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 7천191억원에 대한 군의회 심의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전체 예산의 약 25.8%인 1천855억원이 영암형 기본행복사회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경제.주거.교육.의료.돌봄 등 군민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포괄적 지원과 함께, 군민 누구나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권 통로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군민에게 최소한의 생계 안정과 사회적 평등 보장을 제공하는 농촌기본수당은 상반기분 53억원이 반영돼, 1인당 2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12영암군이 지난 12월 8일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실질적인 현안 해결 중심의 도.군 소통을 강화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우승희 군수는 “도정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영암이 어떤 준비와 도약을 하고 있는지 함께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전남도의 큰 비전과 보조를 맞추고, 영암의 가능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도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2.12영암군 안전건설환경국은 군민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영역에서 올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하천 정비, 밤길 안전을 높이는 가로등과 횡단보도 정비, 통근·통학의 편의를 높이는 도로 확포장과 버스 노선 개선,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인프라 확충, 마을 재생과 주거 공급까지 사업 분야는 광범위하다. 안전건설환경국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도의 공모사업 14건에 선정되어 총 1천353억7천여만원을 확보했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개선에 속도를 냈다. 확보된 국비와 도비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12.12영암·무안·신안 미래성장동력 대거 확보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통과…지역경제·정주여건 개선에 ‘청신호’ 2025년 12월 3일 국회에서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번 예산안은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암에는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안전 중심의 예산이 반영됐다.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2...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12.12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2월 9일(화)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 스마트농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라남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남의 스마트농업 수출지원 플랫폼 조성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국내외 스마트농업 시장에서 전남의 위상을 한층 더 격상시키기 위함이다. 신승철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으로 전남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12영암군이 편성한 2026년도 본예산안이 오는 10~19일 영암군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7천114억원보다 77억원 늘어난 7천19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51억원 증가한 6천532억원, 특별회계는 26억원 증가한 659억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제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1천673억원(23.3%) △사회복지 1천606억원(22.3%) △환경 및 보건보건 958억원(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05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28일 2026년도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차세대 농업 e지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고령 농민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기존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던 ‘애그릭스(Agrix)’ 시스템을 수요자 참여형 ‘농업 e지 시스템’으로 전환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민들의 접근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현식 농축산식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05HD현대 정기선 회장이 대불산업단지에 AI 기반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하자, 영암군은 이를 지역 산업 전환의 기폭제로 평가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업 투자 계획을 넘어 지역 조선산업과 제조업 생태계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는 국가 단위 전략 사업이라고 보고 관련 부서 간 논의를 통해 정부 투자 동향과 조선산업 대응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선 회장은 지난 11월 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관 합동 투자회의에서 향후 5년간 약 15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11.28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농협중앙회 사회공헌부가 주관하는 농심천심 여행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1월 20일 해인사농협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농협 시설 견학, 농업 체험, 지역 관광, 농산물 구매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농업 현장과 농촌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농촌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성조합원 40명과 김원식 조합장, 윤현정 본부장, 지도과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농업과 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합천군의 약 6,000...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11.28영암초 4학년 학생들이 ‘우리 지역 살리GO! 알리GO! 프로젝트’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역의 주요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영암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학생들은 여러 차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영암군의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를 분석했고, 최종적으로 쓰레기 문제, 자전거 도로 안전 문제, 불법 주차 문제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쓰레기 문제.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군내 주요 도보 이동 구간과 관광지 주변에서 쓰레기 투기...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11.27시종초는 스마트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미래 교육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체험행사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채워졌다. 이번 스마트교육주간에는 ▲스마트플레이존 ▲숏폼 만들기 ▲컵 디자인하기 ▲카미봇 ▲에듀카팩토리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AI·코딩·메이커 요소가 융합된 활동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스마트플레이존에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스마트 기기 활용 체험이...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11.27영암중(교장 신동훈)은 11월 18일 영암군우ㅏ 사업비 지원 교육발전특구 ‘2025 AI기반 미래산업 인재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2학기 교내 AI동아리 5개 부서의 성과나눔을 운영했다. ‘2025 AI기반 미래산업 인재교육’은 교육부의 영암군에 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미래 직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능력 강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영암중은 AI툴을 활용한 교육으로 5개 교내 동아리 부서(AI로 만드는 지역 특산품 브랜딩 디자인 챌린지, AI와 영어로 수다떨기, 스마트 타운 AI 동아리, AI와 ...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11.27영암군은 일반회계 6천532억3천475만3천원, 기타특별회계 94억8천949만5천원, 공기업특별회계 564억326만원 등 총 7천191억2천750만8천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11월 24일 개회하는 제321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 심의를 요구했다.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천114억원 대비 77억원(1.08%) 늘었다. 일반회계는 51억원(0.78%), 특별회계는 26억원(4.13%) 각각 증가했다. 영암군의 살림살이 규모는 올해 본예산이 사상 처음 7천억원대를 넘어선데 이어, 내년도 본예산 역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1.21영암군이 ‘지역특화 친환경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40억 원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수소여객선을 건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사업 실효성과 예산 운용을 둘러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여객선 건조에는 대불국가산단의 친환경 선박제조기업 ㈜빈센, (유)이원마린, ㈜마스터볼트코리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며, 영산강 나불도에서 시종면 마한문화공원까지 운항한다. 영암군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선도, 지역 조선산업 체질 개선, 생태.역사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1.14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가 8/30~10/31일 ‘온 부모·자녀 패키지 프로그램’ 1~2탄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통합 교육형 행사로, 가족 간 이해·소통을 강화하고, 느린 학습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 강의와 체험형 활동 등 총 12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자녀 용돈 관리 이해 및 경제교육, 느린 학습 자녀 학습 및 놀이지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참여 가족 부모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