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국내 최대 스포츠시설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남GT'를 창설, 명품 국제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 뿐만 아니라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의 브랜드 제고 및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로 '전남GT'가 창설됐다.'2017 전남GT'는 '전남 Grand Touring'의 약칭으로 9월 1...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1호2017. 08.25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8월 22일 공장형 밀집사육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2000년 구제역을 시작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반복적 발생과 살충제 계란 파동의 근본적 원인은 A4용지보다 좁은 공간에 산란계를 가둬놓고 기르는 공장형 밀집사육방식에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현행법은 동물의 밀집사육을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밀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1호2017. 08.25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8기 영암군협의회 신임회장에 조영주(65) 전 영암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제18기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는 조 회장과 김귀운 간사 등 모두 38명의 위원 선임을 마쳤다. 이들은 군 추천인사 13명, 당연직(도·군의원) 10명, 민주당 소속 인사 9명, 기타(평통사무처, 자유한국당 소속 인사 등) 6명 등이다.조영주 신임회장은 영암라이온스클럽 27대 회장, 생활체육 전남씨름연합회장, 전남도체육회 전남씨름협회 상임부회장, 제3대 영암군의원, 제4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를 맡고 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NUAC)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1988년2월25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를 개편, 발족했다. ...
영암in 이승범 기자481호2017. 08.25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김성대)은 오는 9월 4일 신북면 이천리 옛 영암매력한우명품관에 마련된 영암위판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민물장어양식수협은 지난 8월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물장어 위판장 거래 의무화 시행 촉구대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이날 "9월 4일 위판장 개장식을 하고 위판을 시작할 것"이라며 "쟁점 판단은 유권해석에 따르더라도 해양수산부는 품목 고시부터 해 위판장 거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물장어양식수협은 이어 "해수부 실무자들은 민물장어 수협과 (거래 시장 참여를 원하는) 일부 유통업자의 불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살충제 계란 사태로 언급되는 '농피아'보다 좋지 않은 '수피아'"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1호2017. 08.25군은 지난 8월 18일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 공공주택 120호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학산면 독천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181억원 규모로 국민주택 80호, 영구임대주택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모두 120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군은 영암읍 남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50호, 삼호읍 용앙지구 행복주택 250호 건설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전동...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81호2017. 08.25월출산의 정기가 영암군을 풍요롭게 하듯,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확립에 헌신해온 영암군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암군민신문은 그동안 지방자치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진실보도 실천 및 여론을 과감 없이 객관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또한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풍요로운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영암군민신문의 그동안의 노고에 6만 영암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치하하는 바입니다. 지역 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81호2017. 08.25- 광주시전, 전남도전, 한국화 특장전- 무등미술대전 심사, 순천 미술대전 심사- 전국화가 월출산 그림 그리기 기획 및 전시- (사)한국전업미술가 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역임- 현 한국예술문화협회 회장 - 200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서훈- 前 영암문화원장- 현 희규미술관장 - 200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서훈- 前 영암문화원장- 현 희규미술관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81호2017. 08.25영암군민신문이 오늘 지령 제481호 발행으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냉철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애향심을 북돋는 따뜻한 신문’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창간호를 낸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만, 벌써 강산이 한번 변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창간 당시의 다짐을 돌이켜보면 아쉬움과 부끄러움이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영암에는 영암군민신문이 있다”, “영암군민신문 만큼은 믿을 만하다”는 이구동성의 확신이 비단 우리 영암군민신문 임직원들의 자만만은 아닌...
오피니언 문태환 기자481호2017. 08.25"영암 인구 사상 첫 '데드크로스(Dead Cross)' 발생인구급감 효율적 대응 위한 지속가능 대책 고민하자" 지속적 감소추세인 영암 인구에 사상 처음으로 올 들어 지난 7월 말 현재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 인구 데드크로스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상황'을 뜻한다. 영암읍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첫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면서 영암 관내 삼호읍을 제외한 10개 읍면 모두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훨씬 앞지르는 상황으로 변했다. 특히 삼호읍도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인구유입이 주춤, 다른 10개 읍면의 인구감소를 상쇄하는데 점점 역부족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군이 밝힌 인구동태 분석결과에 의하면 영암 인구는 지난 2016년 말 출생 513명에 사망 512명으로 거의 같은 수준을 보이다 결국 올 들어 지난 7월 말 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1호2017. 08.25산허리 끌어안고폭염에 시달린 자연을 달래며가을비가 내립니다 메말라 있던 온 대지위에단비로 세상을 적시고더위 떼먹는 물 한 사발 넘기니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코스모스 키재기하며 미소 짓고나팔꽃 채송화처럼 누워첫사랑으로 물든 봉선화 꽃잎에 입맞춤 합니다 가을을 꿈꾸며 만삭 된 벼 이삭무릎을 쳐다보면서황금빛 속삭임 들려주며 젖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낮게 내리는 가을비 젖어 있는 세상 바라보니하얀 그리움으로 사는 시인이고 싶습니다 홍향숙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동산문학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80호2017. 08.18영암군이 8,9월 중 발주 예정인 부산 신항 크레인의 국내제작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고 한다. 최근 새 정부를 상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나서고 있는 전동평 군수가 부산 신항의 크레인 국내 제작이 국내 항만장비 국산화로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고, 사후 운영관리(A/S)의 원활을 꾀할 수 있으며,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2천900억원으로 예측되는 등 파장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저가 수주에서 탈피해 국내 업체가 첨단항만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는 것이다. 전 군수의 이 같은 건의는 해운항만과 시설이야말로 국가의 핵심기간산업이자 시설인 만큼 자국항만보호정책 차원에서라도 국산화가 절실하다는 점에서도 매우 시의적절하다 할 것이다. 부산 신항 크레인은 컨테이너 크레인 9기와 야드 크레인 32기 등을 건설하는 2-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0호2017. 08.18민물장어양식수협이 신북면 이천리 옛 영암매력한우명품관에 마련된 영암위판장을 오는 8월25일에서 30일 사이 정식 개장하겠다고 선언했다. 관련법인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난 6월 3일에 시행에 들어갔어야 함에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시행규칙 제정을 미루는 등 업무 해태로 인해 무려 두 달 이상 법 시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개정된 수산물유통관리법의 시행이 지연되면서 민물장어 양식업계는 그야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식 개장 선언은 사실상 해양수산부에 대한 최후통첩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민물장어양식수협이 최근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보낸 성명서는 관련 업무를 해태한 담당공무원의 처벌과 함께, 법 시행을 못한데 따른 양식어민들의 피해에 대한 민사상 책임까지 묻...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0호2017. 08.18올해 여름장마는 국지성호우 때문에 일부 지역의 홍수피해가 심각했다. 수재민들의 입장에서는 야속한 하늘이 원망스러운 상황이지만, 한곳으로 몰려든 비가 쉽게 빠져나와 하천의 여러 지류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물길이나 배수로가 잘 갖춰져 있었다면 피해를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물이 흘러가지 못하고 꽉막혀버린 배수로는 물을 멀리 퍼뜨릴 수 없어 홍수를 초래하듯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공직사회 또한 복지부동하고 무거운 자세로 꽉막힌 채 그대로 둔다면, 우리나라의 발전과 우리의 삶에 큰 피해를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0호2017. 08.18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했다. MRI, 초음파, 특진비, 병실료, 간병 서비스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전 국민 의료비 부담이 5년 새 18% 줄고 저소득층은 46%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일명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책은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때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된다.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국정 핵심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짊...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0호2017.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