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핀 꽃 한 송이아무것도 할 수 없게외롭게도 자라더니어인 운명이련가총성과 함께 부모님은 하늘나라 가시고시린 세월 서럽게 보내다가툭툭 털고 일어난 화려한 몸짓가리고 덮인 사연 그리도 많더냐. 한 많은 봉황은 눈만 깜박깜박거미줄에 걸려 날지를 못하고눈물이 앞을 가려 서럽게 우는구나. 전갑홍 남도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 관광경영학 박사
보류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최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매주 한 차례 열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5주 연속으로 규제혁신 안건이 상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규제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작은 규제라도 신속하게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규제혁신은 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혁신 종합추진 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이다. 현 정부가 이토록 규제혁신, 주로 규제완화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규제혁신이 곧 혁신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국가보훈처도 현재 규제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편의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은 아직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가정폭력이 가정 내부의 문제라는 인식과 피해자들이 주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이어서 가해자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거나,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에 대해 묵인하고 체념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정 내부의 문제로 여길 수는 없다. 최근에는 가정폭력에 대하여 경찰권을 적극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권한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1월 16일 오후 월출산 氣찬랜드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광주대 안태기 교수가 ‘축제 운영 및 프로그램 진단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것을 비롯해, 동신대 김희승 교수가 ‘축제 홍보마케팅 개선과 운영사례 방안’, 목포대 김병원 교수가 ‘축제 현장평가에 따른 개선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또 주제발표 후에는 중앙대 박양우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대 이수범 교수,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 호남대 이희승 교수, 순천대 공옥희 교수, 세한대 정기영 교수, 전주대 류인평 교수, 전남과학대 손혜경 교수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축제의 프로그램에서부터 홍보마케팅과 심지어는 축제에 대한 현장평가를 염두에 둔 개선방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영암여중·고 학교 운영이나 교사들의 근무태도가 가관이다. 성추행 교사를 징계처분 하라는 교육청의 지시를 무시하다 감사에 적발됐는가 하면, 특정 학생 위주의 성적몰아주기를 통한 내신등급 높이기에 몰두해 영어시험문제 유출 의혹에 이어 특정학생의 노트를 복사해 시험문제를 출제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학생들의 수행평가관리와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 심지어 교사들은 군비 등의 보조를 받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병가나 출장 등으로 지도를 할 수 없었음에도 지도를 한 것처럼 일지를 허위작성 해 강사수당을 타냈는가 하면, '아들가게 계약 및 행정처리', '부모님 및 친지행사' 등의 사유로까지 교원자율연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영암여중·고에서는 엊그제 재단 내부 가족들 사이에 있어서는 안 될 폭력사태가 벌어진 바 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저출산 해결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인구를 이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임여성 1인당 2.1명을 출산해야 하는데, 2017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1.2명이라고 한다. 1970년대에 우리나라 출산율이 4.71명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 보더라도 미국 1.88명, 프랑스 1.98명. 아르헨티나 2.35명, 인도네시아 2.45명에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저출산의 원인은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는 지난 11월 18일 관악산을 찾아 제29차 정기산행에 나섰다.이날 산행에 앞서 산악회는 부회장에 박동룡, 이순기 향우를 새로 선임했으며 총산악대장에 김영민, 여성대장에 임현주 향우와 김수미 향우를 임명했다.이로써 산악회는 회장 김재열, 운영위원장 최팔규, 총산악대장 김영민, 여성산악대장 임현주. 여성대장 김수미, 안전대장 김석호, 총무 유영숙, 김시철 등의 임원진 구성을 했다.김재열 회장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는 매달 세 번째 주 일요일마다 산행을 하면서 메아리를 남기고 있다&quo...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오는 12월 11일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개최장소는 시흥시 정왕동에서 금정 출신 박필수 향우가 경영하는 '옛 수원갈비' 음식점이다. 향우회는 지난 11월 13일 총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정승철 회장은 이날 "올해 송년회 행사는 적은 예산으로 조촐하게 치르되 향우회원들만의 편안한 자리를 갖자"고 말했다.이번 송년회는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준회원도 함께하기로 했으며, 회원가족도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창출하는 등 뜻 깊고 즐거운 송년이 되도록 하기로 했다.