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산림토목사업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분야 5월 안전보건협의체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산림토목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각 사업장별 안전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안전보건협의체와 연계하여 건설재해예방 전문가(기술지도요원)를 교육강사로 초빙하여 안전보건 교육 및 기술지도함으로써 현장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9호2024. 06.06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재진, 민간위원장 이진희)가 30일 지역특화 ‘부식류 및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삼호지사협 회원들은 취약계층 15가구에 삼계탕 등 부식을, 20가구에 희망나눔으로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진희 삼호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식과 선풍기를 전달하며 각 가정을 방문했다.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삼호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정금고 지역기자799호2024. 06.06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을 코앞에 두고 시너지 효과 선점을 위한 인근 지자체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면서 영암군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분위기다. 오는 2026년 광주~강진 고속도로가 마무리되면 수도권~영암 간 3시간대, 광주~영암 간 20분대로 이동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으로 월출산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통에 직접 영향을 받는 영암군, 강진군의 이동시간이 단축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삼호읍 한 원룸에서 영양실조로 생명의 위험에 처한 A 씨를 옛 직장 동료가 발견 후 영암군에 도움을 청하고 복지팀이 건강을 케어하면서 고독사로 이어질 뻔한 1인 가구의 비극을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삼호읍에 사는 A 씨는 친구에게 빵과 우유를 사달라고 전화했다. 곧바로 A 씨의 원룸을 찾은 친구는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몇 마디 말을 하기도 힘에 부치다는 A 씨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영암군에 도움을 청했다. 영암군 희망복지팀은 즉시 위기 가구에 대응하는 영암군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가동했고, 삼호읍행정복지센터 공무...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8호2024. 05.30인도가 없는 국도 갓길에서 비를 맞으며 걷고 있던 초등학생 2명을 영암경찰서 김권일 경위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우산을 챙겨주고, 안전하게 귀가시켰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영암서 김권일 경위가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경 인도가 없는 왕복 4차로 2번 국도 갓길을 비를 맞으며 위험하게 걸어가던 초등학생 여아 2명을 도보 2시간 거리의 할머니집으로 직접 귀가시켰다. 2번 국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해가 질 시간 무렵이라 자칫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김 경위는 초등학생 보호자...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로 이름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 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영암군은 영암...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가야금산조의 보존 및 전승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또 다시 재연된 모양이다. 무형문화재 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부문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영암군의 가야금산조 보존 및 전승 관련 예산 삭감 등의 조치에 반발해 올해 열릴 예정인 제12회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영암군은 명실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이다.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고향이요, 이를 기리기 위해 가야금산조테마파크까지 조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국대회는 바로 이 테마파크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 때문에 엉뚱하게 올핸 서울에 개최된다니 어처구니 없다. 더구나 양측은 가야금산조의 계승 및 발전에 서로 적극 협력해야 함에도 각자의 주장에만 매몰된 나머지 공동 목표는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 입장을...
사설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됐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추위 등 유례 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지금 들녘에선 어김없이 모내기철이 다가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우승희 군수도 시종면에 자리한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폈다 한다. 차질 없는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위해서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가장 큰 문제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다각적인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겹친 작금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농작업에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력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말 2...
사설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너무나 익숙한 격언이다. 정확한 출처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해방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좌익과 우익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그에 앞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한 명인 존 디킨슨이 ‘자유의 노래’(1768)에서 최초로 사용했고, 노예제 찬반을 두고 분열 위기에 처한 에이브러햄 링컨도 ‘분열된 집은 바로 설 수 없다’(1858)며 비유적으로 연설에 활용했다. 원문은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쓰러진다(United we stand, divided we...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우리나라는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여름 한철 집중호우가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산강의 경우 수자원 관리를 위해 강 상류에는 댐이 건설되고 하류는 하구둑으로 물길이 막혀 강 흐름에 의한 자생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일상화된 극한 호우와 최근 역대 최장기간 가뭄으로 물 그릇 확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기존의 물 관리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수질보전이 수자원의 가치를 결정 지난해 상반기까지 남부지방의 극심한 물 부족 상황에서 메마른 상수원을 대신하여 영...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과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영암군 한옥문화 발전과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 23일 영암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옥 등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품격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영암군은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락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8일(화)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선정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진작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해왔다. 서삼석 의원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하 국토외곽먼섬법) 은 입법활동 부문 ...
정치 박서정 기자798호2024. 05.30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지난해 8월 정부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3,000억 원 규모)’를 조성하기로 했고,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000억 원을 출자한다”며 “이에 따라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배분액은 200억여 원이 삭감되어 이미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
정치 이승범 기자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과 HD현대삼호(대표 신현대)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