 유혹할 채비를 서두르나 보다. 가슴으로 부는 허허로운 바람은 감정의 체온을 뚝 떨어뜨리고 깊은 자락에서 가난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세월은 점점 열정과 용기 보다는 쉽게 체념해버리는 소심함에 길들이라 한다 어차피 떨어질 낙엽인데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새털처럼 가벼워질 때까지 비워보라 한다. 주봉심 '현대문예' 시부문 신인상 당선 영암문인협회 회원 시집 '꽃을 바라보며'
보류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열두 해, 묵묵히 길을 열어 꾹꾹 새겨온 발자국 깊고 선명하다 가는 길 재촉해도 돌아보고 또 돌아본 시간 다가서고 또 다가선 걸음 다함께 만든 생명의 글은 평화와 정의가 어우러진 번영의 노래 영암의 바른 소통을 위해 제가 가진 몫 숙명처럼 키워낸 영암군민신문 어떤 역경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공간 공감 지면으로 거듭나소서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1 강진군 강진읍 식당 강진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주말에 강진읍에서 식사를 같이 하자는 연락이 왔는데 오후 1시40분에 만나자고 한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 식사약속을 하는 연유를 물었더니 식당들이 예약이 밀려 있어서 늦은 시간이 아니면 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한다. #2 영암군 영암읍 식당 지인들과 영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니까 식당에 전화연락을 해 보고 가야 한다고 한다. 그 연유를 물었더니 영암읍 식당들은 주말이면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 가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