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외식업주들의 의식 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해온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양성 프로그램은 영암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영범)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주간 외식업주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주 금요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암군의 음식자원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토음식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식업주 역량강화에 비중을 두고 교육을 실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0호2018. 08.31영암읍(읍장 임용기)은 지난 8월 20일부터 3일 동안 읍내권 등 41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방치 쓰레기 일제 조사에 나서, 1차적으로 읍내 26개소 20여톤에 달하는 방치 쓰레기를 정비했다.군과 연계해 집게차 등 수거차량 2대를 이용, 일제정비가 이뤄진 방치 쓰레기는 주로 폐가구, 생활용품 등이 대부분으로 신고를 하지않고 불법으로 버려진 폐기물이었으며, 영암읍은 읍내 곳곳에 쌓여 있어 제2의 투기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 일제정비를 실시하게 됐다.영암읍은 불법으로 상습적 투기가 이뤄진 장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0호2018. 08.31고강도 경영혁신운동 지속 추진 전 사업부문 성장 성과3년 후 당기순이익 15억원 강소형 축협 육성 목표 순항 농협중앙회의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영암축협이 전국 축협 농촌형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영암축협은 또 생명보험 그룹별 전국 1위, 손해보험 그룹별 전국 2위, 전남 관내 축협 50개 지점 중 삼호지점이 6위, 서부지점이 7위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히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영암축협에 따르면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 동기대비 109억원 증가한 816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55억원이 증가한 678억원, 보험수수료는 전남 146개 농·축협 중 전년 동기대비 2억5천만원이 증가한 4억300만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영암축협은 지난해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등 종합청사 준공과 도포면에 최신 전자경매시설을 갖춘 가축시장...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30호2018. 08.31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서울에 영암 월출산의 이름을 건 메밀 전문점을 오픈했다. 영암농협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인 양재동 하나로클럽 내에 '월출산 氣찬메밀' 전문점 2호점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임용기 영암읍장과 서옥원 NH농협 영암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향우들이 함께했다.양재동 하나로클럽은 서울 강남권에 위치해 수천억원의 매출과 많은 유동인구를 가진 전국 하나로마트의 대표격인 대형마트로, '월출산 氣찬메밀'이 이 매장 내에 자리한 것만으로도 비단 메밀음식 판매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30호2018. 08.31예산 첫 5천억 돌파 민선7기 공약 및 고용위기지역 관련 사업 추진 역점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8월 24일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5천13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지난 8월 20일부터 5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에서 자치행정위 소관 13건 3억6천200만원과 경제건설위 소관 3건 3억6천500만원 등 모두 16건 7억2천700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계상했다.<관련기사 면>예결위 계수조정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추경의 삭감내역을 보면 자치행정위의 경우 ▲영암방문의 해 SNS 홍보네트워크 운영비 1천500만원 전액, ▲주민군정참여지원 민간인 국외여비 980만원 전액, ▲마을경로당 비품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0호2018. 08.31총 2천536억2천900만원 소요…국·도비 및 군비조달도 과제 민선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 모두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된 가운데 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공약사업의 대부분인 56개 사업이 '예산사업'이고, 국·도비를 포함해 총 2천536억2천9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됨에도 모두 임기 내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 사업비 조달 및 완료 여부가 큰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군은 8월 31일 군청 낭산실에서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군이 마련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안에 따르면 민선7기 전 군수의 공약사업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0호2018. 08.31다 들려주지 못한가슴 저린 이야기주저리주저리 몽땅 쏟아내고앙상한 가지만 남긴 그대어디로 사라지나 찬란한 불꽃을 수놓아한 바람 펼쳐 놓고목청 높여 쏟아낸그리움으로 사라지나 그대가 남기고 떠난빈 가슴만 바스락 거리는 오후허전한 마음 다독이려산책길에 만난 갈대와 억새꽃오늘은 헷갈리지 않으려고너는 갈대 너는 억새너는 억새 너는 갈대 오늘도 기억의 조각은 바람 속으로 사라지나 송민선영암문인협회 회원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
