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예년보다 이른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올 여름은 20여년만의 최악의 폭염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5월 말에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는 등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영암소방서는 이에 따라 영암지역에서도 논밭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거나, 공장 등에서 작업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장시간에 걸쳐 뜨거운 햇빛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일사병은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두통, 복통, 구역질, 현기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비상처치 방법으로는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소금물 등으로 염분을 보충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만약 의식이 없는 등 환자가 위급 상황인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이번 2017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점검은 보건복지부,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74개 기관 등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또 2017년도 드림스타트의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총 31개 지표에 대해 현장점검, 사례점검, 실적점검 등 분야별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지난 2011년 3월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영암군은 삼호읍을 중심으로 300명...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70호2017. 06.02군이 지적부서의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조상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에서 운영 중인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수수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516명에게 2천141필지의 토지를 찾아줬다. 2014년 91명(407필지), 2015년 168명(551필지), 2016년 257명(1천183필지)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본인의 토지를 찾고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종합민원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전국단위로 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최고가 영암읍 동무리144-25번지 1㎡당 178만1천원장성14.5% 최고, 목포1.3% 최저…지가총액 104조원 전남지역 2017년 개별 토지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6.19%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5.3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가격을 5월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토지는 460만필지로 나노산단 연구개발 특구 지정, 국제해조류박람회, 산업단지 조성, SOC 확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사해 가격 평가와 함께 감정평가사 검증, 소유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시군별로는 장성 14.50%, 구례 11.43%, 담양 10.81%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주요 상승 원인은 장성의 경우 나노산단 연구개발 특구 지정, 구례는 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시종 월악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조기 선정도 촉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송기정)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일부지역의 모내기가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한해대책반을 운영, 간이양수장 설치 등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영암지사는 특히 지속된 가뭄으로 물부족이 심각한 시종 월악뜰의 논물가두기를 위해 삼보천 취입보를 긴급정비, 하천수를 가둬 간이양수장을 가동해 급수하고 있다. 또 나주댐 수계 신북간선 말단(시종면 금지리, 월악리, 신흥리)구역의 용수공급을 위해 영암지사 직원들이 야간에도 교대로 수문을 통제하는 등 용수 공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월악리 농민 이대식(55)씨는 “신북간선 말단구역이어서 가뭄 때문에 모내기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간이양수장 설치와 직원들이 늦은 밤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해줘 모내기를 하게 됐다&rdqu...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영암농협이 ‘월출산 천황사지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관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있다. 이는 당면한 국가적 과제이자,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지역의 소득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도 들어있다. 이는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취지와도 부합하는 정책이다. 또 국립공원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 사무처장 권태오)는 탈북 여성을 대상으로 ‘통일 맘 정착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그동안 탈북민에 대한 인식이 어렵고 힘든 모습만 부각된 측면이 있었음을 감안해 탈북민들이 남한사회 정착에 대한 만족도, 나름대로의 성공한 사례 등에 주목하고 이를 소개함으로써 다른 탈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탈북민의 ‘성공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통일 맘 정착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기 공모전은 북한에서의 삶, 탈북 및 성공적인 정착 과정을 주제로 하며, 국내에 정착한 탈북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도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를 실시, 우수작에 대해서는 모두 4천500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전남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청년활동을 지원할 청년센터 설치가 추진된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청년들의 의견이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소관 상임위 심사를 마쳐 5월 3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은 우선 명칭을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서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로 간명화 했다. 특히 조례는 도내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함으로써 전남도 청년정책의 참여확대와 활동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교육 연구 활동과 자기개발, 각종 모임, 청년 간 교류 등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네트워크로서 기능도 할 예정이다.또 조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김성기)는 지난 5월 31일 한국부인회 영암지회,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청렴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월출산 천황사 주변 자연정화 활동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을 홍보했다.김성기 영암장흥지사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실천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누구든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익침해 행위를 알게 된 경우는 안심하고 신고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군은 군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접수하는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청내 종합민원과에 마련하고 5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수렴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정부는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을 국민인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반영 결과를 제안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또 8월에 있을 국민인수위원회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을 제안한 국민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70호2017. 06.02군, 5월30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 운영 용수관리 나서 모내기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들녘에 극심한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영암지역에서도 일부 읍·면의 모내기 한 논과 대부분 읍·면의 밭작물에서 물 마름과 시들음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당분간 큰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 같은 가뭄피해는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관련기사 9면>군 가뭄대책상황실이 집계한 ‘영암군 가뭄대책 추진현황’에 의하면 올들어 5월31일 현재 영암지역에는 118㎜의 비가 내려 전년(438㎜)에 크게 못 미치고 있음은 물론 평년 강우량(294㎜)의 40.1%에 불과한 실정이다.이 때문에 영암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뚝 떨어져 군 관리 저수지(88개소)의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70호2017. 06.02최성환 한라장사 최정만 금강장사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5월 29일부터 충북 보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보은 단오장사 씨름대회'서 두체급을 석권했다.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급에 최정만, 한라급에 최성환 선수가 각각 장사에 등극하며 모래판을 호령했다. 올해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설날대회에서 한라급과 백두급 두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한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두체급을 석권해 씨름판의 신흥 강자임을 입증했다.금강장사에 등극한 최정만 장사는 31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70호2017. 06.02국립공원 월출산의 웅장한 기세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경관으로 유명한 영암읍 천황사지구 앞 들녘 전체(110㏊)가 내년에 메밀밭으로 바뀐다. 또 메밀꽃이 필 무렵이면 ‘월출산 메밀꽃 축제’가 개최되고, 氣찬장터에서는 메밀차와 메밀묵, 메밀막국수 등 메밀 관련 가공품과 향토음식이 판매된다.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월출산 천황사지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관단지조성사업’으로 내년에 영암읍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 일대 천황사지구 들녘 110㏊에 메밀단지를 조성하기로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470호2017. 06.02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9일에 복지관 장애인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 향교길 오목대, 전주부성 옛길 탐방과 벽화투어로 상반기 현장체험학습 나들이에 나섰다.이번 현장학습은 평소 문화생활과 문화시설에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수강생들과 동아리반 회원, 주간보호실참여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체험학습 대상자들은 조선왕조 500년의 시간을 고스란희 간직한 역사의 상징인 경기전 방문과,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
보류 영암군민신문469호2017.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