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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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영암농협 찰옥수수는 지난해 대비 재배농가와 면적이 늘어나고 수확량도 높아져 생산량이 75만개를 예측하였지만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병충해를 입어 55만개만 출하되었다.
서영암농협 옥수수는 전남에서 첫번째로 수확하여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전주문을 받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수확, 당일 출고로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해 농협에서 직접 공동선별을 거쳐 직거래로 택배 배송 판매를 한다.
김원식 조합장은 “계약재배 물량이 많아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극적인 마케팅과 몇 년째 우리 옥수수를 드셔분들이 다시 구입을 해 주신 덕분에 전량 판매를 하였다”며, “내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옥수수를 생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이어 서영암농협 옥수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틈새작목으로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2021년부터 5년째 전남농협에서는 유일하게 취급을 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