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경유차에 부과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납신청 접수를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고 있으며,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할 경우 납부액의 10%를 감면한 금액으로 3월에 정기분 고지서와 함께 부과·발송된다. 신청대상 차량은 영암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저공해차량 제외)로 적용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 말소, 폐차 등의 변경사항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전화(061-470-2328)로 신청할 수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3호2019. 02.22군은 이달부터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나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나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는 현재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행정서비스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지역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IT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목록으로는 세금 관련 9종 외에 가족, 연금, 병역, 과태료, 자동차, 생활금융, 주택 등 총 47종의 서비스가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열람과 발급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군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과(061-470-2429)나 읍&midd...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3호2019. 02.2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2월 19일 관내 유·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인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무원 다수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등을 안내하고, 현 시대에 공직자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행동의 방향과 원칙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또 변화하는 인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사행정에 대한 일선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방향을 모색하는 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53호2019. 02.22군은 지난 2월 15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회의를 열고 '2019 왕인'에 류부열(70) 신북 모산마을 당산보존회 회장을 선정했다. 류부열씨는 지난 42년 동안 투철한 교육철학과 사명감으로 교직생활을 해왔으며, 황조근정훈장, 문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17년동안에는 고향 영암에서 근무하면서 후진양성에 헌신,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교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지역유림에서 활동하며 전통 유교문화 유산의 역사성과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전통 유교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발...
영암in 영암군민신문553호2019. 02.22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이에 참가할 지역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자와 지역기업 양쪽에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청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사업으로, 전남도와 영암군이 2010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원금과 지원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장려금을 신청하면 참여기업과 청년에게 1년차에 취업장려금으로 청년에 300만원, 기업에 200만원이 3개월간 나눠 지급된다. 2년차에는 고용유지금으로 청년에 300만원, 기업에 150만원, 3년차에는 근속장려금으로 청년에 400만원, 기업에 150만원이 매분기 나눠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3호2019. 02.22전남도의회가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보라미(영암2·정의당) 의원은 '전라남도 한국수화언어·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2월 26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 의원은 "한국수화언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聾人)의 고유 언어임을 도민에게 알리고, 한국수어 사용자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도지사에게 매년 '전라남도 한국수어발전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책무를 부여했다. 또 농인이나 농인의 가족들에게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공공행사 개최시 한국수어 통역 및 문자자막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다. 도민...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3호2019. 02.22돈사와 우사 등 축사를 중심으로 외지인들의 영암지역 내 인허가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는 영암읍에 대규모 골재채취 허가신청이 접수됐다. 역시 신청인은 장흥군에 주소를 둔 외지인이다. 특히 군이 서호면 화송리에 골재채취를 허가하는 과정에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도 제대로 거치지 않는 등의 잘못 때문에 전남도 종합감사에 적발되고 영암군의회 군정질의서도 질타를 받은 뒤끝이라 대응에 군민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일단 복구토 반입지 보완 등 총 20개 항목의 보완요구사항을 신청인에 통보했다.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각 실·과·소의 협의부서에서 요구한 보완사항을 종합한 것으로, 서호 화송리 골재채취 허가과정과는 사뭇 달라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흥군 장흥읍 D산업㈜는 영암읍 역리 491-5번지 외 15필지 4만3...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3호2019. 02.22만화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
도기박물관은 기초 도예강좌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내용은 기초적인 도기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박물관이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3~5월과 9~11월에 각각 운영하며, 2월과 8월에 수강생을 모집(선착순 15명)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을 위한 농한기 생활도예교실을 신규로 개설,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농한기 생활도예교실...
보류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에서 최성환이 동료 오창록과 맞붙어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정상에 올랐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로써 지난 2017년 창단 첫해 6회, 지난해에는 3회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첫 민속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부상 투혼을 발휘해 한라장사에 등극한 최성환 장사는 8강과 4강에서 정읍시청의 김기환과 정상호를 각각 2:1, 2:0으로 돌려세우고, 최근 기량이 부쩍 상승한 영암...
보류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이 나왔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이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영암의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를 정착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제장 전역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세대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치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올해를 왕인문화축제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유망축제’를 뛰어넘어 ‘우수축제&rsquo...
보류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냉기들이 웅크리며 덜덜 떨다가 내 몸둥아리 들어가니 서로 잡아먹으려 덤빈다 다 뜯기고 앙상한 뼈에 장작물을 지피지만 내가 그렇게도 좋은지 놔주지 않는다 뒤산에 오르니 언제 쓰러졌는지 거목이 세월을 탓하며 울고 있다 반가워 얼른 손 내밀어 친구되어 꼭 안고 내려왔다 밤새워 피어오르는 뜨거운 사랑에 단잠을 잤다 살이 오르고 피가 돌아가니 이젠 살맛이 난다 강종림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한국 조선업계가 세계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다. 지난 2011년 이후 무려 7년 만의 일이다. 특히 세계시장점유율에서 44.2%를 차지해 이전 최고 점유율까지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고부가 주력선종에서도 압도적인 수주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덕택에 고용 역시 2016년 수주 절벽의 영향서 벗어나 증가세로 반전하는 등 조선업의 회복세는 이제 완연해졌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선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영암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밝힌 '2018년도 국가별 선박수주실적' 최종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 한 해 세계 선박 발주량 2천860만CGT 중 한국은 1천263만CGT를 수주했다. 중국은 915만CGT, 일본은 360만CGT인 것에 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군이 올해 '군민과 소통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6만 인구 회복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6만 인구 회복운동'을 군정의 최고 핵심 사업으로까지 선정했다. 또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소의 40개 팀장이 참여해 인구정책, 일자리시책, 청년대책, 출산정책 등 4개 분야의 T/F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올해까지 6만 인구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 및 부서별 추진사업을 확정해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소위 '인구 늘리기 시책'과 관련해 거듭 강조하는 바이지만, 실현가능성이 낮은 시책만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종전의 방식을 되풀이해서는 작금의 인구 감소에 대한 처방이 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인구 감소를 더 부채질 할 수도 있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최근 잇따른 자동차 화재사고로 소화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RV 차량 등에는 출고될 때부터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으나 승용차의 경우에는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이는 법 때문이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법률(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격) 제57조를 보면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차량에는 소화기를 의무 비치하도록 되어 있다. 1987년에 제정되었던 이 법은 지난 2016년에 5인승 이상으로 정하자고 하였지만 바뀌지 않았다. 승용차가 전체 차량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제 7인승, 5인승 차량이 아니라, 전 차종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만약 차량용 소화기를 따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시된 것을 구매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2호2019.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