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 9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향토음식 메뉴개발 및 중저가 한정식 육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영범)가 주최하고, 외식산업 전문기관인 미담외식창업연구소(대표 한도연)가 맡아 올 10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1차 집체교육과 2차 1:1 업소 방문 컨설팅(2개업소)으로 진행된다. 1차 집체교육에는 관내 외식업주 21명이 참여, 외식트렌드에 맞는 성공 전략, 고객응대서비스,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소스메뉴개발 등 의식전환 교육과 실습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2차 1:1 컨설팅은 1차에 참여한 외식업주 중 2명을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중저가 한정식 메뉴기술과, 마케팅, 서비스기법, 실내외 인테리어 방법, SNS 홍보 등을 전수 받게 된다. 수강료는 1차 집체교육은 무료이고, 2차 1:1 컨설팅은 개인당 4...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6호2019. 08.16군 청소년 자치기구는 지난 8월 8일부터 4일 동안 '청년모행?, 모여서 행동하자!'라는 주제로 고려대 문화대학생들과 연계한 청소년 정책학교를 운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 정책학교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과 이주여성인권으로 불거진 국제결혼의 문제점 등 굵직한 사안들을 의제로 다뤘다. 더운 날씨와 4일간의 빡빡한 일정에도 참여자들은 시종일관 난상토론을 펼치며 해결방향을 찾아 한발 한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6개조 42명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은 4개의 사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6호2019. 08.16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암지역에서는 영보형제봉 농민항일운동 관련자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에 따르면, 박생진(朴生珍), 최규원(崔圭元), 한상엄(韓相嚴)씨 등 3명이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국내 항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생진 선생은 1945년 7월 20일 서호면 몽해리에서 일왕에 대한 비판 발언을 전파하다가 이른바 불경죄로 체포,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규원 선생은 덕진면 영보리 출신으로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76호2019. 08.16영암 금정면 출신인 유해란(18·용인 신갈고 3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새로운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유해란은 지난 8월 11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 10언더파 134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제주지역에는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렸다. 경기위원회는 이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회를 예정된 54홀 대신 36홀로 ...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576호2019. 08.16군은 지난 8월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제6회 마한축제 준비를 위한 '마한촌 조성 및 마한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에서는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유나종 영암군의원 등 모두 3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유인학 위원장, 이승훈(세한대 총장) 공동위원장, 김점수 부위원장, 전갑홍 사무총장 등 임원도 선출했다. 군은 또 제6회 마한축제 기본계획에 대해 '마한을 플레이(play)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마한문화공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9. 08.16만화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가지 5일 동안 하나로 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경희대 한의학과와 함께 조합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방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 진료에는 경희대 한의학과 녹수회 이진무 교수를 비롯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침구, 부황 등의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농협은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 제공과 대형프로젝터 영상 상영을 통해 진료대기시간에 대비했으며, 먼 거리에 거주하는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해 차량을 동원하기도 했다. 영암농협 ...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군은 지난 7월 23일, 25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별 자녀의 양육법에 대한 2차 부모교육인 '자녀 맞춤형 대화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삼호드림스타트에서 야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녀 안전의 걱정을 덜고 부모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동반아동 돌봄교실도 병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생애주기별 발달과정에 따라 자녀의 성격 유형을 분류해 유형별 주양육자가 자녀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자녀를 양육해야하는지에 대한 바람직한 양육법을 교육...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7월 3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에 극장과 공연장 등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금정면 공연은 4번째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전 토끼전을 각색한 작품인 추억의 유랑극장 '토생외전'이 상연됐다. 소리꾼, 판소리, 장단 등 전통적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오는 8월 4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 마술쇼 등 문화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자동차야영장 내(영지 D12번, D13번)에서 개최, 자연 안에서 누리는 여유와 힐링은 물론, 가족들과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전에는 슬기로운 야영문화 캠페인과 야영장과 관련된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매듭법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월출산, 매직데이(Magci Day)!’는 국립공원이 지닌 다양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저지대 중심 탐방콘텐츠로, 올 가을에도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월출산국립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쉼과 힐링이 되는 시간...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도기박물관은 하반기 기초도예 강좌 생활도예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오는 8월5~28일까지 선착순(15명) 모집한다. 생활도예교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3개월간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초적인 도기 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이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다양한 성형 및 장식기법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8월 2일 개막한다. 이날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신안, 영암, 강진에서 세계프로최강전, 국제페어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박정환 9단이 첫 우승한 '세계프로최강전'에는 한국랭킹 1∼6위 신진서·박정환·이동훈·김지석·신민준·변상일 9단과 지난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이지현 9단, 후원사시드를 받은 이창호 9단 등 초호화멤버가 총출동한다. 중국은 세계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천야오예·판팅위 9단과 랴오위안허 7단 등 3명이 출전하며, 일본에서는 자국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을 비롯해 야마시타 게이고&...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전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랐다 한다. 최근 군 축제 팀이 대학교수 등 축제 전문가들을 광주대에 초청해 개최한 자문 컨설팅의 결과물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의 경우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인할 '재미성'과 '유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모양이다. 축제의 또 다른 주요 프로그램인 갈곡들소리, 도포제줄다리기, 삼호강강술래 등 영암 전통 3대 민속놀이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전승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마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때문에 활기를 잃어가고 있음을 우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에 걸 맞는 '한시경연대회'같은 프로그램의 확충과 전면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 나선 영암군의회는 여전히 집행부의 '들러리'나 다름없었다.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때는 호통을 치며 전액삭감 해 놓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앞장서서 되살리기 바빴다. 상임위가 모두 끝나고 예결특위만 남겨둔 상태임에도 군수가 긴급하다며 요구한 예산에 대해서는 초선의원들이 앞장서서 수정예산을 발의했고, 동료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결시켰다. 심지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예산까지도 예결특위를 통해 전액 부활시켰다. 상임위 예산심의 때면 엄포성 예산삭감 후 해당 실·과·소장의 읍소(泣訴)를 즐기며 예결특위에서는 슬그머니 되살려주는 중진의원들, 30년 넘게 근무한 공직자들을 세워두고 주제넘게 훈계하는가 하면, 업무파악도 제대로 못해 엉뚱한 발언만 해대는 초선의원들, 바로 제8...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촛불을 켜자 항아리에 소금이 소복하다 소금은 햇볕에 태워 얻은 바닷물의 사리 나를 태우면 저런 사리 한 톨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죽은 다음 누구에게 소금 한 줌으로 남을 수 있을까 정찬열 군서면 도장리 출신 미국 영암홍보대사
보류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