향우회...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서울시 종로3가 탑골공원 인근에서 음식점 '배터져숯불갈비'를 경영하는 김성재 대표의 아낌없는 고향·모교 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서호면 출신으로 학산초교와 낭주중·고를 졸업한 김 대표는 최근 개최된 '2018년 재경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 돼지양념갈비 100㎏과 지상파 방송을 통해 달인이 만든 제품으로 알려진 꽈배기 30박스를 협찬했다. 또 직접 수산물경매시장에서 광어를 구입해 체육대회 현장에서 손수 회를 떠 대접하기도 했다.김 대표의 아낌없는 고향 사랑은 지난 10월 29∼30일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자랑스러운 월출인회의 '2018 가족송년회'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렸다.매년 영암군민의 날을 맞아 선정해 시상하는 '영암군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들로 이뤄진 '자랑스러운 월출인회'는 매 홀수 달 세 번째 목요일 모임을 갖고 있다.이번 모임은 송년회를 위한 모임으로, 라영수 회장을 비롯해 조희삼 고문, 홍정석 부회장, 김방진, 문충석, 문한식, 문동완, 정정례, 이종대, 박석태, 양백근, 신창석, 고광표, 김미경 회원과 김성남 총무, 올해 월출인 상 수상자인 박성춘, 박찬모 회원, 자랑스러운...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재경서호면향우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눠 1부 인사소개 및 축사와 격려사, 감사 및 결산보고에 이어 2부 만찬 및 케이크절단식, 3부 여흥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올 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데 대해 서로 격려했으며, 알찬 새해를 기원했다.최병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서호인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단합해 역량을 한데 모아 고향 발전과 향우회 및 회원들의 발전을 꾀하...
영암in 서울=김대호 기자541호2018. 11.23군은 전동평 군수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서 '2018 아시아문화경제진흥부문 지방자치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은 매년 각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와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해 아시아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에 정신적 귀감을 주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추천받아 엄격한 공적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전 군수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6기 군정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7기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를...
영암in 서울=김대호 기자541호2018. 11.23전남도와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남도패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남도패스' 카드 구매자에게 구매금액 2천원을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도패스 카드 구매자는 1만원, 3만원, 5만원권 등 권종에 상관없이 1인당 10매까지 2천원의 추가충전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5천장 한도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처인 광주송정역, 여수엑스포역, 순천역, 목포역 각 여행센터에서 우선 실시하고, 12월부터는 온라인 구매자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남도패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다. 광주전남의 숙박, 교통, 관광시설에서 통합할인을 제공한다. 남도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전남과 광주지역 80여개 할인가맹점과 전국 70여 프렌차이즈 260만 매장에서 최대 60%까지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정보는 남...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겨울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계속 검출되는데다, 과거 11~12월 AI가 집중 발생한 점을 고려해 지난 11월 19일 시·군 부단체장과 특별방역대책 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AI 없는 원년 달성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2017~2018년 동절기에 AI가 발생한 나주시, 고흥군, 강진군, 영암군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심하지 말고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어 "무엇보다도 농장단위 실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전남도는 올해 농작물 기상재해가 많아진 가운데, 농약대 등 턱없이 낮은 복구비 지원단가가 현실화돼 농가당 평균 복구비 지급액이 185만원으로 인상 전(66만원)보다 2.8배 올랐다고 밝혔다. 총 피해복구비는 687억원이다.전남지역에선 지난 7∼8월 한낮 기온이 무려 40℃를 넘나드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5만5천183ha에 이르렀다.이 가운데 벼가 2만7천여ha로 전체 피해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49%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전남 벼 재배면적 15만5천여ha의 17% 규모다.농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끼친 재해는 지난 8월 북상한 태풍 '솔릭'이다. '솔릭'은 벼 이삭이 나온 직후 전남지역을 통과해 2만1천413ha의 흑수피해가 발생했다. 흑수피해는 이삭이 흑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올해 크고 작은 농작물 재해피해는 총 7회로, 200...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