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자동차·이륜자동차 소유자(공동명의자 포함)가 사망한 경우 6개월 내에 이전등록을 해야 범칙금을 부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자동차의 경우에는 개인 재산으로 분류되고 있어 상속 이전을 진행해야 한다. 공동명의자 중 한명이 사망한 경우에도 차량 소유권에 대한 지분율이 있기 때문에 상속이전을 진행해야한다. 또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 상속이전을 받은 후에 양도가 가능하다. 현행 자동차 등록령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자동차 상속이전등록 신청을 하거나, 상속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기간 내에 이전등록 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최고 5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이륜자동차의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 부과).상속인들이 관련 법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기일을 놓쳐 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군은 지난 9월 12일 군청 광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발대식을 갖고,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섰다.이번 발대식에는 장경숙 영암소방서장, 민홍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정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읍면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참석했다.앞으로 영암군의 취약가정 6천117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시작해 2개월간에 걸쳐 소방시설 무상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올해 2월 5일부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9월 8일 공장형 밀집사육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박 의원은 ▲밀집사육 금지 조항 신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목 등 동물복지형 축산 확산·장려 ▲축산농장 시설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정책 금융 대폭 확대 ▲가축을 방목 사육하는 축산농장에 한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개정취지를 설명했다.박 의원은 "조류 인플루엔자(AI)의 반복적 발생과 살충제 계란 파동의 근본적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3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우승희 의원이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지원 필요성과 조례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로 한국현대사회연구소 정호기 박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권영국 변호사, 강영구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참여했다.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국가유공자는 순국, 전몰상이군경, 참전 등 호국 및 독립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31명 중 16명이 여성일반행정직은 합격자 12명 중 9명이 여성…내달 10일 임용 예정 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영암군의 경우 일반행정9급 합격자 12명 가운데 남자는 3명으로 집계되는 등 전체 합격자 31명 가운데 여성합격자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영암군은 직렬별로 행정 18명, 지방세, 농업, 녹지, 해양수산, 환경 등 각 1명, 시설 10명, 보건진료 2명 등 모두 3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 가운데 영암군에 등록한 합격자는 31명, 전남도에 일괄등록한 합격자는 4명이다.이는 당초 충원을 요구했던 인원인 39명에 4명이 부족한 것으로, 사서(1명)은 과락, 수의 2명은 미달, 보건(장애인)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2017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늘(15일) 오후 6시 삼호읍 나불리 나불공원 주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사흘 동안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성호 삼호농협 조합장)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전시판매행사, 체험행사, 공연참여행사, 기획행사 등이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톡톡 쏘는 라디오 스타', '은빛 에어로빅', '만남의 시간' 등이 열리며, 개막식에 이어서는 무화과 시식회, CJ헬로비젼 개막축하쇼, 개막불꽃쇼 등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16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저리 쿠킹대회',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다문화가족페스티벌', '나도 가수다 영암무화과 가요제' 등이 열린다.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무화과 시식회와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무화과 요리저리...
보류 이승범 기자484호2017. 09.155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연봉 2회 복지포인트 1년 지급 대상서 제외군, 전문직위 지정 및 전문관제 운영 등 책임인사 운영지침 전격시행 최근 들어 영암군 공직자들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공무원 내부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책임인사 운영지침’을 마련, 전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군은 이번 지침에 따라 음주운전을 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연봉 2회 및 복지 포인트는 1년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1회, 복지 포인트는 1년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6급 팀장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무보직 전환 등 강력한 세부 처분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군은 또 일의 성과, 전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4호2017. 09.15신북면 모산리 주민 최명숙(63)씨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 군이 부당하게 설계변경을 해줘 배 과수원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난 9월 11일부터 군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최씨는 전동평 군수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이른 아침부터 오전 10시까지 시위를 하고 있으나 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4호2017. 09.152016 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원 육박2014년 이어 2016년에도 지방세수로 인건비도 감당 못해 2017년도 영암군 지방재정공시 결과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채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건전 재정 운영이라는 자체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자체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는 급감해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또 조선업 불황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체납액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군은 2016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2017년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정운용의 적정성, 공시방법, 특수공시내용 등을 심의 의결해 공개했다. <관련기사 4면>이에 따르면 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4호2017. 09.15영암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이 영암지역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벌써부터 '큰 몫'을 하고 있다 한다. 도포면 성산리에 자리한 영암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난 6월 23일 전남도내에서 15번째 가축시장으로 경매를 시작했다. 개장한지 불과 3개월째인데도 가장 최근에 운영을 시작한 가축시장답게 전남 최고 및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며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상인들이 한우 매매 거래를 위해 영암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찾고 있다. 게다가 본래 영암축협은 수년간 우수한 한우 종자 개량을 위해 힘쓴 결과 한우 등록우 두수가 3만1천두로 전국 최고의 등록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영암지역 한우농가들은 송아지의 경우 두당 30만원~40만원 이상 수취가격을 더 받고 있다 한다. 한우농가들의 염원이었던 가축시장이 개장과 함께 소득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니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다.영암축협은 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내년에 월출산 천황사 들녘에서 110㏊에 달하는 대규모 메밀밭을 보게 될 전망이다. 영암농협이 최근 '월출산 천황사 들녘 경관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런 구상을 밝힌 것이다. 영암농협은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지난 3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의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잡곡 자급율 향상을 위한 메밀주산단지 조성에 나서 모두 15㏊를 조성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강원도 봉평 등지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지난 8월에는 가을메밀단지 25㏊를 조성하기로 하고 파종을 마쳤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메밀 경관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메밀 수확을 제대로 하려면 만만치 않은 재배기술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영암농협은 천황사 들녘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당초에는 메밀 2모작을 할 계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눈 뜨고 일어나면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은계절 탓일까? 올 가을엔억새꽃 만발한 곳으로길 찾아 떠나보고 싶다 어찌 어찌 살다보니외롭고 외로운 길여기까지 왔노라고 억새꽃 피어나는 길그대 있어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 나는억새꽃이 피어나는 길기다리며 기다릴 것이다. 그 길에는희망도 사랑도억새꽃처럼 피어나리라 믿고 싶기에 김영초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충일 추념식, 6·10 민주항쟁 기념식, 광복절 경축식 등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100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역사속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국가보훈처 또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보상의 확대를 중심내용으로 하는 '따뜻한 보훈'을 추진하고 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울산의 현대중공업 한복판에 자리 잡은 골리앗 크레인은 별칭으로 코쿰스 크레인으로 불리운다. 스웨덴 말뫼의 세계적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팔려고 내놓았고 그것을 2002년 현대중공업이 단돈 1달러에 사들였다. 당시 말뫼의 시민들은 크레인이 해체되어 운송선에 실려 바다로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없이 아쉬워했고, 스웨덴 국영방송은 그 장면을 장송곡과 함께 내보내면서 '말뫼의 눈물'이라고 했다고 한다.스웨덴의 말뫼는 세계 최강의 조선소가 있는 조선산업의 메카였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계속되는 임금상승과 한국, 중국 등 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