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무화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재배기술부터 가공.관광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무화과 재배는 지역 농업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수익성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무화과 3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홍보 등 5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목포대학교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행정.지도.연구의 연계를 강화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7.18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 이하 영암농관원)는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영암군 관내 하계작물 등록 농지 1,100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변경신고, 이행점검, 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현장 이행점검을 추진하여 하계작물 품목정보 정확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7.17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 이하 영암농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화훼류의 수요가 집중되는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꽃 도·소매상(화원), 화환 제조·판매업체,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5.01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 이하 농관원)는 3월초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 필수안내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의무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사진 등을 활용하여 고령 농업인의 가독성을 높이는 등 영농과정에서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분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수록하고, 영농일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필수안내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1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사무소장 김양수, 이하 영암농관원)와 영암군 친환경농업과(과장 김준두, 이하 영암군)이 ‘직불 100캠페인’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4년 9월, 농업인단체와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농촌 유지·보존,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의 목적으로 직불 100 캠페인을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모든 농민이 감액 없이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17가지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유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2020년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2.1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 이하 농관원)는 2025년 공익직불 농업인 의무교육을 영암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관원과 영암군은 업무협의를 통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농업인의 편의증진 및 효율적인 공익직불 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해왔다. 농관원은 직불 준수사항 교육교재 제작 및 강사 출강을 하기로 하였고, 영암군에서는 공익직불교육을 정규과정(60분)으로 편성했다. 그동안 공익직불교육이 정규과정으로 미편성되었고 편성 시에도 20분 내외의 제한...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1.23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재래시장, 음식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이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 채소, 산채류, 지역농산물 및 가공품과 선물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거짓...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9.0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산 고구마 출하 완료에 따른 공선출하회 총회와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구마 공산출하회 총회에서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고구마 출하 공동정산보고와 2024년산 수매계획, 수매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진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중요사항 및 사후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영암농협은 작년에 발병된 덩이줄기썩음병으로 인한 수확량...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4. 06.27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 대회’에서 새청무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대회에서는 새청무쌀을 재배한 쌀 생산 농업인이면 누구나 염원하는 대상(대통령상)에 충북 괴산 윤진용 회원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해남군 이승관 회원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에서 추천한 2023년산 벼 시료 48점을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식미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품위검사) 분석의뢰와 최종 외부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새청무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에 걸쳐 육성한 품종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가 돌고, 윤기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1군은 11월 10일 학산면의 서영암농협 독천창고와 덕진면의 영암낭주농협 덕진창고에서 각각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에 나섰다. 올해 영암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1만2천279톤으로, 산물벼 2천788톤, 건조벼 9천491톤 등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마무리 단계다. 건조벼의 경우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 등 2개로, 매입 직후 조곡기준 40㎏ 포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11.17전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유통상품기획(MD), 단체급식 부문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농가 및 업체·단체는 오는 7월 19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도가 선별해 추천한 자료를 받아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10월 11일 전국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분야별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최대 500만원, 금상은 장관상과 상금 최대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전자책으로 만든 우수사례집 제작·배부 및 언론사 기획보도, 텔레비전 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영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7.14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이경준)는 '친절한 원산지 표시판'과 '원산지 식별정보 알림판'을 공동제작 배포했다. 두 기관의 협업으로 영업자는 원산지 표시요령과 준수사항 정보를, 소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 정보를 QR(Quick Response) 코드로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음식점을 포함한 농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영업자들은 지금까지 영업 형태·품목별로 다양하고, 자주 바뀌는 원산지 표시법과 영업자 준수사항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6.23전남도는 친환경농업 인증과 관련, 비의도적 농약 오염 등의 재심사를 의무화하는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지로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도록 바람에 의한 농약 확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재심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5월 10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한 만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인증 취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 전에도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농가가 인증심사 결과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었으나 하위 법령인 시행규칙에 구체적 요건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5.19전남도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제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대상과 동일하다. 오는 4월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단가는 재배 유형에 따라 ▲동계에 밀 등 식량작물과 조사료를 단작하는 경우 ha당 50만원 ▲하계에 논콩, 가루쌀을 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원 ▲하계에 조사료를 단작하는 경우 ha당 430만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동일 필지에 동계에 밀, 조사료, 하계에 논콩, 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때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은 ▲식량 자급률이 낮아 생산 확대가 필요한 작물 ▲밥쌀용 일반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 ▲이모작 등의 작부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4.14전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4천388억원으로 확정,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19만4천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총 4천388억원이 지급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8만명 974억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1만4천명 3천414억원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접수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업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직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