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유전자변형)가 검출된 가공식품이 전남지역 학교급식에도 사용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2017년 GMO검사 실적'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21건과 일반유통식품 22건 등 총 43건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8건이 검출됐다.GMO 성분이 검출된 8개 제품은 모두 두부제품으로, 구분유통증명서를 가지고 있거나 정량검사 결과 비의도적 혼입치 3%이하로 모두 표시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우리나라 GMO 표시대상은 제조가공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연일 위원장은 지난 11월 2일 일자리정책실과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등을 상대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남도의 기업 투자 유치 전략 방안과 이미 유치된 기업의 가동률을 높여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및 경영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김연일 위원장(영암2...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국수 조훈현 바둑기념관이 오늘(11월10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군은 이날 오후 2시 영암읍 회문리 48 월출산 氣찬랜드 내 조훈현 바둑기념관 입구에서 조훈현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바둑계 인사, 지역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조훈현 바둑기념관은 한국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조훈현 국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한국 바둑의 세계적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조성됐다. <관련기사 3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91호2017. 11.10강진군, 1년 넘는 준비기간 연구용역에 문체부 공식후원도 받아영암군, 준비기간 고작 2개월 프로그램 부실 홍보 부족 큰 우려 군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궁극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이 목표로, 내년에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12월 두 달을 준비기간으로 잡았다. 2018년 계획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총망라해 일제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다고 군은 밝혔다. 각종 행사 개최 때 '영암 방문의 해' 로고를 사용하는 등 행사 주제별 방문(관광)객 유치 전략과 맞춤형 홍보 마케팅 등 초기실행계획을 11월 중순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2018 영암 방문의 해'는 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91호2017. 11.10제4회 낭주골 음악회가 지난 10월 31일 국화꽃 향기 그윽한 월출산 氣찬랜드 국화축제장 특설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인섭 부군수,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철호 영암군의원, 신태균 전 문화원장, 이건태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남도군무 아리아리동동이 처음 선보였다. 남도군무는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영암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영암지역에서 번성한 마한시대 집단군무를 창의적으로 재현한 춤이다. 동의열전에 의하면 마한시대에는 항상 5월에 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지난 10월 28일 '헬로 할로윈(hello halloween)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를 열었다.180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어울림마당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직접 수련시설을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의견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 자치기구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RC카, VR, 드론, 할로윈 분장 페이스페인팅하기, 할로윈트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10월 31일 '2017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氣찬랜드에서 황인섭 부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철호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한 운동교실 어르신,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氣찬랜드 김창조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건강프로그램 행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건강백세 추구사업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저변확대를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한마당 축제는 '氣찬 경로당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0호2017. 11.03도기박물관은 지난 10월 27일 '그릇을 말하다' 생활도자특별전을 개막,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그릇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그릇을 테마로 다양한 점토와 색상, 장식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그릇을 선보이는 전시다.참여작가는 김교식, 김판기, 김상만, 윤상혁, 이정용, 이정원, 인현식, 추금숙 등 국내외 저명한 8명의 도예가들이다.전시작품들은 국내 도자전통을 계승하는 전통도예작품과 다양한 성형기법과 장식테크닉을 활용한 현대적인 도예작품 등으로 도예가의 미의식과 감각을 살펴볼 수 있다고 도기박물관은 설명했다.도기박물관 전만수 팀장은 "이번 전시는 실용도자기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도자기가 예술작품으로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그릇으로서 폭넓게 사용되는...
보류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제42회 영암군민의 날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하정웅컬렉션 '수집 혹은 기억Ⅱ'과 '영암미술의 새로운 발견'전을 개막, 내년 3월 4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하정웅컬렉션 명품選 '수집 혹은 기억Ⅱ' 특별전에서는 전라도 지역을 대표하는 황영성, 국중효, 강연균, 최영훈, 강운, 차일만 작가와 영암 출신 정선휘, 김진화, 강철수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지역작가 추모전에서는 영암 출신이거나 영암에 연고를 가진 화가를 중심으로 서양화는 문동식(1919-1978, 영암읍)과 이강하...
보류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영국 런던의 하원 의회 바닥에는 빨간색 두 줄이 그어져 있다. 양쪽에 서서 칼(sword)을 휘둘러도 닿지 않는 거리인 2.5m 너비라고 한다. 이름 하여 '스워드 라인'(sword line)이다.영국이 의회정치가 태동한 나라긴 하나, 초창기에는 의원들 사이의 폭력사태가 매우 잦았다. 심지어는 패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의원 가운데 기사 출신은 의사당에서 칼부림을 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서로 무릎이 닿을 만큼 가까이 마주 앉아 치열한 논쟁을 벌이다보니 말보다 주먹이 앞설 수밖에 없을 터이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바로 이 '스워드 라인'이다. 아무리 긴 칼로도 상대방을 찌를 수 없는 거리를 유지하도록 양쪽으로 2.5m 간격을 둬 빨간 선을 그어놓은 것이다. 지금도 영국 의회는 이 스워드 라인을 두고 양대 정당의 대표들이 나와 연설을 주고받으며 이른바 '끝장토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매년 10월 말 군민의 날을 맞아 이뤄지는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작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지고 있다 한다. 적임자 선정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관련 규정인 ‘영암군민의 상 조례’에 해당하는 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 점에서, 적임자가 없다면 선정하지 않으면 될 일이지만, 군민의 상이야말로 군민의 날 행사의 백미(白眉)인 점에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에 따른 고민은 제42회 군민의 날을 앞둔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됐다. 1차 모집에 추천자가 단 한명도 없어 2차 모집에 들어갔고, 겨우 1명이 추천됨에 따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었으나 추인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사실 군민의 날 수상자 선정이 이처럼 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군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오는 2018년을 '영암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2018년은 영암군의 자랑인 월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또 영암군 사상 처음으로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이를 기념하고, 연중 개최예정인 각종 축제 및 체육행사 등을 계기로 삼아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더 나아가 오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도 도전하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밝혔다.'2018년 영암 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군은 문화관광시설이 집적화된 氣찬랜드와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은 월출산을 활용해 다양한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들어설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계획도 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세상에 어디 쉬운 것이 있으랴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보니참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말을 새삼 되새겨 본다더 노력하고 더 연습하고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를 한심스러워 하다가또 어떤 날은 웃음이 나온다 어이없어서 어머님이 참기름을 주시며참기름 병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고무줄로 끼워 주셨다참깨를 심고 물을 주고 수확하여참깨를 말려 두들겨 깨를 털어내는 것까지해보니 얼마나 힘든 과정이 있던지한 방울도 귀해서 어머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들이 없음을농산물 하나하나 귀하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음을조상님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음을 부모가 되고 나서도자식이 커가는 과정 하나하나에인내와 사랑을 다시 배우며 또 어른이 되어가는 나난 아직도 귀하고 소중한 걸 느끼고 배우고커가는 중이다 정윤희영암문인협회 회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UN에서는 지구상의 어느나라에서든지 그나라의 10퍼센트를 장애인 인구로 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5천만인구를 기준으로 할때에 500만인구는 장애인 인구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등록장애인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장애인 등록시에 정부에서는 많은 해택을 주고자 하니 장애를 입은 이들이 등록을 하여 혜택을 받도록 도와야겠다. 장애인 관련 분야에서도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여러분야중에 지적장애 문제에 대한 장애구분이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지않다. 지금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0호201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