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스포츠테마파크 내 영암야구장이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고작 4.5mm의 강우에도 그라운드가 온통 물에 잠기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군에 따르면 영암야구장은 지난 2014년 3월 영암스포츠테마파크 내에 총사업비 25억여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만860㎡(중심 115.82m, 좌·우 91.44m) 규모로 건립됐으며, 본부석(지상3층)도 갖추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 규모의 대회는 물론 야구동호인들이 자주 찾고 있으나 그동안 관리부실이 심각해 고작 개장 3년째인 올해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애물단지...

좋은 사람과 여행 하며하고픈 일을 쉼 없이 해도갈급해지는 목마름 아시나요 사랑이란 이름으로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도행복이란 뒤안길에함께 라서 웅크리게 되는더 큰 외로움 갈 바를 알지 못하고나아가는 그 길둘이면 좋겠지만혼자라도 좋다는 것 조금의 불편함이삶의 해답을 주는보물찾기라면 모험을 떠나 길목채워지는 끝자락하산의 미학을당신은 아시나요 노유심 영암여성백일장 장려상 수상영암문인협회 회원

영암군의 2016년도 결산기준 사고·명시이월액과 불용액을 합친 액수가 예산액의 무려 20%에 육박할 정도라고 한다. 명시이월은 계약 등 원인행위 유무와 관계없이 연도 내에 지출이 완료되지 못할 것으로 미리 예측되는 사업예산을 다음 연도로 이월하는 경우다. 또 사고이월은 지출원인행위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회계연도 내에 지출하지 못하게 된 경우다. 불용액은 세출예산현액 중 지출액과 다음년도 이월액을 공제하고 남은 지출의 필요성이 없는 금액을 말한다. 이유가 어떻든 사고·명시·불용액 모두 예산 편성을 해놓고도 당해 연도에 이를 사용하지 못한 예산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확한 예측을 통한 예산요구 및 편성이 절실한 것이다.군의 2016년 말 결산기준 1천만원 이상 사고·명시·불용현황을 보면, 사...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6기 3주년이다. 또 2018년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으니 민선6기는 사실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본보가 민선6기 3년 영암군정의 성과를 점검해본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그동안 역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거나, 최대성과로 자평해온 주요사업들이 일부는 아직 가닥도 잡지 못했고, 일부는 사업 착공 등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역점과제나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파악하려 하자 관련 부서에서 보인 반응은 더욱 답답하고 실망스럽다. 사업 추진상황 공개를 꺼리는 것은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쳐도, 당연히 해당 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사업 추진을 이끌어가야 함에도 투자사에 문의해보아야 한다는 식의 업무 추진 방식은 누가 보아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 전...

6월 12일부터 소화기구와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방 25㎡미만은 K급 1대, 주방 25㎡이상은 K급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가 추가된다.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유류화재에 비해 소화방법이 다르다. 유류화재는 대개 낮은 비점에서 표면상의 증기가 연소하기에 화염을 끄면 재발화될 가능성은 없으나 식용유 화재는 불이 붙을 때 ...

올해는 5월에도 한낮 기온이 무려 30도를 훌쩍 넘기는 이른 폭염으로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무더위로 벌써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 유원지 등에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면서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영암지역은 월출산 계곡의 유원지 '기찬랜드'에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물놀이 즐기고 있으나 영암소방서 119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2008년 개장 이래 단 1건의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고 있다.119수상구조대는 수상 및 수중인명구조, 응급환자 응급처치, 익수사...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지역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역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던지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정하여 집중육성 한다던지 또는 지역 특산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시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어느지역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은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다. 행정에서 기업유치를 시작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전남도에서 최초로 기업유치 시책을 추진한 것은 2002년도에 ...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와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장미자)는 지난 6월 7일 '사랑의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했던 국가유공자의 공을 기리고, 그 가족들의 사기앙양 및 명예선양을 위해, 후배인 재향군인회가 보훈안보단체 소속 독거 및 불우회원 가정의 이불 또는 대형 세탁물을 수거, 세탁해 배달해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재향군인회는 이에 따라 6·25참전유공자이면서 상이군경 국가유공자인 도포면 원항리 원목마을 김동욱씨 가정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지...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6월 10일 경제사업장의 필요 업무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포면 원항리 정태진(52) 농가와 덕진면 운암리 서치갑(47)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재면 조합장은 "쌀값 폭락과 봄 가뭄 확산 등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촌현장의 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재 운영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민들에게 적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新소득작목 실증재배사업으로 하우스 2동에 애플수박을 재배, 최근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6월13일 밝혔다.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1/4 정도로 크기가 작다.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또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당도도 11Brix 정도로 기존 수박과 견줄만하다는 것이 군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반면 아직까지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영암낭주농협에 전량 출하, 일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애플수박 수확작업은 오는 7월...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 55개 시·군서 응모 치열한 경쟁군, '낭산정천' 출품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2억원 확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사업 결과 영암 교동천이 전국 지자체 중 장려상을 수상,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낭산정천'(우람한 산세와 골짜기 물이 만드는 협주곡)이라는 주제로 출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주민 친화적인 소하천으로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55개 시&...

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오는 7월 1일 가평 어비산계곡에서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총동문회는 구림초등학교, 군서남초등학교, 군서북초등학교, 군서중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가 통합되어 출범함에 따라 야유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꾀하기로 했다.가평 어비산계곡 어비산OK펜션(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37-1)에서 열리게 될 야유회는 산행, 워크숍, 만찬, 여흥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총동문회는 이를 위해 관광버스 2대를 동원할 예정이며, 1호차는 송내역(오전 7시 출발)에서 출발해 신도림역(7시30분 출발)을 거쳐 신사역(8시 출발)에서 2호차와 함께 출발한다.회비는 3만원이며 운영진과 부회장 등 임원진들은 발전적인 찬조를 바라고 있다.참여 접수는 최인철(010-3206-7462) 추진위원에게 하면 되며 회비 및 찬조는 마영란 재무(국민은행 590...

도포 도신초교총동문산악회(도신산악회)는 지난 6월 11일 팔당 부근에 위치한 예봉산을 등반했다.회원들은 이날 최일호 산악대장의 리딩으로 예봉산을 오르며 우의를 다졌다.예봉산은 팔당호 부근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예봉산이 팔당호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서울 시내 도심과 검단산, 운길산, 용문산, 천마산, 연인산,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남산 등 주변의 산들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산이다. 산악회는 팔당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쐬고 우거진 숲에서 풍겨오는 자연의 향기를 맡기 위해 ...

매월 산행에 나서고 있는 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6월 산행지로 불암산을 찾아 산행했다.6월 10일 이뤄진 불암산 산행에는 최정석 회장, 박호찬, 최선희 대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재경구림교총동문회 양점승 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직전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정상에 올라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주변의 풍광에 감탄을 연발했다.회원들은 이날 불암산에 오르기 위해 당고개역에 집결, 통일약수터 쪽으로 올라 석장봉을 거쳐 정상을 밟았다. 이어 거북바위를 거쳐 상계역 쪽으로 하산했다.회원들은 특히 불암산 정상을 밟은 뒤 정상아래 ...

미암면 김인재 면장은 관내 가뭄 우심지역인 두억리 수산마을 일대와 산정마을 가뭄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미암면에 따르면 벼농사는 영산호 수로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다행스럽게도 가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으나, 그밖의 지역과 밭농사는 여전히 가뭄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밭작물은 가뭄피해가 심각하고 특히 미암면의 명품 농산물인 고구마의 경우 정식후 고사 및 시들음 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가고 있는 상황이다.김인재 면장은 "농가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