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전국‧전남 경진대회 잇단 수상
검색 입력폼
 
농업경제

영암축협, 전국‧전남 경진대회 잇단 수상

사육단계 ‘가 그룹 1위’ 등
체계적 관리로 경쟁력 강화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서 ‘가’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육 규모별 이력 정보 관리 실태를 농장·위탁기관 현장 평가와 전산 신고 항목 등을 종합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기관을 그룹별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영암축협은 안정적인 이력관리 체계와 높은 신고율을 인정받아 ‘가’그룹 1위에 올랐으며, 3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 ‘가’그룹 1위, 2024년 ‘가’그룹 2위에 이은 3년 연속 최상위권 기록이다.

지난 11월 5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김성도 조합원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서승민 조합원이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11월 6일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영암축협과 영암군이 2년 연속 ‘전남 최우수 축협’, ‘전남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영암한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번식우 1부에서 문영식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번식우 2부에서 함영찬 조합원이 우수상을, 고급육 부문에서 이재성 조합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암축협은 “이번 성과는 영암군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농가의 가축 개량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이력관리와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해 전국 최고 한우 산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경진대회 | 영암축협 | 체계적관리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