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Self-DR(지역 단위 수요반응)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VPP(통합발전소)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하며, 에너지 자립과 지역민 편익 공유를 위한 상생형 사업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Self-DR은 지자체나 커뮤니티 단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분산자원 연계 수요반응 체계로, 실시간 피드백과 유연한 보상체계를 통해 지역민과 에너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영암군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형 VPP를 구축 중이며, 에너지 효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25전라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서 및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해남, 영암, 나주, 여수, 4개 지역의 조성계획으로 구성됐다. AI 가속화,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전력수요가 2022년 대비 2051년 2.5배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첨단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환)과 분산에너지 대응과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공모사업 진행과 지역 내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1.09영암군이 최근 ‘RE100 영암 비전 선포식’을 열어 지역 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다. 오는 2035년까지는 40% 수준에 도달한 뒤,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함으로써,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겠는 것이다. 또 세부전략인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2G, P2H 등을 도입해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 방문단이 11/26~30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염성시를 공식 방문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협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염성시는 중국 강소성 동북부에 위치한 면적 17,700㎢, 인구 약 828만 명의 대도시로, 미래 자동차, 신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특화지역이다. 특히,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종합보세구역’ ‘한국공업’ ‘광전산업’ ‘신에너지자동차산업’으로 구성된 4개의 전문 단지를 기반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이 22일, 내년 초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영암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실천선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지역 내 민간기업과 단체, 관련 기관 등 13개 기관이 7개 부문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성해 동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1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는 데 이어, 지난 6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
자치/행정 김지혜 기자2024. 08.29영암군이 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제2차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하 미래에너지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공공형 VPP(통합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 마련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전망이다. 영암군은 선정된 국비 9억원에 더해 지방비 3억원과 민간 투자 3억원을 마련해 총 15억 원을 투자해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분산자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공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영암군이 지난 17일,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과 비전을 최종 발표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춰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지역 내 유치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사업 육성과 관련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박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영암군이 지난 24일, ‘분산에너지 시대와 지역신사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영암군은 ‘분산에너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에너지 혁신수도 영암군’을 비전으로, ‘에너지전환과 분산전원 연결을 통한 영암군 2030 RE100 달성’을 목표하고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RE100 지역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경우 지역 내에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일반산단(HD현대삼호) 등 연간 약 1TWh/y 규...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 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에너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기초조사 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초조사 조사원 10여 명을 최종 임명했다.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된 이들은 추후 영암 지역의 에너지 관련 설문 조사, 에너지 안전 관리, 에너지 소비율 조사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12시간으로 구성된 양성과정은 당진시에너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됐다.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지역 에너지연구 및 조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선진지이다. 센터는 박미상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