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
'왁자지껄, 영암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모토를 내건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와 공무원 등 130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는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축임업, 지역경제, 도시·건설, 환경·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지역 정책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군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는 군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나 다문화가정, 귀농인, 청년협의체 회원 등이 눈길을 끌었고, 10대부터 75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이었지만 사전에 토론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읍면과 남녀 비율 등을 감안해 팀을 구성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원활한 토론회를 유도한 관련 부서의 노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다. 교동지구는 실내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너편의 氣체육공원, 산성대 등산로 입구, 낭산기념관, 氣찬랜드 인근, 국민여가캠핑장 인근에 이르는 교동리 88-1번지 일원 15만6천941㎡(178필지)를 말한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자연적 조건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지역이자, 인근 氣찬랜드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테마파크, 바둑기념관, 氣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낭산기념관, 녹동서원 등 기존 문화·관광시설이 즐비해 있어 개발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영암읍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시설로 손꼽히는 문화예술회관이나 관광·유희시설 유치도 가능해진다. 그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매우 크다. 주지하듯이 그동안 영암읍은 날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달빛을 따라 걷다보니 찔레꽃이 달빛을 받아 마치 눈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저녁 유난히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는 찔레순을 꺾어 주시며 아름다운 꽃은 향기가 없고 향기가 짙은 꽃은 곱지 않다고 옛이야기 들려주시던 어머니 소박하고 순수하게 꾸민 시골 아낙네 같은 찔레꽃 소담하게 피어 짙은 향기에 어머니의 품이 그리운 하루 오금희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솔문학 회원 한국순수문학작가회 회원 시집 '찔레꽃 필무렵'
보류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최근 들어 차량화재사고가 해마다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운전자들은 대처요령 미숙과 소화기 1대 마저 없어서 귀중한 재산의 소실을 눈으로만 보고있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화재는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에 진화하지 않으면 차량이 전소되고,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2차 사고로 이어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내 재산과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식이 너무나도 부족한 현실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동차 화재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4.9%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일제강점기 때만 해도 큰골에는 초목들을 들어차 있었다. 그런데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초목들의 수난사가 시작되는데 물론 이 시대에는 이곳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큰골은 유역면적이 대략 4천933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인데다 산골이 깊고 험준해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이곳의 수난사를 소개해 보기로 한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쯤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그 당시에는 해창리에 도포면과 영암을 잇는 다리가 없어 나룻배를 이용하여 큰골까지 초목을 채취하러 왔다. 아침 6시경부터 꼬리를 잇는 초목꾼들이 10시경이 되도록 이어졌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큰골의 초목을 채취해갔는지 가히 짐작할만할 것이다. 아마 몰라도 어림잡아 하루에 1천명 정도가 입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1960년 후반기 들어 큰골은 작대기감 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헌정사에 있어서는 안될 불행한 일을 우리는 최근 겪고 있다. 국민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의 중책을 맡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국정 농단과 비리혐의로 재판에 계류되어 사법부의 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이 받고 있는 여러가지 혐의중 한가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다. 두 전직 대통령이 국정원장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재판을 받게 된 것이다. 두 전직 대통령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도 국회특수활동비를 쌈짓돈으로 생각하고 나눠먹기식 마구잡이로 사용한 것이 밝혀져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특수활동...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지구대장 김용호)는 지난 4월 17일 오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로 지능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휴대폰문자사기 등의 통칭)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범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포통장을 근절하기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삼호지구대 순찰차의 통제 아래 삼호농협 본점에서 용앙리 사거리로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고, 용앙리 사거리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 주위에서 보행자 및 통행차량에 홍보전단을 배부하기도 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전남도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에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특히 가뭄 등으로 모내기·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오는 5월 10일까지 가입해야 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전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평) 기준 재해보험 가입 시 약 40만원의 보험료 중 실제 농가는 20%인 약 8만원의 보험료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 할인제도가 있어 농가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전남도는 올해 벼 수확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볍씨 파종 전에 해당 시군별로 선정된 품종인지를 꼭 확인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9년산 매입품종 선정은 쌀 적정생산 유도 및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에 시군별로 확정했다. 선정된 품종 이외에는 수매가 불가능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 등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시군 자체적으로 2개 이내 품종을 선정했다. 영암군의 경우 '일미'와 '영호진미'다. 정부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시군별로 허용된 품종이 아닌 벼의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5%의 표본을 추출한 후 품종별 DNA 분석을 통해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농가가 매입품종 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지난 4월 22일 전남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이 영암군에서도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각 시군에 도비 50%를 지원해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서 추진하는 신규 시책사업이다. 군은 연 초부터 준비를 거쳐 지난 2월 11개 읍면에 복지기동대를 편성했고,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천200만원을 확보, 이 가운데 읍면에서 직접 집행할 생활불편개선서비스를 위한 2천100만원의 사업비를 읍면에 교부하는 등 즉각적 실행단계에 돌입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인적안전망으로, 첫째로는 생활불편개선서비스 지원으로 전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 5만원 한도의 소규모 긴급수리와 청소, 도배, 장판 등 50만원한도의 주거환경정비, 노후주택 전기점검, 가스 검침 등을 해주게 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2025년까지 7천787억 투입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 전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7천787억원을 들여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될 국제적 수준의 '전남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확정, 지난 4월 22일 발표했다. 전남도가 이날 발표한 '국가 드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남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르면 드론 시험 평가 인증 시스템 구축, 드론 생산 및 기업 지원, 드론 체험 전시시설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드론 산업을 전남의 미래 新성장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015년 정부 부처 합동으로 선정한 지역전략산업에서 전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드론 산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4월 20일 인왕산을 찾아 산행했다. 회원들은 경복궁역에서 집결해 인왕산 삼거리 호랑이상을 거쳐 무악동입구와 국사당을 지나 인왕산자락길인 한양도성을 따라 정상을 밟고 기차바위 갈림길을 지나 청운공원으로 하산했다. 하산해서는 청와대가 있는 효자동을 지나 경복궁을 거쳐 종로3가 수표로 낙원상가와 탑골공원 주변에 있는 배터져숯불갈비에 들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인왕산 산행에는 엄현희, 강영배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문 총대장, 김미화 총무 및 향우, 박상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김성범 총대장, 신...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2019 춘계체육대회'를 열었다. 한강이 바로 인접해있는 잔디밭으로 서울시민의 휴식처이자 운동장인 한강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청백으로 나눠 OX퀴즈, 큰공굴리기, 족구, 신발던지기, 천파도타기, 줄다리기, 릴레이경기 등의 게임을 통해 고향 선후배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초대 김호중 회장 때부터 체육대회와 산행 겸 야유회, 워크숍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향우회는 이처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고향 선후배간의 친분을 다지면서 우애를 돈독히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2호2019. 04.26재경시종면향우회는 지난 4월 18일 열린 제17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 참석을 위해 17알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찾았다. 고향에 도착한 향우들은 시종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출향인 환영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1부 환영만찬, 2부 여흥시간으로 진행된 행사는 고향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온 출향인들을 적극 환대하면서 고향애를 함께 다졌다. 김광호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시종면민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의 터전인 시종면을 생각하는 상생과 공존의 장...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2호2019.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