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도내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전라남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6월 10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환원하고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주도록 대정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이에 발맞춰 전남의 노동자들이 인간으로서 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8호2019. 06.14민속씨름의 '최강자'인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최성환(27)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최성환은 지난 6월 7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년 위더스제약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급) 결정전(5판3승제)에서 이영호(34·부산갈매기)를 접전 끝에 3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최성환은 8강에서 만난 박정진(32·경기광주시청)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첫 판은 잡채기로 4초 만에, 두 번째 판은 밀어치기...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68호2019. 06.14전동평 군수는 지난 6월 7일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단오장사씨름대회 및 제8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 군수는 민속씨름의 전통을 이어 온 현대코끼리씨름단이 해체위기에 있을 때 인수를 결정, 지난 2017년 1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창단하는 등 전통 스포츠의 계승과 보존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 장사에 오르는 등 최근 3년간 참가한 민속씨름대회와 민속리그에서 모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8호2019. 06.14최근 학산면 묵동리 일원을 비롯해 영암군 전역에 걸쳐 무더기로 접수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와 관련해 군이 개별법령 검토와 병행해 영암군의회와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통한 의견 및 자문을 토대로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및 정주권까지 감안해 승인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해 주목되고 있다. 일부 건축인허가를 접수한 업자들을 중심으로 불허될 경우 법적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법령 검토결과 외에 의회 및 군정조정위의 의견 및 자문과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및 정주권 판단이 법적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군에 의하면 현재까지 접수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는 모두 18건에 달한다. 이들 모두 지난 4월 11일 영암군의회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접수됐다. 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68호2019. 06.14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제6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월 25일 청소년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16명과 우수활동 가족봉사단 2가정에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열렸으며, 유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활력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나눔마당에서는 학교 밖 친구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과자를 판매하는 꿈드림제과점과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이 소떡소떡, 마약샌드위치 등 정성들인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판매부스 등을...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영암군 드림봉사단은 지난 5월 24일 금정 대봉감 시배지로 유명한 안노3구 모정마을을 찾아 연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에어로빅댄스, 통기타연주, 색소폰 공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풍경더하기'의 장수사진, '아름다운사람들'의 메이크업, '이미용봉사단'의 이미용,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의 머리염색, '아름회'의 칼갈이, '영암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의 심폐소생술교육,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의 음료지...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5월 26일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 및 시설 내 잔디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새터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도소리터의 국악 및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기념식이 진행됐다.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12개팀이 참가한 축구경기에서는 각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자국의 자부심을 갖고 승리를 위해 열띤 경...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군은 지난 5월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0여명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야구친구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경기관람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여가 및 문화생활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선사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는 지난 5월 22, 23일 회원들의 도예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영암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에 틈틈이 만들어온 도예작품을 왕인문화축제기간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참여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의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이며 매년 수익금의 전액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도예동아리 ...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군은 2019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6월 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9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시 한 번 '복지 영암군'으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올해 평가는 보건복지부 서류점검위원, 현장점검위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단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기관 등 총 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지표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암읍 소재지 외 삼호읍 분사무소 설치, 무기계약직 전환 등의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와 대상아동에 대한 사례관...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경운대학교 플라잉센터(Flying Center 비행교육원)가 영암읍 남풍리 259 번지에 개소했다. 항공인력 양성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한다. 연면적 865평에 건립된 플라잉센터는 강의동과 기숙사 등 3층 규모의 건물 2개동으로 신축됐다. 기숙사는 학생 및 교관 등 146명이 이용할 수 있는 2인용 73개실 규모다. 군에 따르면 현재 플라잉센터에 입주한 학생과 교관은 40명이라 한다. 또 오는 2020년 신학기에는 항공운항학과 3,4학년생 및 교관, 정비사 등 150여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영암읍에 거주하며 생활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도 효과적인 처방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의 기대대로 플라잉센터가 영암읍 활성화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최근 들어 월출산 인근에 유치하려던 대규모 휴양 및 교육시설이 영암군이 아닌 타 지역으로 후보지가 정해지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5월에는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후보지가 보성군 회천면 일원으로 정해졌는가 하면, 4월에는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체육인교육센터 후보지가 완도군으로 정해졌다. 이보다 훨씬 앞서서는 대명콘도가 월출산 일대를 포기하고 진도군으로 후보지를 정한 바 있다. 이들 휴양·교육시설 모두가 영암군이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던 점에서 잇따른 유치실패가 주는 후유증은 적지 않아 보인다. 특히 국립공원이지만 관광객을 유인할 이렇다 할 집단위락시설 하나 없는 상황에서도 '아껴놓은 천혜의 관광자원'이라며 큰 자부심을 가져온 영암군민들로서는 실망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잇따른 휴양·교육시설 유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불빛 손짓하는 영산포등대 뜨락 비린내 가득 실은 돛단배들 진양조 가락 북새통 이루었네 성재 나루 영암환 타고 목포 가는 뱃고동을 울리면 갯물 찰랑찰랑 종선들 삐그덕 삐그덕 물살 저어 안겨왔네 숭어 운저리 모챙이 짱뚱어 장어… 입맛 돋구는 물고기 줄지어 꼬리치고 상쾡이 등허리 휘어 헤엄쳐 오르던 영산강 이 물길 따라 왕인박사 왜 땅에 문화 꽃씨 아름다이 뿌리고 마한 백제 선인들의 빛살 무늬가 영산강문화로 숨 쉬고 있네 굽이쳐 흘러가는 우리의 삶, 영산강 막힌 물목 넘어 뱃길 열리는 날을 기다린다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우리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와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민들의 초기 대응으로부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된다. 초기 대응 이외에도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 일차적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화재·구조·구급에서 최초 반응자는 현장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사람을 말한다. 119에 신고 및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자이다.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와 재난·재해 및 그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나 초기 대응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 중요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