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 더불어민주당 당원 173명 당비 대신 냈다가 뒤늦게 환불 경찰, 권리당원 확보목적 여부, 당원명부 유출경위 등 조사 나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에서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가 하면, 한 지역주간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보도에 대해 군수 출마 예정자들이 집단 기자회견을 하고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영암경찰서는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내야 할 당비를 대신 내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모(54·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월출산농협 시종지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납부계좌로 당원 173명의 당비 173만원(월 1천원씩 10개월분)을 대신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05호2018. 02.14전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해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광주와 전남·북, 제주 등 4개 시·도를 권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아카데미 각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의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는 3월 6일 광주MBC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www.debates.go.kr)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영암 열무정 사포계 황용주 공사원은 최근 (사)향토문화개발협의회가 펴낸 <향토문화 제36집>에 '영암 射亭(열무정)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160호 사포계문서 국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射亭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射亭 창건의 시대적 배경 ▲사포계지에 기록된 鄕射禮 ▲자료 : 鄕射禮와 饗射禮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황용주 공사원의 논문은 영암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도 한 열무정에 관한 첫 체계적인 연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내용을 수...
보류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가을날 구입한색동두루마기 벗어두 팔을 넓게 펼치며꽉 쥐고 있던 주먹다 내려놓은 너는힘겨운 겨울나기를 위한긴 여행을 준비 하는구나 꽁꽁 서로를 비비며하얀 설원 위에세상은 겨울축제로눈꽃의 풍모 뽐내는데 고즈넉한 밤문풍지를 두드리는 손털장갑을 끼워주고못다 한 사랑 하고픈데 자연의 섭리 앞에기다림을 배우며바라만 보는 구나겨울이기에 노유심영암여성백일장 장려상 수상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영암군의 2018년도 이월예산액이 모두 583건 815억5천204만5천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예산현액이 4천759억5천148만3천원이니 무려 17%에 이른 것이다. 이 가운데 명시이월은 204건 506억2천576만9천원에 달했다. 국비 74억6천361만4천원, 지특 104억 282만8천원, 기금 5억1천250만3천원, 특별교부금 10억4천209만1천원, 도비 24억4천716만5천원, 군비가 287억5천756만8천원 등이었다. 또 사고이월은 379건 309억2천627만6천원이었다. 국비 28억2천585만1천원, 지특 80억3천172만7천원, 기금 9억7천200만1천원, 특별교부금 3억3천339만9천원, 도비 9억822만7천원, 군비 178억5천507만1천원 등이었다.군은 최근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2018년 이월예산 대책마련(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올해 이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영암 열무정은 1535년 창건된 호남 최고(最古)의 사정(射亭, 활을 쏘는 정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열무정 사포계는 옛 향사례(鄕射禮)의 뜻에 따라 1797년 4월 창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에 '열무정'이라는 정호(亭號)가 붙여진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1872년쯤으로 추정되고, 이는 초대 병마도절제사 마천목 장군이 1417년 축조해 1894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총지휘부인 전라병영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됐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무너지고 훼손되어 지금은 별다른 특징이 없는 흙무더기로 남은 영암읍성 한쪽에 자리한 열무정이 창건된 지 500여년이나 된 영암군만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임이 증명된 것이다.최근 <향토문화> 제36집에 '영암 射亭(열무정)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이라는 연구논문을 실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국가보훈처는 2017년 5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취임한 이래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을 추구하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또한 작년 10월 김종술 지청장의 취임 인터뷰에서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활기찬 2018년을 맞이하고 있다.국가보훈처는 앞서 말한 현장과 사람중심의 따뜻한 보훈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보훈, 그리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 이상 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다른 산의 돌'이라는 뜻을 지니지만, 의미를 더해 설명하자면 다른 산에서 나는 거칠고 나쁜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 숫돌로 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言行)이라도 자신의 지덕(智德)을 닦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이 말은'<시경(詩經)>, 소아편 학명(鶴鳴)'에서 소개된 시의 일부이다. 樂彼之園 (낙피지원) 즐거운 저 동산에는 爰有樹檀 (원유수단) 박달나무 심겨 있고其下維穀 (기하유곡) 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他山之石 (타산지석) 다른 산의 돌이라도 可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이민식)는 지난 2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화재대비 토론훈련, 화재 발생 매뉴얼 점검,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한 산단공 대불지사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개인별 임무카드 등을 점검하는 등 화재 발생시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또 산업단지 화재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국민 행동요령도 배포했다. 이민식 산단공 대불지사장 "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군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지난 2월 1일 1기 기초반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생들이 대거 참여해 총 4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법규 기초, 기본 지식 습득 및 타 시·군의 선진화된 사례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생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기초반 과정 수료자는 이후 심화반 과정을 거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실전 프로그램을 통...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도포면(면장 임채을)은 지난 2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이 협력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봉사활동은 민관협력 실현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사랑나눔 일일호프 운영 수익금 등을 기반으로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 사업으로 결정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연말연시 따뜻한 물품지원, 긴급 생계 의료비지원 사업 등과 더불어 지난 정기회의 때 추가된 사업으로, 평소 머리손질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봉사활동은 염색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중인 181km의 국유임도를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15일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임시 개방한다.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면서,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지부장 안상길)는 지난 2월 7일 영암영애원, 군서노인회관 및 군서면 달뜨는 집 등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설맞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읍·면 한우협회장과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영암영애원에는 불고기 25kg, 사골 20kg을, 군서노인회관 및 달뜨는 집에는 각각 불고기 15kg, 사골 30kg을 전달하는 등 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안상길 지부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영암은 종오리 1농가 1만마리 뿐 육용오리는 모두 출하완료 군, 육용오리 휴지기사업 소요사업비 국·도비 지원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국내 최대 오리 주산지인 영암과 나주지역의 오리사육이 급감한 가운데, 영암지역 육용오리의 경우 출하가 완료, 한 마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영암군은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육용오리 휴지기 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비의 국·도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육용오리 휴지기사업은 AI의 추가 발생 방지 및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농가의 오리사육을 일시 금지하고 해당농가에 손실금을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전남도와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신북면에서 올 겨울 들어 도내 첫 AI가 발생하기 전 나주시에서는 119농가가 203만마리, 영암군에서는 71농가가 160만마리 등 두 지역에서만 360만...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04호2018.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