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연일 위원장(영암2·더불어민주당)은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위상제고와 중소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해 센터의 명칭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변경하는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0월 11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 기업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보자는 취지다. 김연일 위원장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있는 전국 14개 시도 중 '센터'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곳은 전남 뿐이고 나머지 13개 시도는 '원'으로 명칭을 변경...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7호2017. 10.13총 투자규모 45억여원에 70여명 고용창출효과 기대 그동안 투자기업을 찾지못해 텅빈 공단으로 장기방치 우려를 낳았던 영암특화농공단지가 최근 2개 기업이 잇따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인 ㈜김의준고구마(대표 김영후)와 ㈜해미푸드가 영암특화농공단지 2개 블럭과 1개 블럭에 각각 입주하기로 하고 최근 군과 분양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김의준고구마는 인터넷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고품질 고구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의준 고구마'와 관련된 가공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20억원이며, 4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또 ㈜해미푸드는 두부 및 유사제품 제조업체로, 투자규모는 25억원이며, 3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영암특화농공단지는 이로써 영암농협이 2개 블럭을 분양받아 공장...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7호2017. 10.13전기차, 드론 등 타 지역 선점…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쟁점 부상 군이 민선 6기 후반기 新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이 재검토 논란에 휩싸였다. 영암군의회가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그 허실(虛實)을 집중 파헤치면서 일부 시책의 경우 궤도 수정도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재검토 논란은 시점이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때에 불거진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6기의 공과(功過) 논란에 있어 핵심쟁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전동평 군수가 역점을 두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농업 6차산업화 등 생명산업 집중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 강화, ▲바둑산업 메카 조성,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 등이다.영암군의회 김철호, 강찬원 의원 등은 군정질문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7호2017. 10.13'2017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오는 10월 28일 氣찬랜드에서 개막게스트하우스 개관, 야간경관조명도 점등 체류형 축제 첫발 기대 '2017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 氣찬랜드에서 개막, 오는 11월 12일까지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가을 국화 향기로 가득 채운다.특히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는 제42회 영암군민의 날을 즈음해 개막할 뿐만 아니라, 축제가 열리는 氣찬랜드 내에 게스트하우스가 개관하고, 2년여 동안 공사 끝에 완료된 야간경관조명이 점등식을 갖고 불을 밝힌 가운데 열린다.이에 따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 속에 월출산의 깊어가는 가을을 국화향기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등 체류형 축제로 발돋음 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에서 펼쳐지는 가을빛 국화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氣찬 월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7호2017. 10.13군은 지난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단지 농가대표 및 이장단, 선도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모델화 시범, 벼 저비용 유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및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또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벼 품종 비교 전시포(20개 품종)와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 국립종자원 보급종 계약포장을 돌아보면서 벼 품종의 특성 및 지역 적응 가능성을 비교 평가하는 등 내년도 품종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병해충 발생이 평...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친환경농업으로 생태계가 회복되어 돌아온 토하를 매개로 청정 영암의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2017 유기농&토하축제’ 가 지난 9월 22일~23일 2일간 학산초등학교 및 학산천 일원에서 진행됐다.지난 23일 오전 학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영암 할머니네 도랑으로 새비 잡으러 간다고!’ 란 테마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준영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박영수 영암군의회 부의장, 조정기 의원, 현의송씨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기농&a...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86호2017. 09.29제5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9월2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송성수 영암군검도회장, 주종광 전남도검도회장 등을 비롯한 선수 및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이틀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대회결과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1학년(남)은 윤구도(초당검도관), 초등부 고학년(5,6학년)는 이혜원(여천검도관), 일반부 여자부는 박은희(인덕검도관)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또 단체전에서는 초등부(저학년)는 팔마검도관(순천), 초등부(고학년)는 초당검도관(광양), 일반부는 인덕검도관(순천)이 각각 우승했으며, 종...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기찬신바람예술단(단장 한정희)이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실버장기자랑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실버장기자랑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4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결과 14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기찬신바람예술단은 그동안 부채춤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60~80대 20여명이 문화원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2017 영암군 새마을가족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 9월 26일 군민회관에서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사)영암군새마을회 현종상 회장,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 김형주 회장, 새마을부녀회 김미순 회장 등 읍·면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영암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운영했던 알뜰 나눔장터 운영수익금 200만원 기탁식과 함께, 덕진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찬)가 100만원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기념식에서는 지역사...
보류 이승범 기자486호2017. 09.29'2017 마한축제'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려 마한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성황을 이뤘다. 마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학)가 주최 주관해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으로 진왕 행차 및 '마한愛 상생 점화식' 등이 열렸고, 마한의상 체험, 마한역사 마차체험 등 마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특히 동해, 남해, 서해 등 3대 해신제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온 '남해신사 해신제'를 비롯해, 해신문화와 축제의 발전...
보류 이승범 기자486호2017. 09.29민선 6기 들어 사라졌다고 밝혔던 군청 앞 1인 시위가 다시 등장했다. 신북면 모산리 주민 최명숙씨가 ㈜에이스테크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 군이 부당하게 설계변경을 해줘 배 과수원에 피해가 발생하게 됐다며 이른 아침 피켓을 들고 규탄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최씨가 1인 시위를 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안타깝게 생각한 것은 군의 태도다. 사적인 관계에서의 다툼에는 관이 끼어들 여지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엄연히 공사과정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어 있음에도 사측 요구대로 설계변경을 허가한 군을 성토하고 있다. 본보가 그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어 조만간 후속보도가 이어질 것이나 지금까지의 판단으론 군이 개인민원에 대응하는 자세가 너무 서툴렀던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민원인의 편이어야 할 군이 업자 편이라는 흔적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당연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활성산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이미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가동하고 있는 대명에너지㈜가 전력 생산 규모만 98㎿급에 달하는 태양광발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활성산 풍력발전소의 총 20기의 풍력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 생산 규모는 40㎿다. 또 대명에너지가 영암을 포함해 경남 양산과 거창 등에 보유하고 있는 모두 4곳의 풍력발전소 전력생산량을 합해도 7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가히 초대형 에너지 생산단지를 활성산 정상에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은 축소하는 대신 태양광, 풍력 등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에는 얼마든지 공감한다. 하지만 활성산 태양광발전 개발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그 첫째는 국립공원 월출산과 함께 영암군을 상징하는 또 다른 명산(名山)인 활성산 훼손문제다. 계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전)영암경찰서 정보과장전)목포경찰서 정보과장전)여수경찰서 정보과장현)해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한국예총 해남지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분위기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유엔 안보리에서는 그동안의 대북제재결의안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 높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는데, 특히 이번 결의안은 북한에 대한 원유수출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고 콘덴세이트 등 석유정제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등 처음으로 석유와 관련된 제제내용이 포함되어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기세는 더욱 높아져가고 미사일의 발사거리는 더욱 길어지고 있다.이러한 불안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6호2017.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