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방과후아카데미와 영암문화예술협회는 지난 6월 14일 삼호읍사무소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청소년 DYD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삼호농협 한가락 풍물공연을 오프닝으로 삼호고, 구림공고, 영암고, 낭주고 학생들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한량무, 스토리송, 판소리, 색소폰연주, 통기타연주 등이 어우러졌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모토인 '꿈을 디자인하라'(Design your Dreams)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열렸으며,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군은 지난 5월부터 '남도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젝트를 추진,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는 영암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과 전남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은 참여 관광객이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툇마루가 있는 한옥에서 하루 5만원의 숙박비 지원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풍물·민요체험, 다도체험, 음식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에게 영암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 관광객들은 여행기간 중 온·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하고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도 제안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까지 14개 참가팀(팀당 1~3명이내)이 신청접수를 했...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201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가 지난 6월 19일 오전10시 지하공연장에서 조복전 재경 영암역사연구회장을 초청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홍길표(영암읍), 박남철(삼호읍)씨 등 130여명의 11개 읍면 마을훈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조복전 회장은 '영암인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영암의 고대문화와 성씨로 본 토착민을 거론했다. 영암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낭주최씨, 영암종씨, 영암김씨, 영암박씨, 영암최씨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qu...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제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27회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선발전이 지난 6월 15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영암, 장흥, 강진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는 초등부 경기,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는 중·고등부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영암에서는 전국 중학부(남자 35팀·여자 27팀)와 고등부(남자 26팀·여자 21팀) 총 109개 팀 848명의 선수들이 ...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요즘 들녘에선 모내기와 보리수확이 막바지다.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도 계속되고 있다.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고령화에 인력난까지 겹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벼농사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특히 유념해야할 일들도 많다. 지난해 벼 친환경 및 조기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먹노린재가 올해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조사된 점은 특히 걱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벼 친환경 및 조기재배 단지에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먹노린재의 월동 후 생존율이 무려 72% 이상으로 조사됐다. 아마 지난겨울 이상난동과 눈이 내리지 않는 등의 기상이변의 여파일지도 모르겠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지내다가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암지역에 무더기로 접수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 처리가 임박했다. 군은 개별법령 검토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및 정주권까지 감안해 영암군의회와 군정조정자문위원회 등을 통한 의견 및 자문을 토대로 승인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다. 개별법령 검토만으로 승인여부를 처리할 경우 부득이 거의 대부분 승인이 불가피하고, 이럴 경우 지역민들에게 미칠 생활 및 환경 피해가 불 보듯 빤하기 때문이다. <영암군민신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부 업자들은 건축인허가가 불허될 경우 법적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어떤 업자들은 아예 하루빨리 불허처분을 내려달라고 벼르는 모양이다.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에 있어 개별법령 검토 외에 의회 및 군정조정위의 의견 및 자문까지 감안해 승인여부를 결정한 결과가 자칫 줄을 잇게 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맑은 호수를 닮은 하늘 흰 구름 몽개몽개 피어 배꽃으로 피어난다 구름을 붙잡고 숲으로 나선 길 바람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낙엽들 음표 하나씩 물고 몰려든 새들 숲은 지금 가을을 연주 중이다 숲의 향기 흠뻑 숨을 길게 들이켜니 행복은 햇살처럼 소리 없이 찾아든다 향기로 넉넉한 하늘의 표정 가을 햇살에 쌓여가는 생각들을 숲속에 걸어놓는다 홍향숙 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동산문학 회원 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먼저 유엔군 참전 16개국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6·25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뒤틀어놓은 국제적인 대환란이었다.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여 동안에 걸친 동족상잔의 비극을 돌아보면서 특히 전쟁 후 태어난 젊은이들이 비극을 잊지 않고, 더 나아가 전쟁을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몇 자 적는다. 우리민족은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되었으나, 곧바로 38선이 그어져 북에는 소련군이, 남에는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고, 1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지눌(知訥, 1158년~1210년) 스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에 나오는 "사음수성독 우음수성유(蛇飮水成毒 牛飮水成乳)"라는 구절은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젖(우유)이 된다"는 말이다. 누구나 어머니 젖을 먹고 자라지만 선행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악행을 일삼는 이도 있다. 사람에게 누구나 있는 입이지만 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따뜻한 입과 남을 업신여기고 깎아내리는 독기 어린 입이 있다. 지금은 정치 실종 시대다. 막말만 있고 정치는 없다. 막말은 상대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우재 이원형 그런데 왜 그랬을까? 어쩌면 영산강 유역 마한의 반남고분의 출토유물이 그들의 임나일본부의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 즉 그들의 주장처럼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반남 고분의 주인공들이 고대 일본열도를 지배했다는 점을 증명해 주는 유물이었기에 그대로 덮어버리고 도굴을 조장한 것으로 추정함이 타당하지 않을까? 반남 신촌리 9호분 을(乙)관에서 발굴된 찬란한 금동관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 금동관은 출토된 지 80년만인 1997년 국보 제 295호로 지정되어 우여곡절 끝에 지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군은 지난 6월 12일과 14일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효과적인 정리수납(하하호호 Clean 하우스)을 주제로 야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청소년수련관과 삼호드림스타트에서 실시했다. 효과적인 정리수납의 이론과 만능 물티슈세제 만들기 실습 등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주양육자로 하여금 아동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있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생활에 실천가능한 정리수납법을 통해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4일 관내 교사, 경찰, 상담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비행과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라는 주제로 청소년 비행 재범방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비행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고민한 끝에 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분야 관계자 36명으로 '한울타리 돌봄(Good Caring)'이라는 지역사회 차원의 연계망을 구축했다. 이날 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재경도포면향우회 여성회(여성회장 이맹덕)는 지난 6월 15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여성회는 1대 김형순 초대 여성부회장에 이어 이맹덕 현 여성부회장으로 이어지면서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여성회는 향우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음식준비 등을 도맡아왔다. 또 고향 일에 적극 참여하면서 협력해왔으며, 모교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참석인사 소개 및 인사말과 2부 만찬, 3부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암 형제들의 모임인 영친회(회장 유양연)는 지난 6월 17일 서호 출신 김성재 향우가 경영하는 서울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배터져숯불갈비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을 찾아 부부동반 야유회를 갖기로 했다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1코스는 염하강철책길로, 염하강과 철책을 두고 걷는 트레킹코스다. 초입에 평화를 모토로 공공미술작품이 설치된 공원이 있으며 야생화 단지를 지나면 조선시대 마지막 군사방어시설인 덕포진을 만나게 된다. 유영연 회장은 "형제애로 친목을 돈독히 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보초등학교 24,25,26회가 함께하는 영보산악회(회장 최정호)는 지난 6월 16일 남한산성을 찾아 정기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마천역 만남의 광장에 집결해 남한산성 서문으로 오르는 3코스와 제6암문(서암문)으로 가는 5코스를 각자 올라 국청사 아래에 위치한 계곡산장에서 음식을 즐기면서 회갑을 맞은 이들에게 잔치상도 마련했다. 산악회는 작년에는 24회가 회갑잔치연을 연 바 있다. 올해는 25회, 내년에는 26회가 잔치연을 가질 예정이다. 남한산성 이벤트는 해년마다 실시해온 행사로, 산행 후 오찬을 즐기고 족구대회도 펼쳐졌...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