보류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프랑스어 쿠데타(coup d’Etat)는 영어로 'coup'이다. 쿠데타라는 뜻도 있지만, 이보다는 '장사나 사업에서의 대성공 또는 대히트'를 뜻한다. 요즘말로 '대박'이다. 정치학에서 쓰는 쿠데타는 '국가에 대한 일격 또는 강타'(stroke of state, blow of state), 다시 말하면 주로 비합법적인 무력 또는 군사적 수단으로 정권(政權)을 빼앗는 것을 말한다. 쿠데타를 일으킨 몇몇 정치군인들에겐 성공만하면 한 나라를 장악할 수 있으니 '쿠데타=대박'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쿠데타가 성공하려면 몇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대가 움직여야 한다. 전부일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군대의 극히 일부가 움직인다. 주요 국가 동의도 필수적이다. 우리 같으면 미국을 말한다. 이 두 요소가 갖춰지면 대통령, 공항, 언론, 금융기관 등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영암군의 소멸위험지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2013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한 결과 영암군은 2018년 7월 현재 전체인구 5만5천158명 중 20∼39세 여성인구수는 4천776명에 그친 반면, 65세 이상 인구수는 1만3천799명으로 나타나 소멸위험지수 0.346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7월 0.457, 2014년 7월 0.441, 2015년 7월 0.419, 2016년 7월 0.396, 2017년 7월 0.366 등과 비교할 때 소멸위험이 그만큼 커지고 있는 것이다. 소멸위험지수란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을 말한다. 1.5 이상이면 소멸위험이 매우 낮은 곳으로 분류되고, 1.0∼1.5까지는 소멸위험 보통, 0.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민선 7기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당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적지 않은 지자체가 단체장의 취임식을 연기하는 등 나름대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먼저라는 지방행정의 원칙에 충실한 결정이었다는 주위의 평가도 있었고,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나름대로 의식의 변화가 없지 않았음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다. 지방자치제가 연륜을 쌓는 동안 중앙정부에 집중됐던 각종 권한의 상당 부분이 지방정부로 넘어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전국 어디나 똑같았던 주민 정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될 수 있게 됐다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영암군을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한 드림봉사단 연합봉사가 지난 8월 21일 학산면 묵동마을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봉사부스에서는 따뜻한 감성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정이 넘치는 입체적 봉사활동이 펼쳐져 마을 주민은 행복했고, 봉사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영암군 자원봉사 활동으로 특화된 이번 연합봉사는 이·미용(이·미용봉사단), 머리 염색(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칼갈이(아름회), 장수사진(풍경더하기), 메이크업(아름다운사람들), 야광표지 부착(영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군서면 양장마을(이장 양승철·58)은 지난 8월 18일 양장 사장터에서 '주민이 참여해 다함께 행복한 문화잔치'를 개최했다. 양장마을청년회(회장 박경옥·56)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보라미 전남도의원과 김기천 영암군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년에 한번 5월 중에 격년제로 개최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일정 때문...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영친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두 달에 한 번씩 네 번째 월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영친회는 영암사람들의 친목 모임으로, 회원들은 이번 모임에서도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에 서로의 안부를 물고 확인하며 형제애를 더욱 깊게했다.특히 영친회 모임에서 항상 빠지지않는 시 낭송도 있어 박성춘 전 회장이 문정희의 '치마'와 이에 대한 답시인 임보의 '팬티'를 읊었다.박종규 회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워 회원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이렇게 건강한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북한산 삼천사를 찾아 8월 산행을 했다.회원들은 구파발역에 집결해 역에서 진관사 입구(은평한옥마을) 쪽으로 가는 은평둘레길 3코스를 밟고 삼천사를 찾았다.신라 문무왕(661년)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3천여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으며,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됐다는 삼천사 경내를 둘러본 회원들은 이어 숲이 우거진 계곡가의 한 음식점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산행 이야기를 썼다.문옥산 회장은 "산에 발을 디딜 때마다 자연사랑과 함께 향우사랑의 꽃을 피우게 된다"면서,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29호2018.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