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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게이트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Stage1 클리닉에는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 지도자들이 영암군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볼 감각 훈련, 그룹 기본기 훈련 등을 진행했다. 총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각 단계별 평가를 실시해 2단계에 참가할 25명, 3단계 참가할 최종 7명을 선발, 선진축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영암군 축구꿈나무들이 이번 클리닉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최종 선발된 7명의 학생들이 유럽 명문구단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구단을 방문, 해외 선진축구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