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공영 주차장에서 ‘2025 영암 RE100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달려라! RE100 기회도시 영암’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주최하고 청소년 RE100 마라톤대회 추진단이 주관했다. 이번 마라톤은 군민 원탁회의에서 구림공고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암군과 청소년 추진단이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사전 참가 신청은 300명으로 마감됐으나, 현장 접수자까지 더해지며 대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공영 주차장을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2.19우승희 군수가 ‘2026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그린웨이브 영암’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제321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 군수는 “2026년은 변화와 혁신 3년의 성과를 구체적인 성장으로 완성할 중요한 해”라면서, “자연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지속 가능한 순환 도시인 ‘그린웨이브 영암’을 열기 위해 순환경제 구현과 ESC 관광거점도시 조성, 농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지향적 정주환경 구축, 영암형 기본사회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우 군수는 5대 전략 중 순환경제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와 신산업 대전환으로 5만 정주지구 기반을 마련해 인구 10만의 활력 넘치는 순환경제도시와 생동하는 영암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삼호·미암 간척지에 주민참여형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을 단계...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2.12우승희 군수는 “2026년은 변화와 혁신 3년의 성과를 구체적인 성장으로 완성할 중요한 해”라면서, “자연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지속 가능한 순환 도시 ‘그린웨이브 영암’을 열기 위해 ▲깨끗한 에너지로 산업을 전환하고 군민의 삶을 포용하는 순환경제 구현, ▲생태(Eco), 스포츠(Sports), 문화(Culture)가 함께하는 ESC 관광거점도시 조성, ▲농산업 디지털 전환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미래 지향적 정주 환경 구축, ▲모두가 행복한 영암형 기본사회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우 군수는 11월 24일 열린 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1.28전라남도 전역이 정부로부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의 에너지 정책 추진에도 동력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전남.제주.부산.경기 4곳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은 기존 솔라시도 기업도시(145㎢) 중심의 후보지에서 도내 전체(12,363㎢)로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모두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1.1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11.06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에서 탈락했다 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정선군, 충남도 청양군, 전북도 순창군, 전남도 신안군, 경북도 영양군, 경남도 남해군 등 7곳이다. 영암군은 행정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을 앞세웠으나 정책 모델의 실효성과 인구 지표 등 경쟁력 측면에서 역부족이었다 한다. 타 지역에 비해 정책 실험의 구체성이나 지역 자원 연계 모델이 부족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며 서류평가에서부터 탈락했다는 것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새로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농정분야 핵심 시범사업이다.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0.31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8일,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농업인 의견조사’ 6년차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농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농업의 미래 전망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농협 조합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농민 비율을 반영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농촌생활 만족도는 2020년 37.3%에서 2025년 30.5%로 6.8%p 하락했으며, “10년 후 농업의 미래가 비관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에서 51.8%로 10.8%...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0.31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에서 탈락했다. 행정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을 앞세웠지만 정책 모델의 실효성과 인구 지표 등 경쟁력 측면에서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의 해법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업인 만큼, 지역 사회의 실망도 큰 분위기다. 농식품부는 10월 20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0.24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단 7개 군만을 대상으로, 그것도 2년간 한정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처사다. 국가 존폐가 걸린 중대한 문제를 그저 ‘시범사업’ 수준의 시늉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특정 지역에만 혜택이 집중되면 지역 간 위화감만 키우고, 2년 후 사업이 중단되면 정책의 연속성이 끊겨 근본적인 지역 회생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예산 구조다. 총 사업비 약 8,867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5,589억 원을 광역...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광군, 한전KDN(주)과 ‘공공 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이 조성한 펀드 등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얻은 발전 수익을 다시 주민에게 환원하는 내용이다. 협약 참여 단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맞춰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주민 이익공유 사업모델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암군 등 지자체는...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10.24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영암군청사 앞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선정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안중한)와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박찬구),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영암군지회(회장 홍성주)를 비롯한 30여개 영암군사회단체가 함께 지지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영암군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정당하게 보상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촉진과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실직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 유태경 대표는 성명문을 통해 “농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10.16영암군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한다. 군민 모두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주민공청회는 영암군이 지난 7월 발표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의 후속 절차라 한다. 삼호·미암 간척지(1천190㎽)와 영암호 일대(427㎽)에 걸친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그로 인해 생긴 발전 수익을 군민 모두에게 배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을 수립 중이고,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번 에너지 기본소득 순회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1월 중에는 ‘에너지 대전환 군민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균형발전모델 창출과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굵직한 정책이 에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26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0~15일 군청에서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89건 △공모사업 12건 △국고건의사업 11건 △신규시책 52건 △기타 주요업무 363건 등 총 527건의 과제를 검토했다. 군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구체적 사업화와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정부예산안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국·도비 확보 전략, 공약 이행률 제고, 정책 연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9.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군민 모두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발표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의 후속 절차다. 영암군은 삼호.미암 간척지(1,190MW)와 영암호 일대(427MW)에 걸친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발전 수익을 군민 모두에게 배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을 수립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9.19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전국 최초로 본격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 경제포럼에 참석해 “국내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가진 전남이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 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해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