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연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10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산업 위기 극복,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해왔다.특히, 조선산업 불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불산단 현장을 찾아 기업...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97호2017. 12.22전동평 군수는 지난 12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경영을 이뤄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리더들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12월 시상하고 있다.전 군수는 민선 6기 3년6개월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97호2017. 12.22예산액 투자율 61.1%…孝수당 등 3개 사업은 폐기 또는 임기 후 추진군, '군수공약이행주민참여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성실이행여부 평가 민선 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인 8개 분야 66개 사업의 총 추진율은 12월 말 기준 96.7%로, 지난 6월말 기준 92% 대비 4.7%p 상승했으며, 문화예술, 안전, 환경 등 3개 분야는 10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개 사업은 폐기됐으며, 2개 사업은 임기 후 사업 추진으로 분류됐다.반면 이들 공약사업의 총 투자율은 61.1%에 그쳤다. 이는 지난 6월 말 48.4% 대비 12.7%p 상승한 것이기는 하나 예산액 투자율이야말로 실질적인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표시하는 수치인 점에서 총 추진율을 다소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군은 임대아파트 단지 등 정주여건 조성사업의 민간투자 잔여금액인 800억원이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97호2017. 12.22시종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김숭록·서홍순)는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의 노후화 되어 고장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줘 추운 겨울 따뜻하고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12월 8일 눈보라가 치는 매서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10여명과 함께 신학 5리 김모(66)씨의 낡아 사용하지 못하는 연탄보일러를 새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주고 기름까지 넣어줬다.김씨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근로능력이 없으며 자녀들의 돌봄 없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당초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보일러 교체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지난달 협의체 회의 때 논의를 거쳐 협의체 위원인 김숭록 회장이 새마을협의회에서 이를 맡기로 함에 따라 이날 교체작업이 이뤄졌다.도움을 받는 김씨는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 수리비가 많이 들어 걱정만 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영암 수성사(공사원 신태균)는 지난 12월 8일 오전 영암읍 수성사 단군성전에서 단군제 봉행 및 단군성전 중창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덕성 사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수성사 사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영암문화원 풍물패의 지신밟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단군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국가의 발전 및 영암군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1부 단군제에서는 초헌관은 조희량(재경향우)씨, 종헌관은 임종주(전 영암읍장...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6호2017. 12.15군은 지난 12월 12일 전국 최고의 주거복지 명품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달뜨는 집' 제11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 가족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3세대 4명이다. 이로써 영암 관내 11개 읍면 중에서 유일하게 달뜨는 집이 없었던 덕진면에도 명품주거복지시설인 다가구주택이 들어서게 돼 11개 동의 달뜨는 집에는 모두 45세대 85명이 입주,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이날 입주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덕진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특히 영암군남녀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2017 에이마트배 영암테니스클럽 회원대회’가 지난 12월 9일 영암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영암군테니스클럽(회장 조홍주)이 주관하고, 영암 에이마트(대표 안중한)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열린 대회로, 동호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대회 결과 A그룹에서는 김영철·김유천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종상·김선우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또 B그룹...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2월 11일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읍면새마을부녀회장 10명은 이날 영암에서 생산된 청정한 고춧가루와 찹쌀 등 질 좋은 재료로 고추장 2㎏들이 100통을 담아 11개 읍면 마을에서 선정된 홀몸노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김미순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큰 성품은 아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
보류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국산 목재 활성화와 우수 목공예인 선발을 위해 전남도가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라남도 목공예 경진대회'에서 영암읍 박공년(60)씨가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목공예, 관광문화상품, 체험소품 등 3개 종목에 걸쳐 총 34개 작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펼친 끝에 박공년씨의 '붓걸이(목공예부분)'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국산 먹감나무와 오동나무를 활용해 전통 짜맞춤 방식을 이용, 학사모에서 디자인을 착안했으며, 다용도 선반 및 붓걸이(다용도걸이)로 사용가능한 목공예품으로 전통의...
보류 이승범 기자496호2017. 12.15점철된 서랍 속 푸른 눈빛 같은축축한 통장하나 한 장씩 넘길 때 마다 낡고 허물어진 어깨가밑천 떨어진 휑한 얼굴로 보인다 잔액으로 남은 사십 원 앞에서흙내음 쓸려가며 휘어진 등으로 꾹꾹 눌러둔 가난 주름지고 못 박힌 아버지의 투박한 손을 어루만지듯홀로 키운 사 남매의 기억을 더듬으며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 임영자2016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전 솔문학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다. 영암읍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올 4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PM(Project Manager)단을 구성해 위촉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앙계획지원단의 현장 자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나서는 등 주요사업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국비 56억원 등 모두 8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쇠퇴일로에 있는 영암읍을 활성화할 수 있는 큰 기회인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의 거점 또는 중심지에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기능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올 영암군의 종합청렴도가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하위권으로 추락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국 총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 결과 영암군은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 종합청렴도 모두 3등급을 받았다. 또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3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6위였던 것에 비하면 순위가 껑충 뛰었다.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일단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청렴도는 외부 및 내부청렴도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한다. 내부청렴도는 소속직원의 입장에서 해당기관의 내부업무와 문화의 청렴도를 평가한 것이고, 외부청렴도는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의 입장에서 주요 대민업무의 청렴도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최근 우리나라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포항시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포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여진을 느낄 정도로 전국적으로 지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급기야 16일 예정이었던 수능을 일주일 연기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습니다.우리는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충격적이고 엄청난 대형 원전사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3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그 주변지역은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이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고향으로부터 잇달아 가슴 아픈 소식이 날아든다. 농사 이래 처음으로 금정 대봉감이 폐기처분 되었다. 대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한 때문이다. 농산물은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며 농심을 멍들게 한다. 풍년이 들면 가격이 폭락하고, 흉년이 들면 농산물을 수입해 늘 중간 유통 도매상만 배불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 몫이었다. 달라지는 게 없다. 해마다 악순환은 되풀이 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해 4차 산업혁명을 부르짖고 있지만 천덕꾸러기가 된 농업이 설 땅은 없다. 농업은 미래가 있는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6호201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