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청년회(회장 이경)는 지난 1월9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20㎝이상의 눈이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제설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서면청년회는 10일 밤 비상연락망을 통해 긴급재난복구 연락을 취하고, 회원 20명으로 조를 편성해 11일 새벽 6시부터 트랙터 3대, 포크레인 1대, 덤프트럭 1대 등 재설장비를 이용해 군서면 사거리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마을진입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서면청년회는 주택, 창고, 하우스 등 폭설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가 점검에 나서기도했다. 이...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올 겨울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1월 11일 영암지역에도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번갈아 내려지며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눈이 내리자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눈치우기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월출산국립공원과 氣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은 하얀 눈에 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보류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왕인문화축제가 2018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다시 선정됐다. 2015, 2016, 2017년에 이어 4년 연속이다. 주지하듯이 왕인문화축제는 2013년과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2015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전국의 축제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여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이 가운데 '유망축제'에 4년 연속 포함됐다. 가장 낮은 등급이기는 하나, 인물축제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됐다는 점에서는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온 것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 가운데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은 월출산을 적극 활용하자는 본보의 제안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케이블카 개설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켜들 수 없기는 하지만 아쉬운 대로 월출산 둘레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천황사 입구에 세워진 인공암벽경기장이 활용되지 못한 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며 관리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연 평균 47만명이 찾고 있는 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해온 영암군의 실정에 공감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크면 클수록 보다 구체적이고 적절한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월출산 국립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 말하자면 백가쟁명(百家爭鳴)이 일어나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본보는 용암사지와 월출산 큰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세계 각국 자연보호지역의 명칭과 개념 등을 통일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은 '국립공원(national park)'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국립공원은 비교적 넓은 면적이어야 하며, 인간의 개발과 점용에 의해 물리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여러 개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고, 동·식물과 지형학적 위치 및 서식지가 특별한 과학적, 교육적, 여가선용적 가치를 지니며, 수려한 자연풍경을 구비해야 한다."이런 조건에 맞는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은 1872년 지정된 미국의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이다.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이자 최고의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대략 89만9천㏊에 달한다.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목도리를 두른다선물로 받은 목도리가 여럿이다겨울 이른 아침 코끗 시린 찬 바람이목 근처로 왔다가 미안한 듯 비켜서 간다전해준 마음 情들의 온도가 포근하다 세밑에 돌아보는 한 해의 길 끝에서사랑의 고마움들이받은 사랑의 감사들이맞이하는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힐 힘으로하얀 여백의 시작 앞에 서게 한다. 목도리가 보온하는세파를 견딜만한 온도와부드럽고 다정한 격려들을 기억하며 길을 가야지. 김연숙영암문인협회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1. 미암면에서 6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A(53)씨는 금년부터 홀에 직원을 두지 않을 생각이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주방과 홀에 각각 직원 2명을 두고 일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직원이 점점 줄었다. 그나마 자기 건물이라 임대료 부담이 없어 근근히 버티는 중이다. 그는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안 그래도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더 힘들 것"이라고 한숨을 쉰다.#2. 대불공단에서 12년째 자재유통업체를 운영하는 B(57)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 걱정 때문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영암청년회 제30대 회장에 박상훈(47·쉐보레 서비스 대표)씨가 취임했다.영암청년회는 지난 1월 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청년회장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박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은 임기동안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영암을 아끼고 영암청년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1월 6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을 찾아 새해 첫 산행을 했다.회원들은 무악재역에 집결해 정상인 봉수대를 오르기 위해 북카페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밟았다. 정상을 밟고 인증샷을 한 후에는 너와집으로 내려와 안산자락길을 걸었다.새해 첫 산행인 만큼 가볍게 산책을 하듯이 안산을 찾았으며, 동문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새해 첫 산행에는 이진희 회장을 비롯해 문준상 부회장, 심재매 총무, 문승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등이 함께했다.이진희 회장은 "오늘 산행은 신년 산행인 만큼 새해 소망을 빌면서 기운을...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지난 1월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창립 46년째인 올해 동문 선후배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양점승 회장을 비롯해 최영 고문, 최연심 감사, 최영택, 김성균 자문위원, 재경군서면향우회 최장용 회장, 김승배 수석부회장, 윤역석 사무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동문회에 대한 역할 등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우애를 돈독히 했다.양점승 회장은 "새해 동문 선후배들을 만나니 기...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재인천영암군향우회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이점선 회장을 비롯해 김옥영 상임부회장, 전길동, 이송근, 김경아 부회장, 전동렬 사무국장 등 25명이 참석해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참석한 향우들은 새해를 맞아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특히 초대회장과 3대 회장을 맡았던 이점선 회장은 4대 회장을 다시 맡아달라는 회원들의 요구에 이를 수락했다.이 회장은 "향우회를 창립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1월 9일 시흥시 정왕동 홍록기 파티하우스 골드홀에서 2018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특히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정승철 체육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금정연 이임회장, 정승철 취임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박왕대 시흥군민회장, 박성원 호군회 사무총장, 하태평 진도향우회장, 오근호 해남향우회장, 손해선 보성향우회장, 신관수 보성향우회 고문, 김일남 신안향우회장, 이용범 무안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승철 신임회장은 시종면 회정리...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2월 29일 남다른 열정으로 영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장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수여식은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공헌한 지역민 및 학부모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암교육을 실현해 내고장 학교발전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안병창 교육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며, 올 한 해 영암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들 다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영암영재교육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7 영재교육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과학영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7월 과학영재교실로 시작한 영암영재교육원은 올해까지 총 19회 595명의 영재들을 배출했고, 2017학년도 현재 60명(초 33명, 중 27명)의 영재원생들이 교육받고 있다.이번 영재기관 평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주요 실적과 올해와 내년 사업계획 타당성, 대표적 우수성과, 학생선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운영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평가결과 영암영재교육원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월 8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회 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2018 영암교육 계획(안)'심의를 했다.영암교육지원청은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는 5대 주요 시책에 대한 66개의 세부 과제와 氣찬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독서 토론 수업 활성화, 氣찬 DREAM START 운영,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등 4대 역점 교육활동, 특색교육인 '월출의 氣를 심는 영암교육'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찾아가는 가야금교실의 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00호2018.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