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의 유동성 기원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HD현대삼호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당사 설비보전부 외업정비팀장인 유동성 기원이 기계조립·관리정비 분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명장 증서 및 휘장, 명장패를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명장은 지난 1986년 첫 명장이 이름을 올린 이래 직종마다 매년 최대 1명만 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9.12전라남도가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일자리·농해수산·관광·복지 등 6대 분야 40건의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건은 새로 도입되는 정책으로, 이를 통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는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 실적 1만 달러당 100만 원(기업당 연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출용 해조류의 안전성 검사비를 연간 2천만 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전남으로 이전한 벤처기업의 고용 규모에 따라 1억~5억 원의 투자보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8.28영암군은 총 8천259억8천282만1천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8월 25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 제319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 7천784억4천405만6천원 대비 6.11%인 475억3천876만5천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7% 증가한 385억4천381만4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4.48% 증가한 89억1천713만6천원, 기타특별회계는 0.62% 증가한 7천781만5천원이다. 제2회 추경 편성에 따른 세입은 제1회 추경 대비 475억3천8...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8.22(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영암군의 출연금 규모가 또 늘어나는 모양이다. 최근에 새 단장 해 문 연 ‘구림한옥스테이’가 종전 군청 ‘문화예술과’에서 재단으로 관리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이에 필요한 인건비 지원을 위한 출연금 1억6천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제2회 추경이 오는 8월 25일 개회할 영암군의회를 통과하면 재단에 대한 올 출연금 규모는 모두 27억4천만원에 이른다. 출연금 규모는 2011년 7월 (재)영암문화재단으로 출범해 2023년 6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18년 2억5천500만원, 2019년 2억6천200만원, 2020년 6억2천500만원, 2021년 6억9천300만원, 2022년 5억4천만원 등이었던 출연금은 2023년 16억4천700만원(본예산 8억7천900만원, 추경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8.22영암군이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한다. 최근 관련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열어 삼호읍 나불리 14만㎡의 부지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또 무화과 테마파크는 고품질 무화과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가공, 관광 및 교육 등을 아우르는 무화과 6차 산업화의 산실로 조성한다는 목표라 한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해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과 연구소, 체험공방 등을 조성하고, 이어 2, 3단계 사업으로 그린바이오산업과 체험 및 힐링 공간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동안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올 3월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9억원 등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 관련 예산 18억원을 확보했다. 또 무화과연구소 설립을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10전라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소득 유출이 심각한 지역이며 기업 소득 유출은 12조 4천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추정된 유출 규모는 20조 원에 달하며, 이는 1인당 1,066만 원의 소득이 유출된 것이다. 이 수치는 전라남도 총 지역 내 생산(GRDP)의 20%를 넘는 상당한 것으로,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전남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낸다. 도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노동의 대가로 얻어진 소득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고 투자되어야 지역 경제가 선순환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7.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에 따른 이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융자와 이자 차액 보전을 동시에 해주는 내용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영암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금을 빌릴 수 있고, 그 융자금의 연 3% 이자 차액을 3년 동안 보전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5월 현재 영암군 118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6.04영암군은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월22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5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제1회 추경은 2025년 본예산 7천114억4천734만3천원 대비 9.42%인 669억9천671만3천원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66% 증가한 7천42억7천456만8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3.11% 증가한 615억8천973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42.51% 증가한 125억7천975만4천원 등이다. 늘어난 세입은 지방세가 35억원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4.25영암군이 이달 말일까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결산법인이 신고해야 하고,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경우, 안분율에 따라 각 지자체에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납부 기한 경과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올해는 법인세 납부기한이 직권 연장된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돼 오는 7월까지 납부해도 된다. 단, 신고는 이달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지방소득세 신고는 온라인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거나 영암군 세무회계과에 방문·우편 접수해도 된다. 오병준 영암군 세무회계과...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4.10전라남도는 중소 조선업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 생산혁신 사업’ 공모에 지역 7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5년 총 60억 원 규모로 전남, 부산, 경남, 울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마트생산혁신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DHMC(원스톱 생산관리), ㈜태진(작업물 자동인식 협동로봇), ㈜대연(티그 자동용접), 미주산업(가공데이터 관리), ㈜삼주(플랫폼 부품가공), ㈜그라소(GTAW 용접로봇)...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4.10영암군이 최근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에 따른 1년차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계획은 지난 2023년 무화과 주산지의 위상 제고와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한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반으로 무화과 관찰포 6개소 및 기상데이터 수집 6개소를 각각 설립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도 6개소에 보급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품종개량과 스마트농업 연구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 무화과 스마트 재배를 위한 시설재배 차광 스크린 설치 기술 연구 보급과 함께, 노지재배 과원에는 온·습도 및 강우량 데이터 수집 장비 설치 등에 나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개발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및 상품성 향상 지적재산권이 중소기업 제품 생산에 쓰인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센터에서 2개 중소기업과 ‘무화과 연구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특허 발명이나 등록 실용신안·의장 등의 내용에 속하는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18~2024년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예방 효과 구명’ 연구로 2023~2024년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는 무...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3.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7일까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의 장기근속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한 이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한 취지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영암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299인이고, 2022~2025년 입사해 근속하고 있는 18~45세의 전남도민 직원이 있어야 한다. 올해 영암군의 지원규모는 100명인데, 1년 차 22명, 2년 차 25명, 3년 차 30명, 4년 차 23명으로 나뉘어 있다. 선정 기업...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2.27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의 2025년도 새해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화자 의원)는 새해예산안 본 심사를 통해 40억2천210만6천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넘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예산의 삭감내역을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 소관 예산은 모두 27억5천523만원이 삭감됐다. ▲기획감사과의 군정현안업무 추진비 2억원 중 5천만원을 비롯해,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2천100만원 전액, ▲청소년 희망씨앗 적금 지원 5억400만원 전액, ▲군 청사 옥상쉼터 설치공사 4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 및 주차장 설치공사 2억5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공사 감리 3천만원 전액, ▲각종 지역문화행사 개최비 3천만원 전액, ▲월출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