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양승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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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양승희 선생

영암군에 희귀 가야금 2점 기증

중요무형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희귀 가야금 2점을 군에 기증했다.
지난 2월3일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양승희 선생은 인간문화재와 화각장인이 제작한 화각가야금(12현)과 이화여대 황병기 교수가 북한에서 수집한 북한가야금(25현) 등 2점을 김일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기증자인 양승희 선생의 뜻을 받들어 전시자료 및 학술연구자료로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악성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보존 전수 연주할 수 있는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을 지난달 말 준공한데 이어 이달 말 양승희 선생을 비롯한 가야금 산조 관련 단체 및 국악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과 함께 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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