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제과에 '일자리공동체팀' 농업기술센터에 '귀농지원팀'의회, 상임위 열어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안' 등 조례안 심의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지난 11월 23일 제253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전동평 군수로부터 시정연설 및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은데 이어, 24일과 27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의회는 특히 기획감사실에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투자경제과에 지역공동체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일자리공동체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해 본회의에 넘겼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찬종 의원)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박찬종 의원 등이 발의한 '영암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94호2017. 12.01군은 전동평 군수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여의도정책연구원의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는 주민행복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과 정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행복지수' 측정방법을 경제, 환경 및 사회 문화적 측면과, 행복과 삶의 질, 웰빙(Well-being) 등 국민생활에 관련이 깊은 요소들을 '국민행복' 관련 지표로 도출, 과학적, 객관적, 신뢰도 높은 평가척도로 만들어 평가했다. 또 객관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을 평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4호2017. 12.01영암지역 노인 치매환자 상담·검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29일 군 보건소에 임시로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치매안심센터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사무 공간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치매 기본 업무를 수행한다.군은 보건소 1층에 사무실과 상담·검진실, 자조모임실, 대회의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간호사 4명을 채용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1:1 상담은 물론,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약제비 지원, 가족자조모임, 치매까페 등...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4호2017. 12.01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최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무효 기준에 해당하는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충격에 휩싸인 영암지역위원회가 지난 11월 27일 긴급당직자회의를 개최했다.박영배 수석부위원장(영암군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군수선거에 뜻을 둔 김철호 영암군의원과 박소영 전 목포시부시장 직무대행, 국회의원에 뜻을 둔 이건태 변호사를 비롯해 이하남, 강찬원, 박영수 영암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 영암지역위 사무실을 꽉 채울 정도로 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94호2017. 12.01경운대학교 영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기공식이 지난 11월 28일 영암읍 송평리 1288번지 영암천 고수부지 내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한성욱 총장 직무대행 등 경운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나, 일부 도의원과 군의원 등은 군의 참석권유에도 불구하고 사업취지에 공감할 수 없다며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 주민들 역시 거의 무관심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려 군민들의 우려와 이견이 여전함을 드러내 영암비행장 건설에 따른 군민 공감대가 여전히 절실하다는 지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94호2017. 12.01최근 조훈현 바둑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바둑 본고장의 위상을 드높인 가운데 영암 청소년들이 바둑교실 교류전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해 대전시에서 열린 '2017 행복나눔바둑교실' 교류전에서 군 청소년수련관 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9줄 부문 개인전에서 정예은(영암초 5)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공동 5위 3명, 공동 9위 4명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그동안 2017 지역연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고, 아이들의 정성함양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회인 '행복을 빚다'展을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에 참여해온 수강생들이 빚은 작품전시회로, 전시작품은 일상 속에서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기 뿐만 아니라 촛대, 조명등, 인테리어소품 등 다채로운 도기작품들이다. 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왕인문화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지락'은 지난 11월 18일 주말 전문체험활동으로 대봉감으로 유명한 금정면의 아천농장 박연현 농가를 찾아 감따기 일손 돕기를 했다.대봉감 주산지의 특성을 살려 8년 전 귀향한 박연현 농가는 학생들에게 전업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다른 농가와 달리 대봉감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곶감으로 만들어 판매해 5년 후 5억원의 연간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등 성공한 귀농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학생들은 감따기 일손돕기와 함께 동영상을 통해 감 깎는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곶감을 만드는 과정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영암군민속씨름단의 이민호가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실업 무대 데뷔 9개월 만에 금강장사에 올랐다. 이민호는 지난 11월 2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기선(영월군청)을 3-1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올해 한림대 졸업 후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이민호는 실업 데뷔 9개월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지난 5월 열린 2017 단오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쳐 금강급 1품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우승으로 털어냈다. 이민호는 8강에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2017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및 재능기부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관하고, 재능기부 페스티벌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이 주관했다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바위산', '바다'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리기, 서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백일장 및 먹거리 체험부스가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각 학교별 재능있는 학생들이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3호2017. 11.24작년 여름은 여러 가지로 제게 잊힐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학업을 위하여 유예했던 공무원 임용이 8월 16일로 확정된 해이기도 했으며, 이른바 취업계를 통하여 남은 학업을 마치려 했다가 급작스럽게 막힌 해이기 때문입니다.저는 이미 1년의 임용유예를 하고도 졸업까지 학기가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임용유예를 하기에는 스스로 부담스러웠기에 남은 학기를 취업계를 통하여 채우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리 교수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취업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학업에 대한 걱정을 접어두고 8월 16일부로 전남서부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겨울철에는 추위와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요인이 매우 높아지는 만큼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로 들어서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그렇다면 우리 가정에서는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매슬로우의 5가지 인간 욕구이론 중 가장 하위욕구는 의(衣) 식(食) 주(住)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주(住)'는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이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로서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인간 생존에 가장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2017 월출산 국화축제'가 폐막했다. 개장 이래 주말과 휴일이면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실제로 축제가 열린 월출산 氣찬랜드 주차장에는 단체 관람객들을 태운 대형버스들까지 들어와 주말과 휴일 순식간에 '만차'를 이루기도 했다. 또 이런 관람객 행렬은 평일에도 꾸준하게 이어졌고, 특히 올해 처음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국향 가득한 氣찬랜드의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고 한다.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가 필요할 것이다.왕인국화축제,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고, 장소가 이곳저곳 변경되기도 했으나. 10년째인 지난해부터 축제장소가 氣찬랜드로 변경되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연조가 제법 되는 축제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국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처럼 성황을 이룬 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영암군 지방세수가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업 불황 여파 때문이다. 군이 내놓은 지방세수 전망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의 선박 수주 물량이 2019년이면 소진됨에 따라 생산직원 2천680여명이 유급휴직까지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생산량 감소와 고용감소도 심각하다. 게다가 토지거래 및 대형 건축물 준공건수 증다 등 세입 증가 요인도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업 경기가 2018년 후반기 회복되기 시작해 2019년이면 회생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뒷받침되어 있기는 하나, 당장 내년 지방세수 역시 사상 최악이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군의 추계에 의하면 도세의 경우 2018년 추계액이 269억1천400만원으로, 2017년 추계액 263억8천700만원 대비 2.0%(5억2천700만원) 신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