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0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납세자보호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접점 다중장소마다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전 방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제도'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을 전담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군은 올 들어 지난 4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등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먼저 시행에 나섰다.또 지금까지 30여건의 고충민원 해결과 100여건 이상의 세무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한 발이라도 더 가까이 납세자의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도 병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1일에는 삼호종합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일자리창출 행사에 지역 관할 목포세무서 납...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해남 대흥사(주지 월우 스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12∼13일 열린다.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관련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남도와 22개 시군, 대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오는 12일 오후 7시에는 황석영 작가를 초청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특별강연회가 열린다.또 13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선포식과 함께 유네스코 인증서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34호2018. 10.05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암군 관내 곳곳에서는 출향 향우들과 면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 등 흥겨운 한마당 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임구)는 지난 9월 23일 신북면복지회관 앞에서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18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비롯해 1천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지난 9월 20일 월례회의를 열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매달 향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향우회는 이번에는 초대회장을 역임한 한윤남 고문이 50만원을 찬조해 향우회관에서 요리한 닭도리탕과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을 차려놓고 우의를 다졌다.또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에게는 간소한 선물세트를 선물했다.이계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이 넘친 넉넉한 한가위,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모임에는 이계...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서호면 출신인 유성안 화백이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한국화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지난 9월 19일 접수 받아 20∼21일까지 2일간 심사가 이뤄졌다.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유 화백은 서호면 출신으로서 레슬링 선수에서 화가로 전업,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 화백은 지난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작품 '사인암의 전설'을 출품해 우수상에 해당하는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월출산 구름다리와 천황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작품이 입선,...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재경시종면향우회는 임충열 회장 대행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향우회는 지난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진수산 수산물직판장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졌다.향우회는 그동안 김일호 직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사퇴함에 따라 대행체제로 이끌어왔으며, 이날 새로 차기회장에 선출된 임충열 회장은 내년 초 신년회 때 정식취임하게 된다.이날 모임에는 강병원 초대회장을 비롯해 배중길, 정광채, 이광채 고문과 임기호 전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향우 등이 함께 했다. 임충열 차기회장은 시종면 봉소리 출신으로 안산에 거주하고...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에 가면 최고의 일식당이 있다. 신도시 문화광장에 위치한 일식집 ‘연(延)’이다. 495.3㎡(150평) 규모의 공간에 6인용 룸 13개, 14인용 룸 1개, 40인용 룸 1개를 갖춰 안산시내 최대 규모의 일식요리 음식점이기도 하다.이곳의 박상진 대표는 영암읍 송평리 3구 신기마을(박규원씨 차남) 출신으로, 일식요리 전문요리사 경력 15년째다. 그동안 일식요리를 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살려 인테리어를 공사를 마치고 한 달가량 테스트를 거친 뒤 지난 9월 4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그동안...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34호2018. 10.05(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9월 28일 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암군 새마을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 조직의 화합과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운영했던 알뜰나...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34호2018. 10.05'제20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월 22일 구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구창진 면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귀빈과 면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귀성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행사로 열렸다. 군서면문예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서명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서농협 난타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부상, 면민의 상, 장학금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90세 된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온 평리마을 김명희씨에게 효부상이 전달됐으며, 지난 2000년부터 왕인식품을 운영하면서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34호2018. 10.05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지역현안문제 해결형 사업' 공모에서 '전남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축산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가축의 장내 소화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축산 악취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률을 감소시켜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주축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전남지역에서는 현재 가축 2천400만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600만t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다. 축산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이번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산 악취의 획기적 저감뿐만 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전남도는 조선산업이 긴 불황을 털고 반등하면서 생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퇴직자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조선 전문인력 양성은 (재)전남대불산학융합원에서 주관한다.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조선업 필수 분야인 용접·도장인력을 키우는 사업이다.오는 11월까지 취업 희망자 250여명을 교육한다. 기업맞춤형 채용을 목표로 ▲실무형 선박 용접 ▲용접품질 용접생산관리 ▲선체 조립 용접 ▲성형 절단 용접 ▲실무형 배관 용접 ▲실무형 철의장 ▲실무형 도장 등 6과정 7개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긴급한 수요를 감안해 올해 말까지만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재)중소조선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조선 전문 기술인력을 전남 서부권 지역으로 유입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조선업 퇴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햇볕 쨍쨍한 전남 농촌에 영농형 태양광 보급으로 농가 소득 높인다.전남도와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월 27일 도청에서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함께 하는 '영농형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부터 4년간 50억원을 지원해 전남지역 25개 마을에 영농형 태양광 100㎾씩 총 2.5㎿를 설치해 운영한다.한국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후 마을조합에 기부하게 된다. 시설을 운영하는 25개 마을협동조합은 20년간 120억원의 발전 수익이 발생,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전남도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지난 9월 27일 마감, 잠정 집계한 결과 6천847농가가 접수해 전체 대상 농가(6천900호) 대비 99.2%의 접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도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유예기간이었던 지난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연장신청인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한 농가에 대해서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관할 시·군 적법화 T/F팀(또는 환경부서)에 제출하도록 했다.적법화 이행계획서는 현황 측량 진행계획, 가축분뇨법 및 다른 법령 위반 내용, 위반사항 해소 방안, 적법화 추진 일정,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 저감 방안 등 적법화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계획서다.시·군 적법화 T/F팀(환경 축산 건축부서 참여)에서는 제출된 적법화 이행계획서의 적정성을 28일부터 2...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토마토 농장 운영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 경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높이는 대신 일손은 크게 줄여 억대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다.귀농 3년차인 서호면의 '촌스러운 토마토농장' 함형국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함 대표는 지난해 1월 전남도로부터 스마트 팜 기술을 보급받아 수경재배로 키운 토마토를 본격 출하하면서 부농의 꿈을 이루고 있다.스마트 팜은 기존 시설원예 단지에 ICT 설비를 해 시설하우스 내부 환경을 언제 어디서든 제어함으로써 1년 365일 생산이 가능한 지능형 농장이다. 시설하우스에 자동개폐기&middo...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4호2018. 10.05요즘 축산업은 한편으론 '위기'에 봉착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한 악취 때문이다. 가는 곳마다 집단민원이 끊이질 않는다. 따라서 새로운 축사 허가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이로 인해 일단 허가만 받으면 수십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다. 특히 돼지를 키우는 돈사 허가는 더욱 어렵고, 그 프리미엄은 부르는 게 값이다.도포면 선불길 51-16의 구시월드영농조합법인(대표 임성주). 이곳의 사정은 전혀 뜻밖이다. 세계적인 종돈기업답게 이 회사에 가면 돼지를 키우는 농장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534호201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