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이 오기 전 대비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태풍 후의 대처요령 또한 매우 중요하다. 태풍이 발생하면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고대하며 근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태풍이 지나가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를 재난관리라고 한다. 4가지 모두 중요한 사항이지만 태풍이 지나간 후 대처요령인 복구에는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태풍 및 강풍 피해가 있으면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울어진 전봇대 혹은 완전탈거 되지 않은 간판 등으로 인해 2차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련 기관에 요청해 빨리 도움을 받아야 한다.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는 시군구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작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은산(銀産)분리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붉은 깃발법'을 거론하여 이 용어가 화제가 됐다. 이 법은 1865년 영국에서 제정되어 1896년까지 약 30년간 시행됐다. 세계 최초의 도로교통법인 동시에 시대 착오적 규제의 대표적 사례로 알려져 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절인 1865년 자동차의 등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마차운송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정식명칭은 'The Locomotives On Highway Act'이다. 당시 증기자동...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우리가 일본 야요이 시대를 주목한 이유는 한반도 영향을 받은 이 시기에 정치적으로 통일된 일본이 출현하였다는 점이다. 3세기 초반을 전후하여 이른바 전방후원분이라 불리는 거대한 고분이 일본 혼슈 기나이 지역에서 축조되기 시작하여 점차 야요이 문화권인 규슈에서 혼슈 북부에 이르는 일본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갔다. 백설조 고분군에 있는 다이센 고분은 길이 450미터,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무덤으로 중국의 진시황릉,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함께 세계 3대 능묘로 꼽힌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렇게 거대한 무덤을 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군서면(면장 김인재)은 지난 7월 3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인재 공공위원장과 이창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지역특화사업인 구림손맛나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웃의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방법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구림손맛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가정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반찬을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장애인 가구 등에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구림손맛나눔사업 및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에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긴급구호사업, 주거환경이 열약한 곳을 살맛 나는 환경으로 탈바꿈 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이창열 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영암도서관은 장애인, 노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도서관은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 독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영암도서관 내 새롭게 조성된 열람실은 시각장애인용 탁상과 휴대용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용 무선음성증폭기, 음성독서기 등을 갖춰 장애인들이 독서를 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높낮이 조절 책상, 터치 모니터, 화면 확대 낭독 프로그램 등도 제공해 장애인들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현대삼호중공업은 하기휴양소를 월출산 氣찬랜드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은 그동안 하기휴양소를 진도나 완도 등 타 지역에서 운영해왔다. 현대삼호중은 올해부터 하기휴가가 2주로 늘어남에 따라 하기휴양소도 예년보다 1주일 확대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운영한다. 휴양소 운영기간 하루 약 1천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하기휴양소인 氣찬랜드 외에 인근에 최근 문을 연 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식당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영암읍 인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의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13% 증가,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은 임대사업소에서 올 상반기 모두 4천11대를 임대했고, 3천376명의 농업인이 5천636일을 사용했다. 운영실적을 보면 읍면별로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영암읍, 도포면 등의 순으로 임대대수가 많았으며, 주요 임대기종은 관리기, 파종기, 승용예초기, 탈망기 순으로 임차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35종 721여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지난 7월 25일 관리소 내 회의실에서 산림기술사, 지역 산림전문가, 관리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유림을 활용한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공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유림을 활용한 팀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운 산림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이를...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최근 10년간(2009∼2018년) 전남지역 농가경제의 변화' 자료 2018년 전남지역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천947만6천원으로 10년 전인 2009년 대비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지역 농가의 가구당 부채는 2천433만4천원으로 10년 전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가 내놓은 '최근 10년간(2009~2018년) 전남지역 농가경제의 변화' 자료에 따른 것이다. 목포사무소는 이 기간 전남지역의 농가경제조사 표본농가의 경영실태를 조사해 집계, 분석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전남지역 농가의 가구당 소득은 3천947만6천원으로 2009년 대비 56.6% 증가했다. 10년간 연평균 농가소득 증가율은 5.1%로, 전국 평균(3.5%)...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사)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회장 김수용)는 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지회 임직원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를 열었다. 폭염속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는 자유무역주의에 반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양국의 선린관계를 위해 성의있는 대화와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선언도 함께...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수산초총동문산악회는 지난 7월 27일 화성 봉담 분천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조광운(4대) 회장 후임으로 강경연 동문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산악회장은 남성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여성 회원이 발탁됐다. 강경연 차기회장은 산악회 초창기부터 활동해왔다. 김보경 재무부장과 조영현 대장은 강경연 차기회장 때에도 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강경연 차기회장은 내년 1월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올해로 임기를 마치게 된 조광운 회장은 "신임 산악회장을 여성으로 선출해 산악회에 새로...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이 주관한 제16차 아우마당포럼이 지난 7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화금융플라자 대강당(4층)에서 열렸다. 아우마당포럼은 특히 오는 8월 16일에는 남도역사문화탐방(추진위원장 강희갑)에 나서 강진, 해남, 영암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도역사문화탐방에서는 강진 사의재(다산 정양용 유배지)와 김영랑 생가를 탐방하고,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김영택 화백과의 만남, 미황사 주지스님 법문특강, 미황사 및 일몰 감상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영암 월출산 산행(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큰바위...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학산면 출신인 김병천 향우가 쓴 박사학위 논문 '블랙해커가 화이트해커로 전환하는데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공격과 방어라는 전략 아래 적극적으로 해커를 육성해 활용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에 맞춰 블랙해커로부터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화이트해커를 적극 양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사이버 안보 트랜드를 살펴보고, 우리나라는 어떤 이유로 화이트해커 육성에 있어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가를 고찰하고 있다. 논문에서 다루는 '블랙해커'는 사이버 공간에 침투해...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모두 28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서울 달메회는 지난 7월 25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김병천 회원이 박사학위를 취득한데 대해 축하했다. 김병천 회원은 학산면 출신으로 국가정보원에서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역임한 바가 있는 경력을 살려 숭실대학교 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에서 '블랙해커가 화이트해커로 전환하는데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재철 회장을 비롯해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 배중길 한미실업 회장, 박석남 우진사료 회장, 김...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전남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휴가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 정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쫒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녀나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었다. 농업박물관 야외전시장 곳곳에 봉숭아꽃밭을 조성해 체험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박물관에서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봉숭아 물들이기 방법과 유래에 대한 안내 패널도 준비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이종주 관장은 "외래 화장품이 보급된 이후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풍습을 재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재미있는 얘깃거리도 만들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