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교(교장 윤주헌)는 유네스코학교와 세계지리수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유네스코학교-세계지리 다문화 체험 프로젝트 답사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답사 수업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삼호읍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지리 교과 학습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답사 활동은 삼호고 2학년 세계지리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이주민들과 공존하고 있는 지역 내...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7.17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단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시책 안내,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 방향 논의,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통역 및 행...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5.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가지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해 우수 외국인력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일하게 하고, 지역의 정주 인구도 늘리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3년 시범사업, 2024년 사업 시행에 이은 이 비자 제도 활용 정책은, 외국 우수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생활인구도 늘리는 내용이다.이달부터 영암군은 공고를 내고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의 비자 ‘비전문취업’(E-9)과 ‘선원취업’(E-10)을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제도로 2년 이상 한국에 체류한 외국인이 숙련 기능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고, 동반 가족의 단순 노무 취업도 허용돼 한 가족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된다. 올해 전남에서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할 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4.17전라남도는 14일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및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향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지원...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전라남도는 7일 대불국가산단에서 도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인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립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인력 채용과 콜센터 설치, 외국인상담사 직무교육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운영중이다. 장기체류비자 전환 지원, 한국어교육, 콜센터 운영, 일자리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식은 도내 외국인 대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적화 광주주재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웬티레화 광주...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