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지구 주 탐방로 입구에 탐방환경 정보 제공 및 기상특보 대응 고도화를 위한 다목적 전광판인 '탐방환경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탐방환경 신호등은 평시에는 탐방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계절별 환경정보 2~3개 항목을 자동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포털(Open API) 데이터를 신호등 표기방식으로 전환해 탐방환경의 좋고 나쁨을 3가지 색으로 표출하도록 제작됐다. 봄철은 미세먼지와 산불위험지수, 여름철은 폭염과 자외선지수, 가을철은 산불위험지수, 겨울철은 한파 등 탐방...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3호2017. 11.24내달 4일 2차 실행계획보고회 후 내년 1월 초 계획 최종 확정추진기획단 및 군민추진단도 구성 운영 참여분위기 적극 조성 지난 10월 30일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선포한 군은 지난 11월 13일 각 실·과·소별 세부실행계획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1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남도 등에 후원명칭 사용신청을 했다.군은 이어 오는 12월 4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2차 실행계획보고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영암 방문의 해 추진기획단’ 운영방안과 ‘군민추진단(서포터즈)’ 발대식 및 운영방안 등도 담겨질 전망이다.반면 지난 1차 실행계획보고회에서 나온 각 실·과·소별 계획이 일부 내용이 너무 빈약하다는 지적도 나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93호2017. 11.24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인으로,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온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이 재경영암군향우회 차기회장으로 취임한다.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김방진)는 내년 1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재경영암군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재경영암군향우회는 이에 따라 그동안 김방진 회장 후임을 논의한 끝에 현재 향우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 회장을 적임자로 꼽고 조희삼 고문, 이종대 고문 등이 적극적인 권유와 함께 지지의사를 표시하면서 신 회장이 이를 최종 수락한 것으로...
영암in 서울=김대호 기자493호2017. 11.2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23일 전국 1천180개 고사장에서 모두 59만3천527명이 지원해 치러진 가운데, 영암고에서도 관내 고고생 279명이 시험을 치르는 등 영암지역 고교생 449명도 별탈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 영암고는 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되어 올 수능에서도 영암고 학생 102명, 영암여고 학생 138명, 낭주고 학생 39명 등이 시험을 치렀다. 또 삼호고 학생 170명은 목포지역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올 수능 지원자는 영암지역 4개 인문계고교 449명을 포함해 전남은 478...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3호2017. 11.24농업 920억원, 복지 893억원 등 반영 예산안 편성 의회 제출 군은 일반회계 3천531억원, 특별회계 413억원 등 총 3천94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 23일 개회한 제25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4,5면>새해 예산안은 2017년 본예산 3천674억원 보다 7.35%인 270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군은 밝혔다. 일반회계는 2017년 본예산 3천210억원 대비 321억원(10.0%) 늘었고, 특별회계는 2017년 본예산 464억원 대비 51억원(11.0%) 줄었다.새해예산안의 세입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전년보다 10억원(2.6%)이 증가한 403억원, 세외수입은 10억원(4.96%)이 늘어난 212억원, 지방교부세는 161억원(11.67%)이 증가한 1천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93호2017. 11.24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여성의 성공을 위한 리더의 역량을 탐색하고,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 행동 실천 방법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여성플라자 여성인재아카데미와 연계해 누리즈커뮤니케이션 임미주 대표와 브레인컬러연구소 김병선 소장의 강의를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 분임토의시간에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을 위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어 제주도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영암향교(전교 최기욱)는 지난 11월 14일 영암 청풍원 뷔페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하남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기로연회(耆老宴會)를 열었다. 이날 연회는 개회사, 문묘향배 상음례, 시상식,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최연창(덕진면 영보리), 신내범(덕진면 운암리), 박준일(영암읍 회문리), 박용암(미암면 춘동리), 문홍렬(영암읍 장암리)씨 등에게 최기욱 전교로부터 장수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영암군이 마련한 반상기 셋트와 충주시에서 만든 명아주 지팡이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제1회 아시아여성 바둑대회가 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10개국 여성 아마추어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군과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바둑의 메카 영암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11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최영기 전남매일 사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찬바람 부는 퇴근길골목길 돌아서는데 붕어빵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가나를 잡아당긴다 주물틀에 담겨노릿노릿 잘 익어가는 붕어빵 붕어빵 식을까 봐종종걸음으로 왔을아버지가 건네주었던 유년의 붕어빵 봉지는여전히 뜨근뜨근한데 누가 붕어빵에팥앙금 넣을 생각 했을까 달디 단 아버지 사랑 같은 김정심솔문학 회원여성백일장 입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영암이 낳은 국수(國手) 조훈현 바둑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자리한 기념관은 총사업비 13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종전 氣건강센터를 리모델링했다. 부지면적 2천740㎡, 연면적 884㎡,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5개의 상설전시실과 강의실, 수장고 등이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바둑체험실, 영상실이 각각 배치되어 있다 한다. 주지하듯이 조훈현은 국내외 바둑대회에서 160여차례나 우승하는 등 한국바둑계에 수많은 기록과 결코 지워지지 않을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기념관에는 이런 그가 기증한 총 700여점의 기증품이 보관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기증품 가운데 200여점만 우선 전시되어 있다 한다. 나머지 500여점은 앞으로 기획전 등을 통해 바둑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영암군은 조 국수의 소장품을 氣찬랜드 관광 인프라와 연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영암비행장 운영계획 2차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참석한 주민은 20명도 채 못 됐다. 경운대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연령층을 감안하면 10명도 채 안 됐다. 주민들 무관심이 1차적 원인이겠으나, 이런 정도 참여 속에 열린 주민설명회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영암군이나 경운대학교 측은 이번 설명회가 조만간 사업 착공의 명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도의 설명회로 영암비행장 건설 사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파생될 문제점에 대한 공론화를 마무리해야 하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영암비행장은 어쩌면 영암군의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경운대 측은 설명회를 통해 학교가 소재한 경북 구미 인근의 경우 적지가 없어 3년 동안 부지를 찾아 헤맨 끝에 영암읍에 오게 됐다고 실토했다. 학교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청탁금지법으로 작년 9월은 참으로 떠들썩 했던 시기로 기억이 된다. 유명한 전통한정식집의 가격은 2만9천900원으로 조정되었고, 청탁금지법 발효이후 시장경제는 더 위축되었으며, 꽃집은 주문이 뚝 끊기면서 어려움이 크다는 뉴스를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을 실감 할 수 있었다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지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문항에 공직자등 99%, 민원인 97%가 '그렇다'고 의견을 표명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시작되는 달인 11월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달이다. 첫눈을 볼 수 있는 달이기도하고,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시험을 보는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달이라는 사실이다. 오는 11월 17일, 수능시험일의 다음날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우리나라 TV프로그램들이 시청률의 노예가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성을 잃고 극한으로 치닫는 것 같아 한숨만 나온다.드라마는 불륜과 패륜이 교차하는 막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예능 프로그램은 순위를 정해서 1등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시스템이 가득하다.3초안에 웃기지 못하면 채널이 돌아가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방송사도 무한 경쟁을 하며 애를 쓰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대 사회가 포함하고 있는 각종 사회현상이 프로그램 속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여러 가지 사회현상이 있지만 그 중에서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2호201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