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안전건설환경국은 군민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영역에서 올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하천 정비, 밤길 안전을 높이는 가로등과 횡단보도 정비, 통근·통학의 편의를 높이는 도로 확포장과 버스 노선 개선,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인프라 확충, 마을 재생과 주거 공급까지 사업 분야는 광범위하다. 안전건설환경국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도의 공모사업 14건에 선정되어 총 1천353억7천여만원을 확보했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개선에 속도를 냈다. 확보된 국비와 도비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12.12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1월 24일 제321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며,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를 구성해 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11월 25∼2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차례로 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1.28삼호 어울림문화체육센터 씨름장 모래 납품을 둘러싸고 계약업체와 특정 개인사업자의 개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납품 지연으로 씨름단 훈련장과 군민 체험장 운영이 늦어지면서 문화체육센터 개관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지난 9월, 영암군과 납품 계약을 맺은 강진군 소재 A업체는 입찰 공고에 명시된 규격을 충족하는 모래 235㎥를 10월 14일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납품 전, 업체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에서 입자 크기 등 일부 규격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군은 ‘부적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첫 납품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1.21영암군이 구 대동공장 부지에 ‘수제맥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적 검토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채 행정을 강행했다는 본지 보도 이후, 이번에는 석면이 포함된 노후 건축물이 방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과만 앞세운 부실 행정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11월 영암읍 회문리 초등학교 인근에 폐허로 방치된 구 대동공장 부지를 36억원의 혈세를 투입해 매입했다. 그러나 수십 년째 방치돼 온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철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0.17영암군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국장제(局長制)’가 결국 실패로 끝난 것 같다는 분석이다. 성과도 성과이려니와,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는 영암군 스스로 인정하고 있듯이 중간관리자급 인력풀의 고갈이라는 것이 의 분석이다. 실제로 제도를 시행한지 고작 1∼2년이 지났을 뿐인데, 4급 서기관 직제인 국장자리를 채울 적임자 찾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한다. 기술직이 맡아야할 국장 후임자는 아예 없다 한다. 서기관으로 승진하려면 사무관 승진 후 4년이 지나야 자격이 생기는데, 후임 과장급 모두가 사무관 승진 1∼2년차이기 때문이다. 이대로 국장제를 유지한다면 향후 수년 동안 네 자리 국장 모두를 능력 불문 일반 행정직으로 채워야할 판이라는 것이다. 국장제는 우승희 군수가 재임 중 무려 세 차례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도입한 직제라는 점에서 그 실패는 곧 민선8기의 성과와 연결 지을 수밖에 없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0.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영암종합운동장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에 따른 법정 절차다. 영암군은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등으로 참석 주민에게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기존 특화농공단지 인근인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3,567㎡ 규모로 2024~2028년 조성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9.12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제31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회는 특히 9월2∼4일 사흘 동안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벌였다. ○…고천수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을 통해 영암군의 장학금 운영현황 및 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묻고 군수 답변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특히 “현행 영암군의 장학금 지급은 현금 지급 위주로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학령인구의 감소 등 지역교육의 실정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지역인재의 육성 및 확보 차원에서 현금 지급 위주에서 벗어나 ‘방학기간을 활용한 해외연수’ 등 다양한 활용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고 의원은 또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각종 정책이나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는 있으나, 너무 많은 연구용역이 이뤄지다보니 ...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9.05영암군이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체감형 도시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 그리고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영개발사업단은 공공기반시설, 공공건축물, 스포츠시설 등의 분야를 전담하며, 도시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 재생 및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군청 앞 광장 사업은 열린 공공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중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24▲박수희 보건소장 ▲황의송 군민안전과장(승진) ▲이태연 자치행정과(승진) ▲최복용 금정면장(승진) ▲김은화 시종면장(승진) ▲한재진 기업지원과장 ▲김명선 세무회계과장 ▲김정경 민워소통과장 ▲김채남 서호면장 ▲오병준 미암면장 ▲유미경 통합돌봄추진단장 ▲김상곤 삼호읍장(승진) ▲박종필 자치행정과(파견연장) ▲나은실 보건관리과장(보직변경) ▲임성수 자치행정과 ▲김철 감사팀장(승진의결) ▲박종국 자치행정과 서무팀장(승진의결) ▲진혜진 인구청년과 인구정책팀장(승진의결) ▲김성자 산림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7.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4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경찰서 이전 부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 영암경찰서가 이전하고 나면 남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의논하는 공론의 장이다. 영암군은 그 큰 방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자원 재조명, 영암군민 공공복합공간 등을 잡고 있다. 토론회는 영암군민과 전문가,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전문가 6명 안건 토론, 2부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사전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거쳐 영암군민의 필요와 관심을 이전...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6.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영암종합운동장 내 공영개발사업단에서 민간전문가 3인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위촉식에서 김수현 라스종합건축사사무소장, 권현아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이충미 진짜노리건축사사무소장이 공공건축가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등 관계법령에 따라, 2년 동안 월 1회 이상 비상근 자문활동에 나선다. 나아가 올해 3월 공공건축과 도시정책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암군 공공건축의 기획단계부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민선8기 영암군의 120개 공약 사업 추진율 68%, 공약 폐기 0건 등으로 일궈낸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5개 분야 83개 항목으로 전국 지자체를 평가했다. 영암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했고, 이는 전남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한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공공시설물 건설 및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건축·토목) 분야의 경력경쟁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본지에서 2천237억원에 달하는 사업 40건을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 건축직 2명이 부실공사 방지와 관리 감독까지 하고 있다는 지적에 다한 조치로 보인다. 본지에서는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1인당 20건에 가까운 발주공사를 담당해야 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늑장 발주 등 관급공사 추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기능별 능력 위주의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15민선8기 조직개편에 따라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전담기구로 설치된 ‘공영개발사업단’ 운용에 대한 문제점이 점점 심각하게 거론되는 모양새다. 정원을 고려한 인력배치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조직만 만들어 놓다보니, 모두 40여건에 이르는 공공건축물 등의 시설공사를 팀장 1명과 주무관 1명 등 직원 2명이 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로 인해 관리 감독의 소홀에 따른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 등에 큰 허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올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팀’을 확대해 신설된 사업단은 도시개발, 공공건축물, 체육시설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개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공영개발사업이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02영암군이 민선 8기 들어 도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전담 기구인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신설된 공영개발사업단은 도시 개발, 공공건축물, 체육시설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개발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공영개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개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