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경연에 앞서 오늘(27일) 오후 5시부터는 대회 개회식에 이어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4주년을 축하하는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 그리고 영암 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하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종합대상의 상격이 크게 높아져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일반부와 고등부 가야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인간문화재 악기장 고흥곤이 제작한 가야금 1대씩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회의 격이 높아진 두 번째 해인만큼 국내 최고의 명품 대회로 가꿔가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졌다 할 것이다.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은 악성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가야금산조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시원한 아침이 열리고중천에 따스한 햇빛석류목에 늦은 매미소리대추볼이 물들어 간가. 여인네 옷자락에가을 향기 묻어나고정다운 목소리에마음의 미소 짓는다. 김길환 한국국제문화협회,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초대작가아시아미술초대전 운영위원영암문인협회 감사시집 '만추의 내 가슴에 부는 소슬바람'
보류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그토록 기다렸던 장마가 짧게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휴가철이 다가오는 직장인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이맘때 풍경은 어땠을까. 지금 우리가 휴가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1953년 7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되어 잠정적인 평화가 찾아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여름의 시작점인 7월에 평화를 향유하고 있는 우리와 현재의 평화를 위한 누군가의 희생을 한번쯤은 연관시켜 볼 기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촛불 집회도 2002년 효순·미선이 사망사건부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거쳐 마침내 2016년 광화문 촛불집회에 이르러 국민의 힘으로 준법·비폭력 집회의 완성형을 실현함으로서 국민들은 '티끌'에서 '태산'이 되었다.지난 촛불집회는 우리나라의 집회 문화를 완전히 바꿈과 동시에 제19대 대선을 보다 빨리 실시하게 함으로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촛불집회 이후 사람들은 더 이상 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자기 견해를 발표하면서 공통분모를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토론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삶을 지배해 온 유(儒), 불(佛), 선(仙) 사상은 자기 의사표현을 장려하기 보다는 내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표현을 자제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토론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말이 많으면 쓸말이 없다.' '침묵은 금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등의 말들이 이를 말해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민주주의 사회로 진행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7월 17일 영재교육원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 및 지도 방안을 모색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시키기위해 이뤄졌다.2017년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무안 삼향북초교 이수경 교사를 초청,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창립한지 14년이 넘은 재안산영암군향우회가 중장년층 회원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다른 향우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향우회는 지난 7월 19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도포 출신 김성남 향우가 경영하는 '연안생태찌개전문점'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도 중장년층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최영길 자문위원장은 "향우회가 탄탄하게 지속적으로 나아가려면 허리역할을 해줄 중장년층이 많아야한다. 그래야 향우회 운영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월례회의를 주재한 김명호 회장은 "향우회...
영암in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재경학산면산악회는 지난 7월 21일 북한산을 찾아 산행했다.회원들은 지하철 3호선 불광역 4번 출구에 집결해 34번 버스를 타고 효자2동에서 내려 북한산 숨은 벽으로 올라갔다. 계곡 길을 따라 숨은 벽 전경이 보이는 바위에 올라 인증샷과 간단한 요기를 한 후 다시 하산해 폭포가 있는 소(沼)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냇가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이번 산행은 무더위로 인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영양보충에 중점을 뒀다.이날 산행에는 뒤풀이에 참석한 문옥산 회장을 비롯해 현만식 고문, 강...
영암in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7월 18일 초·중등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위해 '2018 영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러시아, 필리핀, 일본, 중국 등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동시에 발표하는 방식으로 나의 꿈과 미래, 다양한 문화 공존에 대한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전남도대회에 영암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재능을 뽐낼 자격을 얻...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월출산 氣찬랜드에 지난 7월 24일부터 '유원지 환경안내소' 운영에 나섰다.이번 환경안내소는 각 읍면 부녀회별로 봉사조를 편성해 영암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고 무료급수 봉사와 이동문고 개설,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다음달 15일까지 23일동안 운영한다.또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회장 나동호)는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게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피서지 문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는 지난 7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를 찾아 환경지킴이 캠페인 및 영암군지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氣찬랜드 일원을 돌며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어 자리를 氣찬랜드 내 음식점으로 옮긴 회원 모두는 전동평 군수와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정선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dq...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6호2018. 07.27전남도는 서남권 중소조선해양기업의 숙원이던 '중소형 선박 공동 진수장'을 국가지원 사업으로 구축하게 돼 침체된 조선산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수장이란 육상에서 만든 배를 최초로 물에 띄우는 시설이다. 전남도는 지원받은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도비 56억원, 민자 21억원 등 총 137억원을 들여 2018년 말까지 선박블록 조립장과 플로팅도크를 갖춘 공동 진수장을 구축하게 된다.전남 서부권에 집중해있는 조선해양기업들은 조선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동 진수장 구축을 줄기차게 건의해왔다. 수년간 답보상태이던 공동 진수장을 이번에 구축하게 된 것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돌파력이 통했다는 후문이다. 김 지사는 취임하자마자 지난 11일과 23일 두 차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공동 진수장 구축 필요성을 설명해 국비 60억원 지원을 이끌었다.공동 진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전동평 군수는 지난 7월 17일 고품질 황토농산물을 생산하는 선진영농법인인 도포 참영농법인을 찾아 현장방문에 나섰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7기 군정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전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귀리와 양송이버섯 재배농가에 대해 오는 7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은 귀리, 양송이버섯이며, 폐업지원금은 양송이버섯만 해당된다.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서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 및 사업장 등의 소유권을 가진 농가다.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지원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농가에 대해서는 8~9월 서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당 귀리 196원, 양송이버섯 581원이고, 폐업지원금은 ㎡당 양송이버섯 10만9천160원이다. 오는 10월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덕진면(면장 문진규)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일제점검에 나섰다.이번 경로당 일제점검에는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 공무원 등이 함께 해 폭염이 기승을 부려 고령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에어컨 정상가동 여부 등 경로당의 폭염대비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께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문진규 덕진면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렇게 각 마을 상황을 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6호2018.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